🇹🇭태국 추석연휴가 다가와서 그런가...

3시간 반 자다가 개꿈 꾸고 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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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바닷가에서 축제가 열리는데 거기에 로맴 푸잉도 오고 베트남에서 연락처는 못따고 만난 처자들도 오고 그렇더라구.

낮에 전세계 처자들과 행복하게 순수하게 축제에 참여하고(워터밤 같은...)

터벅터벅 걸어서 숙소와서 자려는데 혼자 자려니 너무 쓸쓸하더라구.

낮에 좋은 느낌들이었던 전세계 처자들에게 밤에 함께하자고 하다가 죄다 까였거든. ㅜㅜ(꿈인데도 너무 잔인해...)

그래서 얼마전 헤어진 로맴에게 연락했으나 벌써 새로운 남친이 생겼는지...역시 대차게 까이고...

그러다가 친했던 대학 여자후배가 왜인지 모르겠으나 대학교 4학년으로 모교 후배들 몇몇과 그 페스티벌에 참여중이더라 ㅋㅋㅋ

팥빙수 먹고있다고 오라고 해서 가서 대학 후배님들께 인사하고 신세한탄하고...(나는 현재의 나 이더라구 ㅋㅋ 40대 ㅌㄸ)

그러다가 친했던 대학 후배가 

'선배. 그냥 대학원가서 교수나 하지 왜 이렇게 살고 있어요?'

이러더라.

장면 전환이 되어 ㅋㅋㅋ

내가 모교 교수더라구?

근데 소이혹에서 만난 이름모를 가공의 처자에게 유학을 권유하더라구. ㅋㅋㅋ

내가 무슨 대학 이사장 아들도 아닌데 말이지 ㅋㅋㅋ

그렇게 소이혹 이름 모를 처자를 유학시켜서 내 모교에 다니게 만들었어.

물론 나와 같은 집에서 사는건 대학에 비밀이구 ㅋㅋㅋ

공부안하고 알바만 하려는 소이혹 ㄴ을 ㅈㄹ 갈궈서 대학다니게 만들고 ㅋㅋㅋ

그렇게 아...ㅅㅂ 꿈이 왜 이따구야 하고 소리지르고 벌떡 일어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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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빨리 담 주 금요일이 왔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