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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게시판 코인 인플레이션(Inflation).. 왜, 지금, 비트코인인가? - 2편

울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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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에는 왜 비트코인인가.. 를 말씀드리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경제에 주는 영향을 설명드리고자 합니...

울프코리아 / 2021-07-25


 

이전 1부 글에 이어서 시작하겠습니다.

 

image.png.jpg

 





















미국은 왜 인플레이션을 주도하고자 하는가..?

지난 10년 대비 각 국가들의 국가 부채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작년 코로나 사태 이후로 그 증가치는 더 눈에 띄게 상승되었습니다. 현재 국가 부채는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높으며, 이러한 국가 부채를 갚기 위해서는 많은 세금을 걷어야하는데 현재의 경제상황이나 고용률 등의 모든 것이 따라줘야하죠 하지만 이 또한 어렵습니다.

 



















미국 국가 부채 (10년)
 

국가 부채를 줄이는데 가장 쉬운 방법은 인플레이션입니다. 화폐가치를 감소시켜 부채를 줄이는데 부담을 줄이고 국가 경제 활성화 목표로 중앙은행은 예정보다 많은 수량의 화폐를 발행할 수 있게됩니다.

중앙은행의 독립성은 법으로 보장되었지만, 사실 국가 경제 개선과 정책을 위해서라면 국가를 배제할 수 없기에 화폐 발행량을 높힐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그래서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주도하고자 하는 이유 중 하나일겁니다.

이러한 면목으로 중앙은행은 화폐를 예정 발행량 이상으로 추가 발행하고 물가를 높이는 것을 동시에 진행하는거죠.

추가 화폐를 발행해 시민들에게 나누어줍니다. 코로나와 실업률을 이유로 현재 각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정책이죠. 하지만 이러한 화폐 발행과 국가가 지급해주는 화폐는 오로지 서민들을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국가는 화폐를 추가 발행하고 시민들에게 지급해줍니다. 여유가 없는 시민들은 지급 받은 금액으로 생계를 이어나가지만, 중상층 이상은 그 돈을 투자하는데 사용하는 경우가 큽니다. 우리 나라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고 미국이 그렇습니다.

요즘 많이 들리는 말이 "기초수당 받아서 투자하는데 많이 사용되었다.", "올해 지급받는 기초수당은 투자에 사용 불가능할 것이다." 라는 말이 많이 들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앞서 언급드린 내용들 모두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기 위해 계획된 것입니다.

개인의 자본이 어떠한 기업에 투자가 되어야 투자를 받은 기업들이 연구와 생산등에 사용되어 이윤을 얻고 곧 그 이윤으로 고용의 기회가 증가되는 것입니다.이와 더불어 제로 금리 또한 많은 금액이 투자 자본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로금리 또한 화폐 발행과 동일한 역할로, 많은 사람들이 쉽게 대출을 받고 그렇게 증가된 자산을 기반으로 대부분은 투자에 사용합니다.

그러한 투자는 기업에 투자 금액이 되어 기업 발전에 영향을 기여하고 이 또한 실업률과 경제 회복에 바탕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로금리는 많은 사람들이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고 모든 대출 자금이 안전한 투자로 이어지지 않기에 투자와 대출은 항상 신중해야하죠.)

이처럼 인플레이션은 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으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자칫 잘못한 방향으로 인플레이션이 흘러갔다가는 한 나라가 무너질만큼 크기에 중앙은행에서 지위를 잘 해주어야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인플레이션은 중앙은행이 "시작하겠습니다~" 라는 언급 없이 이미 자연스럽게 진행하거나 눈치채지 못하게 현실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현재 유가와 원자재 가격을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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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인플레이션에는 왜 비트코인인데?

인플레이션이 무엇인가, 그리고 왜 인플레이션을 주도하는가에 따른 설명으로 인플레이션과 화폐의 가치를 이해시키는게 중요하다 생각해서 결론이 늦었습니다.

인플레이션의 가장 큰 핵심은 화폐가치를 떨어트리기에 여러분이 차곡차곡 모아둔 현금의 가치는 이미 하강 진행 중입니다. (오래 전 부터 그랬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진 얼마 없는 돈의 가치도 떨어지는 중이죠....ㅠ)

나날이 증가하는 부동산, 코스피, 코스닥, 금에 비해 현금의 가치는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현재도 부동산 가격은 오르는데 모두 집을 사기위해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작 돈의 가치보다 부동산 가치가 더 빨리 오르는데..

비트코인의 특징으로 수량은 한정되어 있고(2100만개), 블록체인으로서 개발자 또한 조작이 불가능한 점과 유통 공급이 누구나 확인이 가능하다는점(화폐는 생성이 되어도 확인이 불가능),

개인 디지털 지갑에 보관하므로써 보안성과 디지털 자산으로 현물 도난의 위험이 없습니다. 그리고 어느 국가에서든 공통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금과 동일하죠) 대부분 혹은 모두가 아는 점이지만 이러한 비트코인의 특징이 부를 가진 사람들이 인플레이션을 피해서 자신의 화폐를 보관하기에는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요?

인플레이션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화폐의 발행량이 증가하고 물가가 상승하며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는 점인데, 비트코인은 한정된 수량과 조작이 불가능하므로 중앙은행이 관리하는 화폐와는 차별적인 자산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주식은 기업의 실적과 경제 및 금융위기 영향을 받고, 부동산은 정책에 영향을 받습니다. 금은 현물을 소지해야하는 점과 도난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한정된 수량, 안전성, 유동의 투명함, 어느 국가에서든 거래되고 인정받는 자산 이 네 가지 장점만으로도 비트코인은 가치가 발현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모든 상황들을 생각해보면, 인플레이션에 장기적으로 대응되는 투자 자산은 비트코인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이 글의 결론입니다.


 

P.S. 현재 최고점을 찍고 크게 하향하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많겠지만, 유명한 투자자들은 단기간 보다는 장기간 가치를 믿고 투자합니다.

즉 단기간 수익에 집착하면 운이 뛰어나지 않는 이상 돈을 잃기 쉽고 FOMO로 인한 큰 손실 또한 마주합니다. 개미의 투자는 분산투자로 리스크에 따라 분할하여 투자하는 것이 기본으로 기본만 따라가도 돈 잃을 확률 적어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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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kim blueskykim Bro 포함 3명이 추천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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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Madlee 21.07.26. 11:41

진짜 전문적인 글이네!

 

글을 읽어도 조금 어려우니 다시한번읽어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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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blueskykim 21.07.26. 22:23

굉장히 설득력이 있어. 브로의 식견이 대단하네!

 

통화량은 늘 수밖에 없지만 빗코는 발행량이 정해져있으니.. 

 

인플레이션에 따라 당연히 개당 코인 단가는 오를 수밖에 없는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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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맹이 21.07.26. 23:35

흥미로운 글이네요… 세계 최고 권력은 돈을 찍어내는 사람들이다. 라는 말이 떠우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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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블랑 21.07.27. 08:50

오늘은 비트 좀 하락이긴한데 이추세대로면 상승장 맞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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