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가상자산 관련 피해 신고 플랫폼인 '체인락'을 출시

블록체인·인공지능(AI) 전문기업 트라버스가 가상자산 피해 신고 플랫폼인 ‘체인락’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트라버스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원화 입출금 검증 솔루션을 공급하는 보난자팩토리의 핵심 계열사로

가상자산 활용 범죄 예방 솔루션(TranSight)의 기술 고도화를 담당하고 있다.

체인락은 ▲코인 사기 ▲로맨스 스캠 ▲해킹·랜섬웨어 등 가상자산 이용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사기 범죄를 신고·조회하는 플랫폼이다. 서비스 이용자들은 코인과 토큰을

다른 사람에게 전송하기 전에 체인락 플랫폼에서 해당 주소를 조회해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전송하는 주소를 조회하면 ▲제재 리스트(Sanction list) 등 다양한 경로로 수집된

범죄 관련 데이터베이스와 대조 ▲체인락에 피해 신고된 주소 여부를 확인해 위험성을 사전 체크할 수 있다.

피해 사례를 체인락 플랫폼에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2차 피해를 예방하거나 유사한 피해 사례 등도 조회해 볼 수 있다.

체인락은 글로벌 가상자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만큼 한국어, 영어, 독일어, 일본어, 중국어 총 5개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태우 트라버스 대표는 “가상자산 관련 범죄 피해가 나날이 늘고 있지만

표준화되지 않은 수집 체계와 국가별로 단절된 데이터베이스 탓에 2, 3차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범국가적 특성을 지닌 가상자산과 그 피해 영역에 맞게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며

향후 피해 자금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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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방지 서비스 더치트같은 가상자산전용 서비스가 출범되었대

점점 가상자산의 시장이 넓어 짐에 따라 새로운 사기 등이 많아지니

이런 서비스도 출범이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