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바비 리의 '과거 비트코인 예측' 딱 맞았네… 상승 시점·흐름 적중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과거 바비 리 CEO의 예측이 상당히 정확한 것으로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하드웨어 기반의 물리적 암호화폐 지갑 발레크립토(Ballet Crypto)의 바비 리(Bobby Lee) CEO는 2018년 트위터를 통해 2020년말부터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고, 2021년에 들어 큰 폭 상승을 한 다음 2021년 말에 이르러 정점에 이를 것이라 전망한 바 있다. 실제로 그의 말처럼 비트코인은 작년 12월부터 올라 2만 달러를 경신하고, 1월에는 3만 달러도 돌파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그는 “2018년 비트코인 가격은 1만 달러에 못 미쳤다. 나처럼 말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라며 “2년 뒤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예측했을 때, 나보고 미쳤다고 한 사람도 있었다"라고 코인텔레그래프에 전했다.
2018년 그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33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보았는데, 그러한 전망치에 대해서는 조금 낮추었다. 그는 “비트코인은 적어도 4-5배 가량 뛸 것이다. 20-25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테슬라를 포함한 기관투자자에 힘입은 결과로 보았다. 그리고 SEC가 비트코인 교환소-거래 펀드를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전망도 비트코인 가격을 상승시켰다고 보았다.
바비 리 CEO는 “일론 머스크처럼 존경받는 기업인도 암호화폐 투자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이사회는 물론 비공개 기업의 이사회도 비트코인 투자에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기업 스페이스X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 스페이스X 최고회계임원 브렛 존슨(Bret Johnsen)은 비트코인 전략에 관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최근 화상회의에 참석하기도 했다.
2018년 바비 리는,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차량 가격(39,900 달러)을 예언한 바 있다. 2022년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할 것이라 예언하기도 했는데, 2023년 1월 41,000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 예언했다. 바비 리 CEO는 2028년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금을 누를 것이라 보기도 했다. 그러려면 비트코인은 50만 달러까지 뛰어야 한다.
바비 리 CEO는 “비트코인 가격이 정점에 오를 경우, 붕괴할 것이다. 그러한 가격 급락으로 인한 영향은 파괴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비 리 CEO는 현재 상하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지갑 기업인 발레의 CEO이자, ‘비트코인의 약속’이라는 저서를 곧 출간 예정 중에 있다. 그는 비트코인 파운데이션의 이사이며, 중국 최초 암호화폐 교환소 BTCC(2011년에 설립)의 최초 CEO이기도 했다.
댓글 12
댓글 쓰기좋은 글 고맙다
21년에 정점을 찍은 그 후는..?
오호 대단나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조아요
조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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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자리 깔아줘야겠네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