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결혼비용 1억 잃어”…암호화폐 대폭락에 투자자들 ‘곡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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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락세를 보이던 암호화폐(가상화폐) 비트코인과 알트코인(비트코인 제외 암호화폐)이 하루 만에 10% 넘게 대폭락하자 투자자들이 패닉 상태에 빠졌다.
23일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6시3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9.86% 하락한 4만8438달러(약 5400만원)에 거래됐다. 국내에서는 같은 시간 약 5680만원(업비트 기준)에 거래됐다.
대장주 격인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알트코인들도 전일 대비 10~20% 하락했다. 이날 오후 6시30분 업비트 기준 이더리움(-6.97%), 리플(-8.24%), 에이다(-9.43%), 도지코인(-7.31%), 폴카닷(-9.76%), 유니스왑(-1.69%) 등을 기록했다. 아르고, 마로, 디카르고 등의 알트코인들은 전일 대비 20% 하락했다.
암호화폐 투자자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는 “지옥이다”라며 비명이 터져나왔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결혼을 앞둔 투자자가 이번 급락으로 결혼이 파탄 나게 생겼다며 신세를 한탄하기도 했다. 이 투자자의 수익률은 마이너스 67%로 총 1억1395만원을 잃었다. 메디블록, 도지코인, 리플 등 변동성 높은 알트코인에 주로 투자했다.
이 투자자는 “결혼 자금으로 부모님이 주신 돈하고 몇 년 동안 모은 돈 전부 다 물려서 진짜 미치겠다”며 “여기서 안 오르면 진짜 결혼이고 뭐고 파탄 나고 끝장이다”라고 한탄했다. 이 투자자는 대출을 비롯해 친구 및 친척들로부터 빌린 돈으로 투자를 이어왔다고 밝혔다. 다른 투자자들도 수억원에서 수천만원대 마이너스 수익을 인증하며 패닉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위 사진은 내용과 별개 입니다~
정말.. 심각한 상황들이 많아 보이네요~~
다들 조심조심~~
댓글 7
댓글 쓰기좋은 사례는 안적고, 사기당하고 하락해서 손실본 것만 보여서, 투기판으로 몰아가는 쓰레기 언론들..
뭐 무자를 하든 투기를 하든 본인 책임이지만, 언론들은 그걸 보면서 조롱하듯 까대는 듯한 느낌..
자기가 감당할수없는 돈은 절대 만지면 안되는거 알면서 다들 왜그러는지 ㅠ
진짜 슬픈 일이다.. 한국사람 모두 잘 사서 고점에 수익실현하고 중국인들이 폭탄받길 간절히 기대했는데
적당히가 중요한데 그게 제일 어려운듯...
저건 이혼할만하네
무책임한 행동이다..이혼해야지..
참을성이 부족한듯. 지금까지 등 따숫고 배 부렀는데.
앞으로 고생할려니. 눈물이 앞을 가렸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