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아버지를 때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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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하다보니까
아들이 아버지를 때려서 얼굴, 목에 상처난 아버지를 봤어
아버지는 아들놈이 20대중반이라 이제 힘으로는 감당할수 없다고..
아들에게 맞은게 창피하다나...
아들놈을 오냐오냐 키워서 그런지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드라
역시 이런걸 보면 무자식이 상팔자야
안그래 브로들?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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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가정교육하다가 손찌검하믄 자식이 아버지를 신고하는 세상이라
가정교육도 쉽지않아
그러고보믄 올바르게 성장한 애들은
그 가족이 뭔가 대단해보이네
하.. 진심.. 안타까운 현실이네.. 자식이 어떻게 부모를.. 그것도 다큰 성인이..
근데 이런 경우가 가끔 있는거같아
애초에 인성교육을 제대로 시켰다면
이런일이 안생길건데 ~~
공부만잘하고 머리만좋다고
잘한다할께 아니라
사람됨을 우선 가르치는 우선이지않을까
그 인성교육이 학교든 집이든 쉽지 않지
난 자식이 없지만
내 자식이 있다면 나도 내 자식을 올바로 키우긴 어려울거 같드라
뭔가 이제 결혼과 자식은 인생을 건 도박처럼 느껴진다....노력만으로는 극복할수 없다는 점에서....
어찌보면 그 부모의 잘못인 것일수도 있지.
예전 2층에 전세사는집에 얘가 한명 있었는데 그 엄마가 하도 오냐오냐하면 키워서 초등학교 1학년인가 2학년인가 그랬는데 안하무인에 얘 엄마가하는 꼴이란...
마당에 나무를 키윘는데 자꾸 손을 대서 하지마라고 타일렀는데도 자꾸 그래서 야단을 쳤더니 얘엄마가 지랄지랄.
그 얘가 어떻게 클을지 한번씩 뉴스에 패륜관련 나오면 그 생각이 나네.
학교교육도 중요하지만
역시 부모가 바로 서야 자식도 올바르겠지?
와 시...ㅂ 진짜 개 쌍욕나온다 개 호ㄹ자식을 봤나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니지.. 와 대박이네 아무리 그래도 아니지 저것도 분명 처음이 쉽지 앞으로도 계속 그럴거같은데..
그니깐 말야
아버지도 이번만은 참겠다고 하던데
근데 내가 봐서는 다음에도 참을듯해
따끔하게 할때 해야하는데
부모니까..그게 쉽지 않지
음.. 아무리 오냐오냐 키웠어도.. 저건 아들놈 인성 자체의 문제인 듯... 나도 씁쓸해지네
아들이 그렇게 된건
아들 본인이 가장 중요하지만
아들이 그런 선택을 하게된 주위 환경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
나도 잘 모르겠다브로
음 모르갰네 전후사정없이 잘모르는 부분이라서 아들이 어릴때 아버지한테 맞고 자라다가 커서 떄린거일수도??
물론 폭력이 정답이 아니지만말이야
나도 그 가족 사정을 자세히 알진 못해
단지 내가 그 10여분의 짧은 시간동안 거기서 보고들은게 전부라
하지만 딸이나 아내는 그런 상횡이 있었음에도 차분했다는거
딸이나 아내가 차분했다면 뭔가 익숙했던 상황이라는거네...폭력적인 상황이
하 그것도 자식이라고...에효...진짜 안타깝네요.
사장아들이 아버지따라 일하러 왔는데 이런광경 목격한적 있음
갈수록..패륜이 늘어나니...ㅜㅜ
나였으면 아들래미 진짜 개팰거야
그러믄 아들이 신고함
요즘은 그런 세상이니 브로도 조심해
옛날과 달라
진짜 세상이 거꾸로 돌아간다...ㅅㅂ
뭔가 잘못된거 같은데.. 근데 어캐 했길래 아들이 저렇게 대드는거지::
시대가 많이 변해서 ㅠㅠ
아이들 교육도 조심스럽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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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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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큰일이다;; 갈수록 패륜아들이 늘어나는것 같다. 아이들도 문제지만 부모도 아이들 어렸을때부터 가정교육 제대로 시켜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