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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피나렐로가 명품 소릴 듣는 이유...?

에디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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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라이즈드나 트렉 등 규모가 있는 브랜드를 보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전거를 개발했다! 이전 모델 보다 뭐가 몇% 좋아졌다!

 

라는 식의 마케팅을 합니다.

 

(유일하게 2개의 프로투어 팀을 스폰하면서 가장 많은 스테이지 우승한 자전거라거나...)

 

(특정 각도 측풍에서만 가장 빠르면 세상에서 가장 빠른 에어로 바이크가 된다거나...)

 

여튼 이런식의 과도한 마케팅은 해당 브랜드의 이전 모델을 타고 있던... (그 전까지 '세최자'... 였던...)

 

오너들에게 기분 나쁨을 선사합니다. 또 기변의 고민을 심어줍니다.

 

많이 팔아 많은 이윤을 남기는 브랜드의 특성이겠지만요....

 

 

그에반해

 

피나렐로는 묵묵히 그들보다 200만원 비싸게 프레임을 팝니다. 

 

TDF 옐로우 에디션이 나온걸 보고 아 올해도 우승했구나 합니다...
 

까보니 공기역학 성능도 상위권...
 

여전히 림브레이크 버전도 내주고 있고요...

 

이런게 명품을 만드는 헤리티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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