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독일 출장 중 여행 (1) - 로텐부르크, 울름
도시(City) | 로텐부르크, 울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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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잠시 업무를 보다가, 주말을 맞아 독일 업체 친구와 함께 오스트리아로 이동했어!
독일 출장 중 여행인데! 실제로는 여행은 주로 오스트리아를 둘러봤네!!
일단 오스트리아로 내려가는 경로에 있는 명소들을 방문했는데! 첫번째로는 로텐부르크라는 도시를 방문했어!
로텐부르크는 시내가 중세처럼 보존되어 있어서! 이렇게 좁은 성문을 통과해서 들어가야해!
사실 성벽 외부에 큰 주차장이 있는데!! 독일 업체 친구 말로는 어플을 이용하면 거리 주차도 가능하다 하더라고@@
그래서 우리는 성벽 내부까지 차를 타고 들어가서! 차들이 줄줄이 주차된 구역에 주차했어!!
물론 위 사진처럼 성벽 주변에 주차할 곳이 많고!
시내 중심부로 가면 차를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주차한 차들은 다 주민들이 집앞에 주차한 곳이라 하더라고!
여기가 독일인들에게도 관광명소여서 아직 주말이 아닌데도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더라!
파리에 가면 그렇게 중국인들이 많다는데!! (물론 태국에도 많고) 여기는 분명 존재는 하지만 그리 많지 않더라고!!
그래도 이 사진에도 중국인 단체관광이 한팀 찍혔네 ㅎㅎ
여기서 혼자 온듯한 이쁘장한 중국인 누나가 반갑게 중국인이냐고 중국어로 인사 했는데..
내가 생긴건 중국인 같아도 중국어를 못하니까.. ㅎㅎ 뭐 그래도 나보다는 나이가 있으신 것 같아 아쉽지는 않아 ㅎㅎ
로텐부르크를 뒤로하고 다시 오스트리아를 향해 아우토반을 달렸어!!
저녁식사 사긴에 울름이라는 도시를 지나게 되어 그저 저녁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도시로 진입했지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도시에 들어갔기 때문에, 구글 평점 괜찮은 아무 식당이라 들어가려 했는데! 눈 앞에 와인 축제 현장이 보이더라고 @@
독일인데 맥주 축제가 아니라 와인 축제라니! 너무 궁금해져서 무작정 축제 현장으로 들어갔어!
커다란 축제는 아니고 교회 앞 광장에 이렆게 자리를 깔고! 와인을 팔고 있었고!! 그리고 푸드트럭들에서 음식을 사서 먹는 형태더라고!!
구입할 수 있는 와인은 이렇게 정리되어 있었고!! 나는 그냥 잔 와인을 한 잔 마셨어! - 이동 중이 아니었으면 몇 잔 했을텐데 아쉬웠지!
푸드트럭과 관련해서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내가 방문한 곳이 완전 로컬지역인지 메뉴판들이 다 독일어뿐이더라고
그래서 번역기를 사용하려고 사진 모드로 둘러보고 있었는데!! 푸드트럭에서 일하시는 분이 자기 사진 찍는건줄 오해하셨는지 독일어로 막 화를 내시더라고
번역기라고 영어로 말해도 못알아들으시는 것 같아서 순간 당황했는데!! 스마트폰 화면을 돌려서 보여드리니까 이해하신 것 같았어 ㅎㅎ
언어가 통하지 않으니 서로를 오해하기 쉽구나 생각이 들더라@@
어쨌든... 푸드트럭들에서 모아 온 음식들이야 ㅎㅎ 피자하고 해물 튀김은 뭐 다 예상하는 맛이었는데!
맨 아래는 고기, 감자 고로케 같은 느낌인데!! 소스가 블루베리소스더라고!! 나로서는 좀 생소한 맛이기는 했어 ㅎㅎ
와인 축제장에서 아주 큰 성당이 보여서! 잠시 들렸어!
울름 대성당이라는데!! 찾아보니 현존하는 가장 높은 성당이라 하더라고!!
쾰른 대성당이 가장 높은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는 것에 놀랐어 ㅎㅎ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가장 높은 성당 건물에 방문한게 되어버렸지
실제로 저 성당 앞에 서면 높이에 압도 되어버리더라고!
지금은 왠만한 고층빌딩들보다 작은 성당이지만! 그래도 엄청난 위압감이 있는데!! 옛날 사람들 입장에서는 더 엄청난 압박을 느꼈을 것 같더라!!
이렇게 우연히 들렸던 울름을 지나 조금 더 남쪽으로 이동한 다음에 숙소를 잡고 조금은 일찍 출발한 주말여행 첫날을 마무리 했어! ㅎㅎ
다음 여행 일정도 잘 정리해 볼께!!
댓글 23
댓글 쓰기물론 동행 때문에 못갔을 수 있지만!! 어쨌든 좋은 정보 고마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독일과 오스트리아 스위스 엮어서 여행 해보고 싶네 ^^
나도 나중에 브로처럼 여행해보고 싶어 ㅋㅋㅋ
요즘은 어딜가나 중국인들이 많아서 중국인들이 흔하다고 할까?
가만히 있으면 나도 중국인인줄 알고 중국어로 말거는 애들이 진짜 많아 ㅋㅋ
브로도 중국인 이야기를 듣는다니 ㅠㅜ 좀 위안이 되네 ㅎㅎ
중국인이나 일본인 남자들 중에도 키 190되고 피지컬 쩌는 애들은 꽤 많거든
프롬퐁에 있으면 일본인인줄 알고 일본어로 말걸고
중국인들 무리 뒤에서 조용히 걷고 있으면 나도 그 무리인줄 알고 중국어로 말걸어 ㅋ
유럽의 소도시들은 중세의 것들이 남겨져있어서 새로운 세상에 온 것 같아. 게다가 관광객도 적고 말이지.
독일에서 와인페스티벌? ㅎㅎ
난 베를린 갔는데 우연히 맥주 페스티벌이라 3일간 거기서 하루 3끼를 먹은 생각이 나네 ㅎㅎ 물론 술은 더 먹었고...
여행기 가장 마지막 편이 뮌헨 옥토버페스트 방문기야 ㅎㅎ
난 한여름의 베를린 비어 페스티벌이었지 ㅎㅎ
tv에나 나오는 건물들과 사람들.. 브로가 다녀오다니 부럽구만 ㅎㅎ
대성당은 너무 멋진데
웅장한 느낌이 나
유럽 감성의 저런 걸 느끼고 나면 자꾸 가고 싶어지는...^^
너무 좋아보이더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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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아세는 안간거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