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인생에 대한 고민을 하게하는 '콜래트럴'
난 원래 영화를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야. 비슷한 유형의 취미생활로 책읽기를 더 즐겨하는 편이라 영화는 거의 소비적인 형태로 하고는 하지. 탐크루즈라고 하는 배우는 그냥 나에게 있어서 헐리웃액션 같은 영화를 찍는 주연배우 같은 느낌이었는데 우연히 이 영화를 보게 되면서 그에 대한 생각이 바뀌게 되었어.
이 영화는 겉으로는 킬러와 택시기사. 그리고 그들이 만나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그려나가고 있어.
하지만 그건 피상적인 관계에 대해서일뿐. 결국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인생에 대해서. 각오와 결단. 뭐 그런것들을 표현하기 때문에 더 기억에 남는 것일거야.
거울을 들여다봐. 택시나 몰면서 리무진 기사를 꿈꾸고.
언젠가는 꿈이 이뤄질거라고. 어느날 깨어보면 착각이었다는것을 깨닫겠지.
절대 실현될리가 없을거야. 어느샌가 늙어버렸겠지.
뭔가 여운이 많이 남는 대사다.
댓글 6
댓글 쓰기처음에 이 영화를 봤을때는 전혀 이런 내용일거라고 생각을 못했기 때문에 더 빠져들었던것 같아. 인생에 대한 생각과 경험, 통찰 이런것들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서 전달되는 느낌이 남달랐어. ㅎㅎ
언젠가 한번 볼께요
남자들에 의한 남자들을 위한 영화...추천 고마워 브로
함 봐볼게 브로 추천고맙다!
내 영화관람 리스트에 명작으로 올라있는 이 영화.
브로도 나랑 영화 취향이 비슷한 것 같은데 ㅋㅋㅋ
책임감 있는 고독한 남자?가 풀어가는 스토리들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