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글 휴일이 끝나는 시간
귀티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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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
어둠이 내려와 도시는 밝아온다.
왁자지껄 들려오던 소리들은 발걸음으로 바뀌었다.
이 시간
도시의 빛은 소리에 묻힌다.
뚜벅뚜벅 거리던 소리들은 도로의 자동차들로 바뀌었다.
이 시간.
비틀비틀거리는 아재는 내일로 가기 바쁘다.
콩닥콩닥 뛰던 심장은 새근새근 숨소리로 바뀐다.
이 시간.
내일로 접어드는 시간.
오늘도 끝나가는 시간.
다들 수고했고 내일도 열심히 살자.
글을 잘쓰는거 같어 브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