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줘 딸내미 둘이 함께 만들어준 선물^^;
큐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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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사항 | 확인했어 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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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막내가 "아빠 엄마가 다 좋아하는건 뭐야?" 라고 묻더군요.
하필 그때가 저녁식사중에 같이 맥주를 마시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맥주??"라고 대답을 했죠.
"그럼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맥주 만들어줄께" 하더군요.
이제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맥주도 만드나?? 의아해하면서 살짝 고민(?)을 했습니다.
그렇게 저녁을 먹고 다음날 아침 "짜잔"하면서 내놓은 선물입니다.
이젠 맥주좀 그만먹으라면서 맥주를 만들어주다니 ㅋㅋㅋㅋㅋ
엄마아빠랑 오래오래 같이 살고 싶은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진짜 맥주는 줄여야 할것 같습니다.
아들내미는 좀 무심한데 딸내미들은 이렇게 가끔씩 사람 놀라게 하는 아기자기한 재주가 있어요~~
세상에서 받아본 가장 행복하고 맛있는 맥주입니다~~;
어 취한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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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이 아파서 고생이 많았구나
그래도 세상에서 가장 예쁜 딸내미들이 있으니 앞으로는 행복할거야 그치?
늦은 오후나른했는대 브로 덕분에 뭔가 가슴이 뭉클해졌어
고마워 브로
부인이 아파서 고생이 많았구나
그래도 세상에서 가장 예쁜 딸내미들이 있으니 앞으로는 행복할거야 그치?
늦은 오후나른했는대 브로 덕분에 뭔가 가슴이 뭉클해졌어
고마워 브로
저런 이쁜 딸있으면 매일매일 너무 행복할듯~~
와 브로 추천 10개 버튼이 있다면 꾹 눌러 주고 싶은 글이다!!
엄마와 아빠의 좋은 모습을 많이 보고 자란 게 티나는 딸들의 마움이 너무 이쁘고
딸들의 글을 통해 보이는 브로의 모습이 정말 멋지다는 걸 알겄같아~
뭐 아들은 나중에 듬직해 지겠지~~ㅋㅋㅋ
이쁜 딸과 아들, 부인과 함께 늘 행복하고 즐거운 일말 가득하기 바래!!
와~~!! 이게 바로 행복이지!!
브로의 글로 나는 간접경험을 했을 뿐이지만 감동이 밀려온다 ㅠㅠ
나는 뭔가 소중한걸 잊고 사는 기분이 드네 ㅎㅎ
브로의 글로 나는 간접경험을 했을 뿐이지만 감동이 밀려온다 ㅠㅠ
나는 뭔가 소중한걸 잊고 사는 기분이 드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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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내용을 보니, 아이들이 엄마 다쳤을 때 많이 걱정을 했음이 느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