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영양 ‘소리없는 암살자’ 췌장암…조기 발견 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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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워 생존율이 매우 낮은 췌장암을 분변 검사로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는 최근 스페인 국립 암 연구소(CNIO)와 유럽 분자생물학 연구소가 분변 속 특정 세균의 구성을 통해 췌장암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췌장암 환자의 분변에서 발견된 27종류의 박테리아로 췌장암을 84%의 정확도로 췌장암을 진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현재 혈액검사를 통한 췌장암 진단에 사용되고 있는
췌장암 표지 단백질(CA19-9)을 추가하면 진단 정확도는 94%까지 올라간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그러나 이 단백질은 췌장에 염증이 있거나 췌장의 담도가 막혀도 혈중 수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췌장암 진단검사로는 완전하지 않다.
이 연구 결과는 이 연구 결과는 영국 소화기내과 학회(British Society of Gastroenterology) 학술지 '위장관'(Gut) 최신호에 실렸다. 연구 결과와 관련해 미국 암 학회(ACS: American Cancer Society)의 윌리엄 캔스 연구실장은 ‘매우 독특하고 획기적 발견’이라면서 췌장암의 조기 진단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했다.
제가 아닌 지인 분 모두 췌장암으로 돌아 가셨는데 이번 연구결과로
조기에 암을 발견하여 치료가 되었좋겠네
난 이번해에 위암 건강검진 받아야하는데 은근 겁나네; 췌장암을 미리 검사해볼수 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