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블록체인 세상

이더리움(서울)이라는 섬이 있음. 이 섬이  만들어지고 이 섬이 유일했기에 초기에는 인프라가 이더리움(서울)에만 있었음. 그에 따라 이더리움(서울)에만 각 종류의 댑(회사), 유저(시민), 개발자(건설사)들이 있었음. 그런데 이 이더리움(서울)이 유망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해외 투자자들은 이더리움(서울)에 투자하게 되고, 회사도 만들고, 개발도 하면서 인프라가 몰리게 됨. 인프라가 확충되는 만큼 기회가 이더리움(서울)에 몰리기 때문에 사람들은 점점 더 이더리움(서울)에  몰리게 됨.

몰리면 몰릴수록 인프라들이 쌓이는 속도도 빨라지지만, 이 몰린 인원들로 인해 어딜가나 교통체증이 생겼고, 줄을  서야하고(병목현상) 물가 및 부동산 가격도 오르게 됨(비싼 수수료)

이 현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과속화되고 돈과 능력있는 자본가와 건설사(개발자)들은 아이디어를 떠올림. 이더리움(서울) 주변 위성도시를 만드는 것임. 바낸체인(성남), 솔라나(일산), 니어(하남) 등, 서울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을 정도의 거리에 위성도시를 만들어서 이 몰린 인원을 분산시키는 것임. 서울 인프라 기회는 보장 받되, 생활하기에 좀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임. 거긴 부동산도 싸고 교통도 원활하고, 위차만 달랐지 서울에 있을거 다 있음. 그러다가 필요한 일이 있을때 서울에 들어와서 볼일만 보면 되는 것임.

그렇게 많은 체인(도시)들이 개발자(건설사)와 유저(인구)수가 제일 많은 이더리움(서울)을 중심으로 연결되어 블록체인 세상은 작동되어 왔었음.

2. 크로스 체인

이 블록체인 세상의 가장 비효율적인 문제점은 각 체인(도시) 주인이 달랐기에, 그 도시에서 통용되는 돈이 달랐던 것임. 이더리움(서울)에서 사용하는 돈을 솔라나(성남)에서 사용하려면 따로 환전소를 찾아가야 했던 것임. 즉, 블록체인 세상은 자본적으로는 서로 독립된 세상인것임.

이 비효율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나온 것이 크로스 체인, 브릿지인데, 이 브릿지의 문제점은 각 체인(도시)의 보안(치안)은 각 체인이 도 맡아서 하면 되는데 각 체인과 체인 사이 제3의 지대, 브릿지의 보안(치안)은 취약하다는거 였음. 그러다 보니 이더리움(서울)에서 솔라나(성남)가는 길에 깡패(해커)를 만나서 털리는 일이 많이 발생함. 얼마나 많았냐면 26.6억 달러, 한화로 3조 2천억수준임.

3. 신뢰

더 큰 문제는 돈볻다 신뢰의 문제였음. 알고 봤더니 몇몇 놈들은 겉으로는 해킹당한것 처럼 공지했는데, 알고 보니 뒤로 고객들을 먹튀했다는 증거가 나오기 시작한 것임. 근데 이게 그냥 자체 러그풀인지 진짜 해킹인지는 내부자가 아니면 모르는 일임. 이런 일이 계속 발생하다보니 혹시나 이런 업체들에게 돈을 맡길수가 없는 것임. 특히 자금 단위가 큰 기관이나 은행들은 더더욱.

4. 체인링크 CCIP 등장

이런 상황 가운데 체인링크가 상호운용 프로토콜, CCIP를 가지고 나온것임. 무려 SWIFT와 함께.

5. TCP/IP 와 CCIP

지금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 인터넷 통합에 대해서 생각을 못하지만, 인터넷이 지금의 블록체인처럼 통합되어 있지 않았다면 넷플릭스는 a네트워크 기반 프로그램이라 넷플릭스를 보려면 a네트워크를 이용해야하고 트위터는 b네트워크 유투브는 c네트워를 사용해야 하는 것임. ㅋㅋ

인터넷의 어떤 것이 이렇게 만들 수 있었냐면 TCP/IP 임. 그와 굳이 비교하자면 TCP/IP = CCIP 의 역활을 할 수 있다는 것임.

6. 확장 

그래서 CCIP는 여러 체인에 자산 뿐만 아니라, 댑을 넘겨 확장도 가능함. 그리고 이브릿지, CCIP는 사용 수수료를 $LINK로 받고, 수수료의 일부는 스테이커들에게 준다고 하여, 토큰 수요와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도록 설계해 놓았으니, CCIP가 지금 체인링크 오라클 만큼의 시장 포지션을 갖는다면, ??? !!! 미래는 뭐 지나봐야 알지ㅋ

출처  goro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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