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은 못 갔지만, 기분이라도 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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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증상이 있는 아들...
환절기 알레르기 반응이었을 것 같은데, 검사도 계속 음성이고..
암튼 찝찝함에 귀성길 오르지 않기로 하고 집에 머물기로 했다.
그래도 명색이 추성인데, 연휴 동안 집에서 맛있는 거나 만들어 먹자고 해서,
어제는 집에서 육전, 동그랑땡, 파전, 잡채를 만들어봤어. ^^
어릴 때, 할머니 댁에서 송편과 약과, 만두도 만들고 했는데, 이제 이런 것들은 집에서 만들지는 않고 있지만,
간단하게 전이라도 만들었다는.. ^^
여름 휴가 때 혼자 차박 하면서 마신 막걸리 두 병이후로 술을 안마시고 있는데,
거의 한 달이 되어가네. 육전을 보니 막걸리 생각이 났지만, 홍초+탄산수로 대신하고..
(내시경 받았으니 당분간은 금주..)
다들 추석 명절 잘 보내고, 오늘 밤 휘영청 떠오르는 달 보면서 소원도 빌어보는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댓글 9
댓글 쓰기집에서 맛있는 거 해 먹고, 포장 해 와서 먹고... 먹는 것 만큼은 풍성한 추석 연휴가 되고 있음..^^
고향으로 못내려갔구나 브로
나는 우리집이 큰집이라서 고향으로 가는 걱정은 없지만 매년 제사음식이 날 기다리지 ㅠ
어제도 아침에 시장갔다가 요리하고, 아침에 제사상 차리고, 제사지내고 ㅎㅎ
아무튼 브로도 추석잘보내자!
고향과 멀리 떨어져 살다 보니, 명절 때나 온 가족이 다 모이는데, 이번엔 그렇지 못해서 아쉬움이 있지만,
꼭 명절이 아니라도 종종 내려가 봐야겠어.^^
매드리 브로도 명절 연휴 잘 보내시길..^^
울프 문이 멋지네~~
우리 집은 아직도 차례를 지내서
오늘 저녁까지 내리 전 반찬~~
속이 느끼하지만 어서 먹어 치워야지^^
요 며칠 나도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 속이 더부룩..^^
아내도 그랬는지, 이런 저런 생각 끝에 시원한 물회 먹자고 해서 오늘 저녁은 포장해 온 물회를 먹었네..^^
역시 추석에는 전 먹는게 좋은것 같아^^
만들면서 바로 바로 집어 먹는 즉석 전~ ^^ 진짜 맛있음..^^
오늘은 전은 아니지만 맛난거 또 먹어 ㅎㅎ
무엇보다 그냥 집에서 편히 쉴수 있다는게 좋은거지 않겠어? 브로 잘 생각한거야 브로 집에서 푹 쉬어 가족이랑 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