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90년대 비디오 대여점
그시절에는 비디오빌려서 영화 한편 때리는것도 참 즐거웠는데
조금만 반납 늦어도 전화오고 연체료내고 ㅋㅋ
중학교때 빨간비디오 친구들이랑 첨봤을때는 엄청 충격먹었었지~ㅋ
댓글 10
댓글 쓰기나때는 1500~2000원 했었던 것 같던데~
봤던건 거의 정해져있었지..
람보,터미네이터,성룡,주윤발,그리고 빨간색.
내가 경영학수업에서 소규모창업으로 저걸 하는걸로 사업계획서 발표해서 A플 땄었지.ㅋㅋ
그때 청곚던가서 물건값 조사하고 상권분석한다고 참 많이 돌아 다녔네.
워낙 영화를 좋아해서.. 어렸을 때 꿈이 비디오 가게 주인이었지. ^^
그 꿈을 이뤘다면 지금 꽤 어려운 삶을 살고 있겠지 ㅜㅜ
나 초딩때지 대략 비디오 일주일에 천원~이천원 했던거 같아..ㅎㅎ비디오 참 재밌게 즐겼었지^^
와~ 진짜 오랜만에 보는거같아요~ 비디오 많이 빌려가면 하루이틀 더 빌릴수 있게 해주곤 했었는데~ 지금은 다 사라져서 ㅠ
울누나가 비디오 + 만화책방에서 알바를 해서, 거기서 하루종일 만화책보면서 있었는데 ㅎㅎ
아..추억돚내
요즘 친구들은 저걸 모르지..ㅠ
늦게 갔다줘서 전화오고 몰래 수거함에 넣고 다신 안가고 이런적도 있음 ㅋㅋㅋ
와 추억이네 ㅋㅋ 중딍때 친구와 대여점에서 만화책 몇권 빌려서 버스에서 보던 추억이 있어..
저때가 그리워...기다림의 미학도 있었는데...지금은 풍요 속에 빈곤이란 말이 느껴질 정도로...무감각해진 나를 발견하곤 해..
요즘 저 테이프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세월이 참 빠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