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할아버지 손주, 손녀들과 매미 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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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니훈스입니다~
시골다녀온 후 손자가 할아버지와 약속한 매미잡기를 하기 위해서
오후에 매미 사냥을 나갔습니다 ㅎㅎ
아버지는 낙시대를 개량한 잠자리 채로 약 2미터 높이의 매미를 잡을 수 있고
아들은 3단 낚시대로 나름 열심히 잡고 재밌게 오후를 보냈네요^^
딸은 매미의 위치를 정확히 알려주네요~~ㅎㅎ
아들은 드뎌 잡네여 ㅎㅎ
할아버지와 손주손녀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내셨네요^^
모두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댓글 21
댓글 쓰기잡은 매미를 집에 가져와서 너무 놀랐어여 ㅋㅋ 잠깐이지만 울어서 깜놀해서 바로 방생했습니다 창문에서요 ㅎㅎ
잠자리채를 거의 30년만에 보는 것 같네 ㅎㅎ 즐거운 하루였던 듯
아 그런가요^^;; 저희는 요새 아이들이 시골가자고 난리여서 잠자리랑 곤충채집하고 싶어서 하지만 벌레는 많이 무서워해서 ㅎㅎ
벌써 매미가...요즘 집밖에 안나가니까 매미소리를 못듣겠어...ㅋ
옛날에는 매미도 잡고 잠자리도 잡고 방아깨비 개구리 올챙이 이것저것 살아있는거 많이 잡았는데
이제는 바퀴만 잡고있네 ㅎㅎ
헉...묘하지만 이해가 가네요 ㅎㅎ
할아버지와 손자와의 좋은 추억이 생겼네^^
할아버지가 만들어 주신 잠자리채
3단까지 길어지다니 ㅎㄷㄷ
네 낙시대를 개조해서 엄청 길어서 높은데 있는것도 잡아요 ㅎㅎ
할아버지 넘 멋지시다!! 손자 손녀 복받았네
아주 아버지가 죽고 못사십니다 아이들일이라면 ㅎㅎ
요즘 매미 엄청 울어대던데 ㅋㅋ 어렸을떈 잡으러 다녔는데 나이먹으니까 귀찮고 살짝 징그러움 ㅋㅋ
그렇죠 근데 어렸을때 생각하면 나무위에 올라가서 잡고 그랬던거 같아여 ㅎㅎ
진짜 어렸을때는 매미도 잡고 잠자리도 잡고 풀밭에 있는 곤충들
다 잡아서 곤충채집함에 넣어두고 그렇게 살았는데 할아버지 진짜 최고다
네 저런게 나중에 추억이 되겠죠~~
더운 날씨에 할아버지가 손주들하고 추억만들기 하시네요.
네 아버지는 무척 좋아하시네여 ㅎㅎ
후니훈스 브로의 이 훈훈한 글을 이제 봤네요
휴대폰만 보고 있는 손주가 아닌 할아버지께서도
어렸을때 하셨을 게 틀림없는 매미잡기하는 손주를
보며 얼마나 마음이 푸근하셨을까요~
참 보기 좋은 글이네요 잘 봤어요 후니훈스 브로~
아 저도 할아버지가 나뭇가지에 거미줄을 뭉쳐서 잘자리를 잡아 주셨던 기억이 ㅎㅎ
브로~~할아버지 손주사랑은 무한사랑이야
아낌없이 다~~주고도 또 주고싶다는...
아이들이 커서 고등.대학생이 되어도
할아버지께 받은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해하는법이래
브로아이들은 좋은추억 갖고 자라면 인성은 최고일거야
넵 부디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보셨으면 해요~~
더워가지구 매미울음소리가 엄청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