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오랜만에 와이프를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렸습니다.
큐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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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사항 | 확인했어 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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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퇴근시간이 비슷하게 맞아서 버스정류장에서 와이프를 기다렸습니다.
이 버스인가? 저 버스인가? 기다리다 보니 뭔가 새로운?? 야릇한 감정도 나고 좋더군요.
와이프가 보이고, 정류장에 내렸습니다.
"응응 귀여워" 하면서 머리를 쓰다듬었습니다.
갑자기 오른쪽 다리를 들면서 강아지처럼 "쉬야"하는 흉내를 내더군요.
저도 모르게 목을 손으로 간지럽히면서 "영역표시했어여? ㅋㅋㅋㅋ"
와이프가 "월월"하더군요.
역시 울 와이프가 맞네요.
댓글 7
댓글 쓰기재밌게 사네 브로 ~
영역표시는 브로다리에다가 해야하는거 아냐 ㅋㅋ
연애 하는 듯한 스토리에서 왜 갑자기 영역표시로 넘어간거야 ㅎㅎ
티키타카가 잘 맞는 부부네 ㅎㅎ
티키타카가 잘 맞는 부부네 ㅎㅎ
오~ 브로네 부부는 친구같이 재밌게 산다^^ 죽이 척척맞네 ㅋ
항상 신혼 처럼~~
부럽네 큐리스 브로!!
부럽네 큐리스 브로!!
일상의 작은 행복들이 이렇게 쌓아가면 좋지... ^^
행복한 나날 영원하길...^^
행복한 나날 영원하길...^^
그 상황 너무 귀엽고 재밌다! 와이프와의 작은 소통이 일상 속에서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주네. 강아지 흉내 내는 모습도 상상하니 웃음이 나와. 이렇게 서로의 유머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게 좋은 관계의 기초인 것 같아. 매일의 소소한 일상이 행복을 주는 것 같아서 부럽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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