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에서 물놀이~

내가 어렷을때 상계동에 살았거든.

그래서 도봉산에 물놀이하러 자주 갔었어^^

계곡물이라 정말 시원하드라.

그땐 둘다 3시간정도면 정상갔다 안 오겧나 하면서 갔었는데.

오르는데만 서너시간 걸렸지.

배도 고프고 목도 마르고. ㅋㅋ

주변 등산객한테 물좀 얻어먹을려고 했는데 김밥도 두즐 주셔서 그것먹고 내러왔네.

도봉산 정상까지 가본적이 없었는데 ㅎ

3~4시간이나 걸렸네; 엄청 높구나.

예전에는 인심들이 아주 좋았는데~

물을 달라하니 김밥까지 주시다니^^

20년도 넘은 기억이라 서너시간 걸린걸로 기억해.

기숙사에서 점심먹고 나갔으니까.

네시간까지는 이니었는데 기숙사에서 저녁은 못먹고 밖에서 사먹고 들어갔으니까.

얼아 안될거라고 초반은 거의 뛰다시피 갔으니까.

수영장도 좋은데~

계곡물은 너무 시원하고 나무밑에 돗자리 펴고 앉아서

치킨도 먹고하니까 정말 뭐하나 부럽지 않았지^^

맞아 브로^^ 가족과 함께 있으면 행복하지.

주변에도 아이들 데려와서 즐겁게 놀고하더라고

와~ 그래도 집이 많이 시원한가봐^^

이제 에어컨을 켜다니 ㅎㅎ

우린 한참됏는데~

계곡물에 발을 담근다는 얘기가 괜히 나온게 아니더라구 ㅎ

물이 엄청 차가웠어^^

더울때여서 발담그니 좋더라고

어린 아이들 놀기에는 괜잖은거 같아.

그리고 작은 물고기들도 잡을수 있어서

아빠들이 열심히 잡고 있더라고

사는곳이 경기도 광주라~ 남한산성이 멀지 않아서 가끔씩 운동하러 가는데.. 곳곳에 계곡이 있어서 오랜만에 놀고왔어^^

너무 시원하고 좋았지^^ 대신에 깊지 않아서 아이들만 신났지머. 이번엔 썬크림 왕창바르고 갔다왔어.

출발하기전에 가족모두 썬크림 왕창 바르고 갔다왔지^^ 발에 물에 담그는 순간 앗~차가워가 나오더라구 ㅎ

고마워 브로^^ 실제로 발만 담가둬 정말 차갑고 시원해. 역시 여름엔 계곡이 좋네.

주말에 사람들은 많겠지만 아직 피서전이라 그래고 갈만할꺼야^^ 우리 동네엔 수영할만한 곳이 없어서 그나마 가까운 남한산성 계곡으로 왔어.

그래도 코로나 한창 유행했을때보다 유연해져서 그런지 사람들도 꽤 많더라고^^ 다음주부터 계곡 고고싱~ 정말 시원해.

애들은 너무 좋아했어^^

하지만 깔끔쟁이 큰애는 발만담그고

거침없는 둘째는 종횡무진했지 ㅋ

좋지 좋아^^ 곧 장마도 시작될텐데

미리미리 놀러갔다와야 할 것 같아.

ㅎ브로도 시간되면 계곡에 발좀 담그고와

정말 발이 차가울 정도야. 강추하지!

역시 계곡물 이더라구^^ 차가울 정도였어. 대신에 물이 낮아서 수영은 어렵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