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실제도로조건에서 튜블리스가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이유
롤러나 실험실 드럼조건에서는 공기압을 최대치까지 높였을때 가장 빠르다고 하죠?
실험실 드럼조건에서 측정된 데이터의 대표적인건
https://www.bicyclerollingresistance.com/specials/schwalbe-marathon-32-37-40-47
많은분들이 아시다시피 이 사이트가 있죠.
때문에 권장공기압 자체가 높은 클린처가 공기압이 낮은 튜블리스보다 더 빠르지 않느냐는 의견이 있는거 같고요
하지만 실제 도로환경에서 주행할때는 실험실 조건과 다른것 같더군요
아래 그래프에서 뉴 아스팔트를 제외하면 95psi를 넘어가면서 구름저항이 급격하게 증가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실제 적정공기압은 일반적인 상식보다 아주 낮다고 합니다
아래 링크는 피토라이더님의 적정공기압 관련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E8IMrRF2gg
영상을 보면 몸무게 80kg정도인 피토라이더님의 적정공기압은 약 70~75psi 정도라고 하죠(내경 21mm에 25c 타이어).
하지만 클린쳐를 먼저 접한 대다수의 라이더들은 일반적으로 100psi 이상을 넣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그 이유는 클린쳐 타이어가 실제 적정공기압인 70 정도를 넣게된다면
튜브가 찝혀서 발생하는 스네이크바이트 펑쳐가 너무 잘 일어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튜블리스 타이어에서 70psi 정도의 공기압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25c 튜블리스 타이어에 90psi 정도를 넣어놓고 몇일 방치하면 60~70psi 정도로 떨어지는데
60kg대인 저는 그상태로 라이딩을 계속 다녀도 아직 불편함이 없습니다.
도로상태가 엉망인 부산에서 타기때문에 낮은 공기압이 더 도움이 되는듯 하네요
결론: 실제 도로조건의 적정공기압에서 펑크위험 없이 가장 빠르게 달릴수 있는 타이어는 튜블리스 타이어이다
(샤말울트라 투웨이핏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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