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사고쳤습니다.. 탁스 네오 바이크

마나님 몰래 제대로 사고쳤습니다
올해 1월에 탁스 네오바이크 런칭하는거보고 내게 필요한건 저거다 하고 말았는데 벌써 7월이되어 지금쯤 예약하면 겨울되기전에 입고되겠지 하는맘으로 서너군데 전화를 걸었습니다
하지만 샵사장님들 모두가 한결같이 아직 국내에 한대도 입고되지않았고 언제올지 미지수고 미리 주문하신분들이 많아서 예약이 무의미하다는 말뿐이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예약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10정도 지났을까요 퇴근하는데 한통의 전화가~~
광명에 있는 레디포바이크 사장님이 전화를 주셨는데 갑작스럽게 국내에 20대가 입고되는데 앞전에 예약한 3분중 2분이 너무 길어져 포기하고 혹시나 2대가 들어오면 한대는 저에게 주신다는 겁니다
그렇게 반가운 소식을 듣고 좋아했는데 뒷날 또 전화를 주셨습니다
제앞에 예약하신분이 키가 작아서 네오바이크는 적합하지않아 의도치않게 제가 예약1순위가 되어습니다
그래서 사장님 맘변할까ㅎㅎ 곧바로 계약금 먼저 덥석 입금해버렸습니다ㅎㅎ
이번달 말이나 담달초에 입고된다길래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계약금 입금한지 몇일이 지나지않아 입고되고 샵까지 배달되었다는 겁니다
그담날 오후휴가내고 올라가서 사장님이랑 같이 두근거리는 맘으로 박스개봉하고 하나하나 조립했습니다
조립후 페달을 돌리는데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ㅠㅠ
뽑기 실패.. 본사에서 교환해준다길래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새거로 교체받고 사장님께서 혹시나 문제있을까 몇시간을 꼼꼼히 확인후 연락을 주셨더군요
출장다녀오면서 차에 싣고와서 집에다 설치했습니다
즈위프트 1개월 이용권이 있어서 일단 가입했습니다
이제 라이딩 합니다^^

마지막으로 레디포바이크 사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