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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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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KTX 열차에서 우연히 옆자리에 앉게 된 수정과 재현.
자꾸 눈길이 가는 매력적인 수정에게 재현이 건넨 한 마디,
“저… 오늘 웬만하면 그쪽이랑 자려구요.” 자유 연애, 오픈 마인드!
작업했다 하면 100% 성공률을 자랑하는 맹공남 재현의 훅훅 들어오는 맹렬한 공격에 수정은 점차 말려들게 되는데…
“저 그런 여자 아니거든요!” 10년 연애, 일편단심! 안 하는 것 참 많은 이 시대의 철벽녀 수정은 당황스러움도 잠시 철벽 방어로 재현의 유혹에 맞선다.
맹공남 VS 철벽녀! 두 남녀의 아슬아슬 밀당 로맨스, 승자는?
여주와 우연하게 나란히 앉게 되면서 에피소드는 시작이 되는데. 남주의 멘트들이 엄청 직접적이고 자극적입니다. 실제에서 저렇게 하면 아마 신고를 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인공의 무례하기까지한 행동과 발언뒤에 숨겨져있는 자상함과 젠틀함, 그리고 인간적인 면모가 드러나면서 둘의 마음은 급물살을 타게 됩니다.
모두가 꿈꾸는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 그리고 인연
그런 것들이 다소 급작스럽지만 재미있게 녹아있었던 영화인것 같습니다.
이거봤는데 문채원 넘이쁘게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