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에 가고 싶은 큰 아들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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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들 안녕
울 큰 아들래미가 지금 중3인데 다음주 월 화 수 기말고사
일정이 있어. 중학교 2학년 중간고사부터 중학교 3학년
1학기 기말고사 성적가지고 아이들이 원하는 학교에 지원
하게 되는데 (뺑뺑이로 학교로 배정하는 거 말고) 큰 아들
래미가 꼭 가고 싶은 학교가 있어서 이번 시험에 대해
긴장이 많이 되나봐. 아까 전화 와서 (난 자영업을 하고 있
어) 오늘 7시반에 성당 토요일 학생 미사 갈수 있냐고 묻길
래 7시반까지 성당으로 직접 갈테니 거기서 보자고 하고
전화를 끊었어. 우리 아들이 고마운게 부모가 가자고 보채
지 않아도 본인의 소중한 시험 공부 시간을 빼서 성당에
가서 하느님께 기도해서 마음의평안을 찾으려고 하는게
고마워. 내 바램인데 울 아들이 나중에 살면서 힘들때
술로 그 어려움을 풀지 않고 하느님에 의지해 기도로 풀수
있으면 하는데 현재까진 가능성이 있어서 고마워.
난 좀 있다성당에 가면 울 아들 시험, 양가 부모님 건강도
빌겠지만 여기 울코 모든 브로들을 위해서도 기도할께.
물론 울코 상장과 상장 이후 쭉 성장해 To The Moon
가게 해 달라는 기도 절대 빼 먹지 않을거야.
브로들 남은 주말 다들 잘 보내길 바래~
댓글 17
댓글 쓰기감사해 닌자브로
지금 성당 가는 길인데 가서 아까 내가 적은 내용들
모두 다 기도할려고 해
우리 모두는 경제적 자유가 필요하니까~~
고맙다 브로^^
기도 많이 하고와
나도 기도할게 우주의 기운이 느껴지고 있어
ㅋㅋㅋ
블랙먼데이 브로가 느끼는 우주의 기운 덕을 다른 모든 브로들이 받으면 좋겠네 좋은 결과 있겠지
감사해 브로~
나는 솔직히 저 나이때 성당가고싶은 마음이 하나도 없었는데
아들이 굉장하네, 나는 군대에서야 성당가는걸 조금 이해했는데 ㅎㅎ
성당 잘갔다오고 브로!
고마워 매드리브로
성당 갖다 와서 아들래미 다시 공부에 전념하고 있고 나도 가서 생각한 기도들 다 하고 와서 개운하고 그래~
난 종교는 없지만 브로의 진심이 느껴지네.
성당 잘 다녀와
잘 다녀 왔어 귀티모티브로
내 글에서 진심이 느껴졌다니 감사해~
멋진 아들이군요 브로 ㅎㅎ
그렇게 봐 주니 감사해요
철원신문 브로~
성당 다니시는구나 ㅎㅎ 저도 성당에서 세례받고 다 했는데 요새는 못다니고 있어서 ㅎㅎ
후니훈스 브로
언젠가 동기 부여가 되는 계기가 생겨서 다시
다닐수 있으면 좋겠네요~
우리 작은아들은 초등6 때까지
복사를 했는데~~
지금은 컷다고 강요도 못하고
자율에 맡기고있어~~
1년에 2~3번 성당에 갈정도~~
헤리브로 작은 아들은 복사도 했구나
어릴때 미사때마다 신부님 옆에서 좋은 기운 많이
받았을테니 작은 아들 앞으로 이 사회에서 살면서 좋은 일 많이 있을거야~
지금은 고등학생이라 공부한다고
성당엔 어쩌다가 한번씩가더군
엄만테 끌려서 어쩔수없이~~ㅎ
아 성당다니시는구나 저도 세례받고 신자인데 못간지 벌써 7년된거같아요ㅠㅠ 넘바쁘고 지쳐서 반성하게 되네요ㅠ
아들이 멋지네^^
원하는 학교에 갔으면 좋겠다.
울코를 위해 기도해 주는 브로가 있다니
힘이 팍팍난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