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삼체" 시즌1 (총8편) !!! 이건 단지 시작일 뿐!!
분류 | 잡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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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절대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 질수 없다!!
...라고 책을 읽은 사람들이 말했던 "삼체"
주말 동안 시즌1 (총8편)을 다 봤다.
원작 소설이 세 권의 책으로 출판되었는데,
아마 이 드라마도 시즌 3까지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본다.
당연히 원작 소설을 각색했고,
각색했지만 훌륭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물리학적 이야기가 기본 바탕에 깔려 있지만,
그것을 모르더라도 충분히 빠져들 수 있는 내용이다.
작가(류츠신)의 전문 지식도 매우 놀랍고,
그의 상상력 또한 매우 놀라운 작품이다.
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부르는 휴고상을 받을만한 스케일의 이야기.
시즌 1을 보고 소설(원작) 책 내용이 너무도 궁금해
유튜브를 뒤져봤고,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들은
시즌 1은 그저 다음을 알려주는 배경설명에 지나지 않을 정도다.
돈이 없어서 못만든다고?
그럼 시즌1을 만들지를 말던가!!
암튼 완결까지 다 만들어내라 이것들아!!!
핑계를 대자면, 일상을 보내는 내 시간표에
"삼체" 책을 읽을 시간을 넣기엔 무리가 있어
유튜브로 그 스토리만 훔쳐보는 수준이다.
즉, 시간 없다는 뻔한 핑계를 댈 뿐이다.ㅋ
이렇게 계산도 불가능한 삼체에 낑겨 살던 외계 종족이
인간이 보낸 신호를 포착하고 지구로 접근 중...
아무튼 이런 방대한 스케일의 그리고 단순한 상상이 아닌
진짜 그럴수도 있겠다는 현실감을 안겨주는 "삼체"
영화 "컨텍트"의 대사처럼
이 우주에 우리만 존재한다는 건 엄청난 공간의 낭비가 아닐지
다시금 무한한 우주앞에 한없이 작은 나를 생각해보게 된다.
칼 세이건
외계에 인간이 살고 있는 지구 좌표를 보내는 것이 과연 지구에게 도움이 될까?
스티븐 호킹
중국에서 이미 드라마로 "삼체"가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이야기 전개는 원작을 바탕으로 하고 있겠지만,
그 내용이 어떤지 궁금해 진다.
예전에 다빈치 코드를 읽고,
미친듯이 관련 자료를 찾던 때가 생각난다.
이번엔 삼체...
비록 드라마로 먼저 접했지만,
지금 그와 관련 된 예전처럼 미친듯이 자료를 찾아보고 있다.
반복되는 일상에 오랜만에 흥미로운 것과 새롭게 조우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