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발목 양말은 구시대 패션” 양말 한껏 올려 신는 Z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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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잡담 |
패션계에 때아닌 양말 논쟁이 일고 있다. 트렌드 지표로 각광받는 글로벌 쇼트폼 미디어 플랫폼 틱톡에서 한때 ‘MZ’라는 명칭으로 통합되던 밀레니얼과 Z세대가 양말 길이를 두고 미학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
Z세대가 먼저 시비를 걸어왔다. 2000년대 초반 인기를 끌던 발목 양말을 구시대적 유물이라 명명하며 젊고 세련돼 보이기 위해서는 양말을 발목 위로 끌어올려 신어야 한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남성복의 움직임도 별반 다르지 않다. 특히 흰 양말과 샌들, 로퍼의 조합이 두드러졌다. 루이비통은 두툼하게 주름을 잡은 흰 양말에 T자 스트랩 로퍼를 매치해 재미를 부여했고, 로크는 발등을 감싼 레그 워머로 베이식한 룩을 단숨에 특별하게 만들었다.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또 어떤가. 양말과 로퍼 컬러를 통일해 언뜻 보면 부츠를 신은 것 같은 착시마저 들게 했다. 이번 시즌 트렌드로 떠오른 파격적인 쇼츠에 종아리까지 오는 니 삭스와 슬라이드로 노출의 강도를 영민하게 조절한 디올 맨도 눈길을 끌었다.
발목 양말을 폄하하며 나타난 목이 긴 양말의 유행은 느닷없지만 Z세대의 독특한 소비 성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예이기도 하다. 엉뚱함과 유머러스함으로 점철된 Z세대가 주류가 아닌 비주류에 주목하는 건 낯선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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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돌고 돌고 또 도는 것 같아 브로들..
요즘은 긴 양말이 대세라고 해.
긴 양말?? 예전에 아재들만 신는거 아녀? 나랑 무슨 상관이야?
이런 생각들을 하겠지만..
요즘의 트랜드도 조금씩 따라해 보는것도 좋은 거 같아..
너무 유행에 민감한 것도 별로지만, 너무 뒤쳐지는 건 더 별로잖아.
어색하겠지만, 한번쯤은 따라해 보는 거 추천해. 양말은 얼마 안 하잖아~ㅎ
개인적으론 페이크 삭스랑 긴 양말 2개를 스타일에 맞게 신는게 좋은거 같아 보여~
근데 옛날 발목 양말은 절대적으로 안 신는 걸 추천해~
발목 양말 보다는 페이크 삭스(신발 신었을 때 안보이는 양말)를 신어서 깔끔하게 연출하는게 더 나은거 같아.
남자도 예뻐 보이면 더 인기가 좋아진다구~ㅎㅎ
옛날 발목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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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바지 긴 양말 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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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바지 긴 양말 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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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댓글 쓰기그런데 내 패션이 구리다는 시점이 길~게 오기도 하더라고~항상 예뻐 보이고 싶은데 말이지~ㅎㅎ
(개인적으론 오버핏 보다는 좀 붙는 옷을 더 선호하는데, 요즘 입으면 너무 아재 같더라는..ㅎㅎ)
그래서 자신의 스타일은 유지하되, 너무 구린건 유행의 흐름에 맞춰서 조금씩 바꿔주는 게 좋은 것 같아.
같은 나이여도 스타일 하나로 누구는 오빠 누구는 아재 이렇게 되니께 말이지~ㅎ
패션을 신겨써는게 이상하게 나이가 들수록 힘드네
그럴 수록 조금씩 신경쓰면 다른 사람과 차별화가 될 꺼야~!!
나는 관심이 많은 편인데, 내 동년배랑 비교했을 때 확연히 어려보이는 효과는 있는 거 같아!
특히 태국가면 정말 체감 되더라고~ㅎㅎㅎ
역시 울프 브로들은 자존감 굿이야!!ㅎ
요즘은 수염쟁이들이 많아졌지만
대략 20년전쯤엔 많이 없었지
나의 20대 시절 10년정도는
포마드스타일 수염 110kg 근돼 스타일로 이태원에서 잘 놀았었지ㅋㅋ
다른이들은 투블럭 하고 다니던 시절이었으니 독보적이긴했지
간지남이네 브로!! ㅎㅎ
나름의 스타일과 멋이 있다고 생각해! 스스로 멋지다고 생각하며 사는중!ㅋㅋ
라떼는 아저씨라면서 욕 먹었는데 참 알 수가 없어
이러다 샌들에 양말도 유행하는거 아니야?ㅋㅋ
정말로 돌고 도는 패션 세상 ㅎㅎ
라떼는 패션 테러리스트라고 욕 처먹었는데;;
음.. 샌들에 양말 안신는 경우도 많지만 긴 양말 신는 코디도 꽤많아 브로. 특히 Z세대는 그렇게 많이 신는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