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야구를 오래하면 생기는 후유증
구리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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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 SK 김원형
한화 송진우
롯데 염종석
삼성 - 롯데 김시진
팔꿈치가 보통 사람들처럼 일자로 펴지지 않고 안쪽으로 90도 이상 접히지도 않음
김원형 감독의 경우는 어깨 높이 이상으로도 올라가지 않는다고
비슷하게 김시진 전 감독도 오른팔이 비틀려있고 선동열도 오른팔이 왼팔보다 3cm 정도 길다고 함
김시진 전 감독 日 "인대는 괜찮은데 팔꿈치 뼛조각이 떨어져서....
한국 시리즈가 되면 너무 아파 버티기 힘들어서 미국에서 수입해온 멘소래담 로션보다 더 독한 로션을 바르곤 했다
그럼 피부가 엄청 따가워서 통증이 잊혀졌는데 그걸 계속 하다 보니 이렇게 된 거 같다."
비단 투수만이 아니라 이승엽도 왼쪽 팔이 곧게 펴지지 않고 김용희 전 SK 감독도 오른팔도 휘어져 있다고.
수천, 수만 번의 송구 + 스윙에서 팔꿈치에 많은 무리가 가서 그렇게 됐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