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로건이 세웠던 올해 계획과 진척상황
주의사항 | ⚠️본인의 의견이나 생각이 담긴 글입니다. |
---|---|
분류 | 잡담 |
1. 체중 감량 (16kg)
이게 될까 싶었다. 1년만에 16kg 감량이라니..
한달에 약 1.3kg씩 몸무게를 줄여야 하는...
이 목표를 세운 이유는, 건강에 경고등이 들어오기 시작해서..
좋지 않은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아지고, 당뇨 수치도 한계선에 가까워지고, 복부 비만 등등..
코로나 핑계로 운동도 안하고 주말이면 늦은 밤까지 혼술을 즐겼었다.
"이대로 방치 했다간, 큰일 나겠군. 앞으로 할 일들이 많은데.."
코로나 전에도 운동을 꾸준히 해왔었는데, 운동만으로 체중 감량은 정말 정말 어렵다.
전문 운동 선수라도 힘든 걸 일반인이 한다는 건 일상을 포기해야 할 정도로 운동을 해야한다.
그래서 음식 조절부터 하기로 했다.
- 탄수화물 섭취 최소화. (쌀밥, 밀가루, 빵, 과자 등등 거의 안 먹음)
(사과, 계란, 참치캔, 생선, 돼지고기, 닭고기 및 각종 야채 위주 섭취)
- 음주 최소화 (월1회)
진척상황 : 어제 아침 기상 후 측정 시 : -8.5kg
식사 후 측정 : -8kg
=> 뱃살 많이 사라짐. 턱 선 뚜렷해지고, 목이 길어보임. 몸도 한결 가벼워짐을 느낌.
요요가 오지 않게, 또 너무 급하지 않게 남은 6개월간 계속 감량해 나갈 예정이다.
올 계획 중 가장 중요하고 신경 많이 쓰고 있는 건강관리!!
2. 한라산, 지리산 정상 등산.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 1,2,3위 인 한라산(백록담), 지리산(천왕봉), 설악산(대청봉)
무릎 연골 남아 있을 때, 다녀와야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올해 마무리 하기로 했다.
설악산인 이미 오래전 다녀 왔고, 지리산 천왕봉은 올 봄에 완료. ^^
남은 한라산!! (가을이나 겨울 설산을 벼르고 있다)
가기 전에 운동으로 몸도 좀 만들어 놓고, 다이어트 연장선으로 겸사겸사...^^
다른 자잘한 목표들은 이룬 것도 있고,남은 것도 있다.
큰 목표를 세우는 것도 좋지만, 작은 목표들을 하나씩 이뤄나가는 것도 중요하다.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이뤄가는 습관. 그런 좋은 습관을 가지는...
목표, 명분, 노력.
대부분 목표와 명분까지는 쉽게 계획하지만, 노력에서 좌절되는 경우가 많다.
안되면 다음에 하지... 해봤는데 잘 안되네... 되면 되는 거고 아니면 말고...
자신과의 싸움에 늘 따라오는 변명과 합리화...그리고 끊임없는 게으름의 유혹.
그런 것들을 잘 극복하고 좋은 습관이 자리 잡혀서 앞으로도 원하는 목표를 이뤄내길...
브로들의 남은 올 한해, 그리고 또 매년 맞이하는 새해...
시간에 떠밀려 살기보단, 시간을 이끌어 가며 사는 멋진 남자의 삶이 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댓글 10
댓글 쓰기오래 사는 것보다, 사는 동안 건강하게 지내야 하니... 먹는 것도 너무 좋아해서 몸 망가 지는 줄 모르고 쳐묵쳐묵한 결과...ㅋ
이젠 좀 덜 먹고 부지런히 움직여야지... ^^ (마이 무따이가~~)
23년 후반도 같이 달려보자고!!!
한라산 등반도 안전하게 다녀오길 바래~
나도 마음만은 운동해서 뱃살만이라도 빼고 싶은데
항상 음식의 유혹에 넘어가 쉽지가 않아
건강해져서 울프코인으로 많은것들을 해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