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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넥슨, 비트코인 구입에 약 457억원 평가손을 계상

헤리 헤리
2357 6 2
게시판 운영규정 해당 사항을 확인했습니다.

도쿄증권 1부 상장기업으로 온라인 게임 제작 기업인 주식회사 넥슨(NEXON Co., Ltd.)은 1일, 2021년 1월 1일 ~ 2021년 6월 30일의 개별 결산에서 약 45억엔(약 457억원)의 암호화폐 평가손을 영업 외 비용으로 계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일 보도했다.

이 회사는 4월에 1억 달러(약 1,135억원) 상당의 비트코인(BTC) 구입을 공식화한 바 있다.
 

넥슨 비트코인 구매]

넥슨은 영업 외 비용으로서 보유하는 암호화폐의 평가손으로 44억 9900만엔을 계상. “이것은 당사가 보유하는 암호화 자산에 관해서 제2사분기 말의 시장 가격에 따라 평가 기준을함으로써 발생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등 많은 상장사가 비트코인을 미국 달러화 인플레이션 헷지 방식으로 자산에 편입하고 있지만, 일본 상장 기업들이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넥슨이 첫 사례다. 구입을 발표했을 때 1 BTC 당의 평균 취득 가격은 약 58,226 달러로 합계 1,717 BTC를 보유했다고 한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암호화폐 단속 강화 방침 등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현재의 비트코인 가격은 33,000 달러대를 추이하고 있어, 대폭적인 평가손을 계상하는 형태가 되었다.

 

넥슨은 2011년 12월에 도쿄 증권거래소 제1부에 상장한 온라인 게임의 제작·개발, 전달을 다루는 회사다. ‘메이플스토리’와 ‘카트라이더’, ‘아라도전기’ 등 대표적인 시리즈작을 출시하였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전개하고 있다.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 내 상장사]

닛케이 신문이 6월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16개 일본 내 상장기업이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다. 암호화폐 교환업자를 비롯해 게임 관련 회사, 음식점의 운영 업체 등을 포함해 합계 평가이익·매각이익은 약 30억엔(약 305억원)이었다고 한다.

예를 들면, 온라인게임개발 gumi는 6월, 2021년 4분기에 암호화폐 평가이익과 매각이익 합계 20.54억엔(약 209억원)을 계상한다고 발표했다. 게임 관련 기업 코로프라는 2020년 10월 ~ 21년 3월기 결산에서 암호화폐 매각이익 5억 4200만엔(약 55억원)을 계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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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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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닌자 21.07.02. 11:17

넥슨~ 엄청 저렴할때 구매 잘했네.

비트코인 가치를 생각한다면

미리 사둔건 정말 옳은결정이다.

2등 바다 21.07.07. 21:53

과연 넥슨만 투자했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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