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오늘의 재즈음악] Norah Jones - Come rain or come shine
분류 | 잡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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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비와 관련된 노래를 생각해보다가
제목에 rain이라는 단어가 들어있을 뿐 비와 관련없는 노래가 생각났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사랑하겠다는 제목입니다.
찾아보니 원곡은 돈 헨리라는 작사가가 1946년 뮤지컬 노래로 만든 것 같네요.
재즈 스탠다드로 워낙 유명한 곡이지만 그 중에서 우리에게 친숙한 노라 존스 보컬 버전입니다.
영상에서 트럼펫을 부는 윈튼 마샬리스라는 연주자도 아주 유명한 연주자입니다.
심지어 이 영상이 녹화된 공연도 노라존스가 게스트입니다.
옛날 노래다 보니 뻔한 가사이지만 좋기도 해서
가사를 읽으면서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I am gonna love you like nobody''s loved you
Come Rain or Come Shine
High as mountain and deep as a river
Come Rain or Come Shine
I guess when you met me it was just one of those things
But don''t ever bet me ''cause I am gonna be true if you let me
You''re gonna love me like nobody''s loved me
Come Rain or Come Shine
Happy together, unhappy together and won''t it be fine
Days may cloudy or sunny
We''re in or we''re out of the money
But I''m with you always, I''m with you rain or shine.
난 비가 오는 날이나, 맑은 날이나,
누구도보다 더 당신을 사랑할거예요.
산처럼 높고 강같이 깊은 그런 사랑 말이예요.
당신이 나를 처음 만났을 때...
당신에게 나는 그저 그동안의
만나온 사람들과 다를 바 없었겠지만,
하지만 당신이 그렇게만 허락하신다면
난 당신에게 내 진심을 보여 드릴 수 있어요.
당신은 비가 오나 날이 개나...
나를 누구보다도 더 사랑하게 될거예요.
함께 한다는 것은 행복할 때도 있겠고,
불행하다고 느껴질때도 있겠지요.
우리가 함께 하는 것은 꼭 좋지만은 않을 수도 있겠죠.
흐린날도, 혹은 맑게 개인 날도 있겠지요.
돈이 풍족하게 있을 때도 있겠고,
돈이 다 떨어지는 날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나는 당신과 항상 함께 할 거예요.
비가 오나... 혹은 맑은 날이나 상관없이 말예요..
댓글 8
댓글 쓰기재즈는 왠지 술 한잔 하면서 들어야 할거같은 음악
왠지 재즈랑 담배가 어울린다니까
뭐랄까 퇴페미를 풍기는 미녀가 위스키와 담배를 들고 있는 느낌?
오... 음악 좋다... 이 음악 들으면서 울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