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도장도장 하지만 다 스티커에요

그냥 도장, 도색이라고 많이 하지만 

원래 '도장'이라고 말하는 건 페인트 뿌려서 도색한 걸 말하는걸로 알고있고, 

보통 프레임 배경 색상은 도장이지만, 그 위에 있는 로고나 레터링 등 세부 디자인은 거의 다 데칼 스티커입니다. 

소위 기함이라는 프레임 중 정말로 로고나 세부 디자인까지 도색해서 나온 프레임은 별로 없어요. 

고가 브랜드 몇몇 기함이나, 프로젝트원같은 커스텀 페인팅일 경우정도? 

대부분은 진짜 페인트 뿌린 도장이 아니고 데칼이죠, 그 물 묻혀서 붙이는 스티커요.

콤프나 익스퍼트까지는 이해를 한다고 쳐도

최상급 스웍까지 똑같은 스티커 붙이는게 저는 좀 별로더라구요 

스웍은 당연히 도색일줄 알았는데 유광이나 무광이나 다 커다란 로고부터 데칼 스티커인거 보고 조금 실망했었어요.

그래서 맘에 드는 기함 있어도 로고며 디자인이며 데칼인지 실제 도장인지 확인부터 합니다. 

물론 성능에는 아무 상관없죠. 

하물며 THM도 스티커 붙어있는데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