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안녕 파타야!! 다음을 기약하며...
도시(City) | 파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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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시작됨과 동시에 아침에 발권하고 호텔을 예약하고 떠난 태국... 물론 뱅기표를 항상 검색해보고 호텔의 경우 수시로 체크를 하기에 경비예상이 어렵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아침에 예약하고 출근전까지 부랴부랴 짐을 싸고 출근을 하고 조기퇴근과 연차를 신청하고 공항에 가서 태국으로 떠나는것은 그리 쉽지 않은 결정이었어.
그리고 5일의 행복한 추석연휴가 끝나고 나의 태국여행을 마무리 짓는 시점에 평가를 내 보자면 매우 만족한, 기존하고는 너무나 달랐던 그러나 심적으로 너무나 행복하고 위로받은 방타이였어.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겠어?' 생각하며 항상 기대를 갖지 않고 임했는데 모든 걸 내려놓고 맘도 자세도 처음으로 돌아가다 보니 역시나 태국은 나에게 기회를 주었고 정말 우연찮고 전혀 생각치 못한 곳에서 태국은 보석을 선물해 주었어.
물론 아쉬운게 없는건 아니야. 이번 여행을 통해서 나의 단점과 문제점을 다시 한번 파악하게 되었고 우리가 이해하기 매우 힘든 태국인들의 습성, 생각을 더 깊게 알게 되었어. 또한 태국에서는 절대 조바심을 내지 않고, 기대 하지 않고 순간순간을 즐겨야 된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지.
엊그제까지만 해도 10월 연휴기간동안 짧게라도 갔다와야겠다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공항에 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10월 여행은 패스하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했어. 태국에서의 인연은 그 여행동안만 간직하는게 최선의 방법이라 보여지거든. 내가 생각하는 관계와 푸잉들이 생각하는 관계는 매우 큰 차이가 있기에 다음에 또 만나면 기대치만 높아져서 서로에게 불만을 갖고 후회하는 일만 발생하는것 같아. 다른 목적이 있는 태국여행이라면 모를까 그녀를 다시 만나기 위해 가는건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봐.
물론 진짜 인연이라면 다음 여행때에도 만나게 되겠지...
암튼 이번 추석연휴동안 매우 많은 까올리들이 파타야를 방문했고 예전과 다르게 매우 무례한 모습을 많이 봐서 아쉬웠어. 한국인들은 그래도 예의있고 깔끔한 모습이었는데 중국인들보다 더 멍청한 짓을 보니 좀 쪽팔리기도 했고..
푸잉들도 얼마나 짜증났으면 좀 젊어보이면 나이부터 물어보고 30대 이상이 아니면 말도 안 한다고 하더라고..
아무리 푸잉이 공공재라 해도 이미 파트너가 있는 푸잉한테 다가와 작업을 걸고 푸잉도, 푸잉의 파트너도 거절했으면 깔끔히 맘 접고 다른 푸잉을 탐색해야지 돈으로 깝쳐대고 또 개박살나니깐 자기 승질에 못 이겨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고..
제발 우리 울코브로들은 그런 쓰레기짓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진짜 13일 금요일, 14일 토요일엔 판다가 완전 한국고추밭이더라고.. 아주 PR걸들이 한국고추 털어먹으려고 신났어.. ㅎㅎ
다들 5일간의 추석연휴로 내일 출근이 많이 힘들거라고 봐. 나 역시도 내일 오후 출근인데 지금 몸상태가 말이 아니라 좀 걱정이 돼
그래도 우리에겐 다음 방타이가 있으니 더 황홀한 방타이를 기대하며 오늘도 현생을 열심히 살아보자고...
지금 방타이를 하고 있는 브로들도 방타이를 준비하는 브로들도 다 행복한 일들만,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길 기원할게.
그리고 이번 여행에도 많은 도움을 준 라이코넨 브로, 네바다 브로, 헤오 브로 정말 고마워
브로 덕분에 나의 태국여행이 정말 알차고 행복했어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릴게!!
댓글 35
댓글 쓰기어디서 어떤 후기를 보고 온지는 모르겠지만 무조건 돈으로 다 되는줄 알고 있는것 같아.
그것도 많은 돈도 아닌 기본에서 조금 많은 정도... 아예 깝치지 못하고 넘사벽 돈을 쓰니 자기는 능력이 안되고 생각한 거하고 다르고 하니깐 짜증내면서 다른팀에게 피해 끼치고 말이 아니었어..
진짜 그런 까올리들 때문에, 한국 이미지 다 말아먹는데 여권 뺐어야되
그냥 봐도 어디서 이상한 이야기만 듣고 기대치만 만땅되어서 아직도 파타야가 엄청 싼줄 알고 오는 사람같아 보였어. 막상 오니 한국인들 많고 뜻대로 안되고 막상 같이 나갈려고 하니 비싼돈 요구하고 돈에 맞추다 보니 자기 기대치보다 낮은 푸잉 데리고 갔고 클럽가니 이쁜애 많으니 불만 쌓이고 그런것 같아.
판다에서도 웃긴거 많고 봤고 솔직히 이번에 한국인들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생각돼.
안지키는 사람들이 있으니 ㅋㅋ
그나저나 브로 원별이구만!!
태국에 있어서 이제 확인했어.
브로 대단해!!
가끔 ㅆㄴ들이 나를 언제봤다고 초면에 어깨동무하고 반말하고 그러는데 죽빵 돌려버리고 싶어지지...
그리고 도대체 어떻게 했길래 푸잉들에게 좀 젊은 까올리는 죄다 바람둥이라는 생각이 박혀버린건지 쯧...
브로. 내가 브로 덕분에 너무 고마웠어. 반가웠구.
나도 10월 표는 걍 손해보더라두 예약취소하기로 했어. 아무래도 지각할 거 같더라구 ㅎㅎ 그래서 킵카드도 막날 오후에 만난 푸잉 줘버리고...
새로운 인연을 또 만나게 되더라구.
이젠 아마 예전처럼 로맴은 못하게 될 것 같긴한데...그래도 애틋한 맘이 생겨서 너무 좋았던 이번 방타이 였던 것 같아.
그나저나 아침에 바로 출근했더니 일하기 싫어서 미치겠음 ㅋㅋㅋ 2일만 버티자@!
브로도 즐거웠다니 다행이야!
그런데 브로 19세 아이가 브로에게 정 주었는데 그걸 놔두겠다는거야!!
10월에 가야하지 않겠어!!!ㅎㅎ
내 푸잉이 19세면 난 암생각 안 하고 갈것 같은데... 브로 이러면 짜오추 소리 들어!!
19세 푸잉이 브로를 얼마나 기다릴까!! ㅋㅋ
우선 오늘, 내일 잘 버티고 주말동안 쉬면서 천천히 결정해 보라고..
오늘, 내일 브로 라인에 아미슈가 넘칠것 같아..
그러기엔 내가 너무 나쁜 사람 같아서.
안그래도 메세지 칼같이 답장하는 거 보니 좀 고민되긴 하지만...
아침에 주차한 차 찾아서 나오는데 연착없었는데도 수화물도 없었는데
짐찾아서 나오는데 50분이 걸리더라.
10월 항공편은 6:35 도착인데. 1터미널이라 사람 많을 것 같구. 이 시간 도착하는 비행기도 많구.
아무래도 주차장에서 차 찾으면 7시 반은 될거 같더라.
그럼 백퍼 지각이라...괜히 직장에 아쉬운 소리하며 가야하나 싶네.
일단 생각해볼게 ㅎㅎ
브로는 이미 19세 아이의 내 오빠야!! ㅎㅎ
목덜미 잘 봐. 안 보이는 곳에 흔적남겼을거야!
내 푸잉은 내가 화장품으로 가리니깐 나 모르게 내 목 뒤쪽으로 큼직막하게 남겼음.. 계속 모르다가 어제 마사지받다가 알게됨.. 엄마 집에 있는데 난 뒤졌음.. 가뜩이나 이번에 미리 통보없이 가서 화 많이 나셨는데...
브로 그리고 지각을 해도, 안 해도 어차피 회사에서는 눈치 주지 않을까!!
19세 아이 다시 한번 더 품고오면 회사의 잔소리는 다 잊어버리고 즐겁게 보낼수 있지 않을까 싶어!!
물론 나도 남기려 한 것은 아니었는데 나중에 보니 얘 목에 너무 많이 남겼더라...다행히 시퍼런 피멍은 안들어서 다행이지만 ㅋㅋㅋ
10월에 가야할것 같아..
간다면 난 10월밖에 안 되어서...
10월 연휴때 이번년도 마지막 방타이를 가는냐 그냥 끝네느냐 지금 계속 고민중..
빨리 가서 자유를 느끼고 싶어~
파타야 꽃인데..
이번에 월드하우스 가 봤는데 쾌적하구 좋았어.
픽업없이 친구들 아니면 이미 짝꿍이 있다면 월하가서 노는거 추천 잼나!!
나역시도 간다면 10월이 마지막이 될 것 같은데 지금 계속 고민중이야!
함부로 마음 줬다가는 상처 받기 쉽상이겠어~
한국에서는 기도 못펴는 것들이 태국 가면 자신감이 솟나봐;;
금액 협상해도 아침되면 "너도 잘 생기고 어린 한국남자랑 해서 좋지 않았냐! 그러니 돈 안 받는게 맞는거다" 이렇게 말한다고 하더라고..
이거 한두번이 아니었던것 같아. 진짜 잘 생겼으면 이해하는데 그냥그냥한 애들이 그렇게 하면 진짜 화 난다고 하더라고...
이건 좀 문제인것 같아!!
나도 한국인들 많은거 보기 싫어서 시골 동네 탐방 다니는거 같기도 하고..
예의없고 교양없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싫더라고
근데 좋은 사람들이 있으면 나쁜 사람들도 있고 하니깐 뭐 그러려니 할 수 밖에 없을것 같아. '나라도 기본은 지키자!' 라는 마인드로 조심히 다니는수밖에 없지 않을까!!
그리고 뭐 이제 태국은 미리 준비를 해놓고, 뱅기표랑 호텔은 수시로 봐서 시간과 돈만 가능하다면 바로 움직일 수 있을것 같아!!
그래도 이번엔 좀 너무 갑작스레 가긴 했어 ㅎㅎ
진짜 친구랑 갈까? 그래! 하고 바로 티켓팅한거라 ㅋㅋ
이래저래 많은 상황이 있었지만 제정신이 확실히 아니였지 ㅋㅋ
여행은 어떤 형태이든지 항상 재미있고 즐거워!!
그라믄 나랑 뉴가브로랑 파타야브로랑 헤오브로해서 ...독수리오형제 해서 클라브뿌시고 다니자 ㅋㅋ
어라? 한명이 비네....ㅋㅋㅋ 핑크색이 잘어울리는 라이코넨브로로 하자 ㅋㅋ
암튼 즐겁게 여행하고 왔다니 다행이다~~ 이제 또 현생을 살아보자구~
근데 스타일이 다 달라.
좀 많이 달라~~
왠지 같은 클럽에서 서로에게 인사하고 놀고 있지 않을까 싶어 ㅎㅎ 그래도 뭐 태국와서 즐기는 것 자체가 중요하니깐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즐기면 되지 않을까 싶어.
나도 10월에 간다구~ㅎㅎ
여기 글만 읽어도 울프 브로들은 다 젠틀맨이신데 어디서 근본없는 것들이 나라망신 시키네.. 안타깝다.
그래도 적어도 울코브로들은 타인에게 피해를 안 줄려고, 사람 사이 기본은 지킬려고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
안타까운건 다른 커뮤니티에서 푸잉을 완전 개 쓰레기 취급하며 돈 안 주는 방법 등등 이상한 노하우가 공유되고 있고 그것을 실제 파타야에서 하고 있으니 까올리 인식이 안 좋아져서 그게 걱정이야!
그나저나 어린 까올리들이 파타야에서 어글리코리안 짓을 많이 하고 있나보네.. 매너가 기본인데 말야..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