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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고대 핵전쟁의 흔적이 모헨조다로에서 발견되고 있다 지구는 리셋되는가?!

서라벌Hunter 서라벌Hu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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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2600년경 건설되어 기원전 1800년에 걸쳐 번영했던 고대 도시인 모헨조다로

이 죽음의 언덕을 의미하는 뜻을 지닌 모헨조다로는 인더스 문명의 고대 도시로 고대 이집트 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 크레타 문명과 함께 고대 문명을 대표하는 유적지로 1922년 인도 역사학자

라칼다스 바너지에 의해 처음 발견되어 1930년대에 영국인 고고학자 존 마샬에 의해 본격적인 발굴을

시작으로 1980년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현재 파키스탄 신드에 위치한 고고 유적입니다.

이 약 5,000년 전에 건설된 것으로 생각되는 '세계에서 가장 수수께끼로 가득한 고대 문명도시' 중

하나인 모헨조다로는 서쪽의 성체와 동쪽의 광대한 시가지로 나누어져 있으며 시가지에는 최소 3만 명

이상이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완벽하게 도시계획에 입각해 건설된 고대 문명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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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미터나 되는 폭의 도로가 동서로 2개, 남북으로 3개 길게 뻗어 12개의 블록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도시의 집들이 모두 완벽한 하수도를 갖추고 있음은 물론 여러 곳에

정기적인 청소용 맨홀까지 구비되어 있는 점은 현대 학자들도 감탄해 마지않는 점들입니다.

(배수구로 생활 폐수를 흘려보내는 것은 물론이고 인더스강의 물을 이용해 농업도 활발하였음)

 

또, 마치 현대의 공중목욕탕과 같은 12mX7mX2.5m의 대규모 목욕장소에서

풍요와 재생을 기원하는 의례가 행해졌으며 인접한 곳엔 46mX23m의 곡물 창고가

설치되어 있었고 목재로 된 27개소의 신전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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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고대 문명도시는 20세기 도시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완벽한 도시계획에 입각해

순차적인 건설이 아닌 최초 건설 당시부터 이미 철저하게 계획이 짜여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인류사를 대표할 만한 고대 문명도시에는 커다란 수수께끼가 숨겨져 있습니다. 

1978년, 당시 모헨조다로를 관리하고 있던 파키스탄 정부의

허락을 얻어 현지조사를 하던 영국과 이탈리아의 공동 조사단

그리고 영국 조사단의 데이비드 다벤포트(David Davenport, 왼쪽)가 출입이 금지된 800야드

면적의 '유리가 되어버린 마을'이라는 곳을 방문해 발견한 녹색의 광택이 있는 검은 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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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 '유리가 되어버린 마을' 사방에 존재하는 검은 돌들과 고열에 녹은 뒤 굳어버린 항아리의 파편,

벽돌의 잔해 등을 로마 과학대학 화산연구소의 브루노 디 사바티노(Bruno Di Sabatino) 교수, 암석학 연구소의

암레토 플라미니(Amuleto Flamini) 교수와 짐파울로 시리아코(Giampaolo Ciriaco) 박사에게 분석을 의뢰한 결과

항아리의 단편에서 외부에서 가해진 온도는 최소 950도에서 1,000도라는 것이 밝혀졌으며 검은 돌은 석영과

장석 및 유리질로 된 광물로 이들의 용해점은 1,400-1,500도지만 외형으로 판단 시 그 이상의 온도가 단시간에

가해진 것이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고 이에 다벤포트는 다음과 같은 주장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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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핵폭발의 결과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모헨조다로에서 우리가 관찰한 흔적을 남길 정도의

열파와 충격파를 순간에 발생시킬 수 있는 폭발물은 핵무기밖에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그의 주장을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움직일 수 없는 근거, 바로 그가

'유리가 되어버린 마을'에서 발견한 검은 돌이 미국의 뉴멕시코주의 사막서

발견된 핵폭발의 높은 열로 모래가 녹아 굳어버린 유리 모양의 물질과 흡사하다는 것


"모헨조다로의 유리가 되어버린 마을에서 발견한 검은 돌은 바로 핵폭발로 발생한 순간적인

고온으로 사막의 모래들이 녹았다가 응고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유리 결정체인 트리니타이트이다

그리고 이 트리니타이트는 다른 유리 결정체와는 달리 방사능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그렇게 충격적인 주장을 한 다벤포트의 잠정결론


"당시 모헨조다로에선 상당히 높은 상공에서 히로시마에서 터진

원자폭탄보다 소형인 수 킬로톤의 핵무기가 폭발했다"

그렇다면 인류는 이미 5,000년도 전에 핵전쟁을 했었던 것일까! 
 

인류의 고대 핵전쟁 설, 그 주장과 반론

·

모헨조다로뿐만 아니라 고대 문명유적 곳곳에서 알루미늄26과 헬륨10의 방사성 동위

원소를 지닌 텍타이트가 발견되었는데 텍타이트는 핵폭탄이 폭발했을 때나 생성되는

것이므로 고대에 핵전쟁이 있었다는 부인할 수 없는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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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타이트는 혜성, 소행성, 운석 등이 지표면과 충돌하면서 발생시키는 충돌에너지로 인해 토양이

높은 열과 에너지로 녹아 빗방울 모양으로 공중으로 튀어 올랐다가 떨어지며 생성되는 유리질로 된 돌이다

때문에 텍타이트는 운석이 충돌한 부근에서 많이 발견되며 운석 중 석질운석은 주로 사막에서

많이 발견되고 특히 텍타이트의 경우 리비아에서 자주 발견되기 때문에 리비아 글라스라고도 불린다

(충돌한 운석이 클 경우 텍타이트는 국경을 넘어 멀리 다른 나라에까지 날아가서 발견되기도 한다)

또, 드물지만 번개가 지면을 강타할 때나 지각의 대규모 충돌로 인해 만들어지기도 한다

(모헨조다로가 인더스 문명임을 감안할때 당시 히말라야 산맥 때문에 텍타이트가 생성되었다고 추측할 수도 있다)

물론 텍타이트가 혜성, 소행성, 운석 등의 충돌에 의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파편들이 포함된다면 그 함유량에 따라 방사능이 검출되기도 한다

(이러한 사실들은 고대의 핵전쟁 지역으로 꼽히는 이스라엘과 이라크의 사막, 사라하 사막,

고비 사막, 터키의 카파드키아 유적, 알제리의 타시리 유적 등을 설명해 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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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1972년 아프리카의 가봉 공화국의 오클로 우라늄 광산을 프랑스 원자력청이 분석할 시

약 20억 년 전에 핵분열 반응이 진행되었다고 한 것을 매스컴을 통해 태고의 초고대 문명인이

원자로를 가지고 있었다는 이야기로 둔갑하였는데 사실 가봉의 원자로 정체는 지하수가 우라늄

광맥에 흘러들어 감속재의 작용을 하여 만들어진 천연원자로인 것으로 밝혀지는 해프닝도 있었다

· 모헨조다로 유적의 상층부에서 묘지에 매장된 것이 아닌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방치된 유체들,

즉 인골군이 발견되었는데 고온으로 가열된 흔적과 일반적인 방사능 수치의 50배에 달하는 방사능이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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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견된 백골 몇몇에서 당시 인도의 고고학자 가하 박사는 고온 가열의 증거를

발견함과 함께 이들이 일시에 급격한 죽음을 맞이한 것 같다고 보고하였다

그리고 이후 'Enigmi dell'Antichità'의 저자 고브로스키가 자신의 저서에서

일반적인 방사능 수치의 50배에 달하는 방사능이 발견되었다는 주장을 하며

이 백골들이 핵전쟁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하였다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당시의 인더스 문명지역은 지금의 파키스탄을 이루는 황무지나

사막이 아닌 우량이 많은 산림지역으로 나무를 장작으로 벽돌을 구웠었던 이들이 기원전 2000년

중반부터 증가한 건조 현상과 사막화 현상으로 강이 말라 버리는 사태가 생기자 농업에 차질이

생기고 건물을 형성하는 벽돌의 공급이 원활해지지 않자 모헨조다로인들도 다른 인더스인들처럼

이주를 해야만 했을 것이며 이에 그들의 성소인 대형 목욕시설과 주변의 곡물 창고가 폐쇄되었고

급격한 도시 규모 축소현상이 이루어졌다는 것이 현재 가장 객관적인 추론이라는 것이다

(물론 현재까지도 인더스 문명의 쇠퇴에 대해 완벽히 규명된 적은 없다)

그리고 발견되었던 백골들은 조사결과 탈수나 빈혈증과 같은 질병(아사)에 의해 죽음을

맞이했으며 이미 인더스 문명의 쇠퇴기였던 기원전 1800년경의 것으로 밝혀지며 핵폭발에

의한 죽음이 아닌 문명 쇠퇴 현상에서 있었던 죽음으로 추정하는 게 더욱 논리적일 것이다

(추가로 몇몇 백골에서 발견되었다는 고온 가열의 증거가 당시에 행해졌다는

것과 핵폭발에 의한 죽음이라는 것을 완벽하게 뒷받침해주지는 못한다

물론 아직까지도 인더스 문명은 아리아인의 침입, 번영에 따른 벌목으로 인한 물 기근,

홍수 등 다양한 가설이 존재하며 해당 백골에 대한 가설에도 이와 동일한 가설들이 존재한다)

· 기원전 3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인도의 대서사시 '마하바라타'와

'라마야나'에는 고대의 핵전쟁을 증언하는 서술들이 나온다


"태양이 흔들렸다 우주는 불타버렸으며 이상한 열을 발하고 있었다

코끼리들은 그 무기의 에너지에 의해 불타면서 불꽃을 피할 길이 없어 공포로

헐떡이며 뛰어다녔다 물은 증발했으며 그 안에 살아 있는 생물은 모두 타 버렸다

모든 각도에서 불타고 있는 화살의 비가 격렬한 바람과 함께 퍼부어졌다

벼락보다도 격렬하게 폭발한 이 무기로 인해 적의 전사들은 사나운 불에 타버린 나무처럼 쓰러졌다

이 무기에 의해 불탄 거대한 코끼리들이 주위에 쓰러져 무섭게 울부짖었다

화상을 입은 다른 코끼리들도 공포로 미친 것처럼 물을 찾아 주위를 빙빙 돌며 달렸다"

"천지의 온갖 원소로 만들어져 스스로 불꽃을 뿜어내며 그 무섭게 반짝이며

빛나는 거대한 창이 쏘아졌을 때 30만 대군도 한순간에 다 죽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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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하바라타와 라마야나는 엄밀히 말하면 발흥기와 재건기의 민족과 국가의

웅대한 정신을 신과 영웅을 중심으로 읊은 시, 즉 서사시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마치 고대 그리스 신화 속 영웅들을 보는 것 같은 마하바라타와

라마야나 속 영웅들의 활약상은 정말 현실에서 존재했던 것일까?

아마 하늘의 신과 곰이 관계를 맺어 태어난 영웅이 1,500년간 나라를 다스렸다는 것과

알에서 사람이 태어났다는 것을 현실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 1921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프레드릭 소디는 1909년 발표한 저서

'라듐의 해설'에서 고대 문명이 핵병기로 멸망했다고 주장하였다 
 

- 그는 다만 '낙원추방'과 '현자의 돌'과 같은 전승과 설화를 통해 현재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먼 옛날 인류가 핵에너지를 얻었지만 이후 다시 잃어버리는

사건들을 반영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흥미롭다고 했을 뿐이다

사실 그의 저서 '라듐의 해설'이 발표되던 시기는 핵무기는커녕

핵분열과 연쇄 반응의 원리조차 밝혀지지 않던 때이다

· 모헨조다로 유적 현지에서 출입이 금지된 800야드 면적의 '유리가 되어버린 마을'에서 발견한

트리니타이트와 나머지 것들을 로마과학대학에서 분석한 결과는 움직일 수 없는 고대 핵전쟁의 증거이다

- 산스크리트 문학과 인도 전통을 연구한 데이비드 다벤포트가 발견한

고대 인류의 핵전쟁 증거물에는 한 가지 치명적 결함이 있다

바로 그가 증거물들을 발견했다는 '유리로 된 마을'이 어디인지 밝히질 않았으며

제삼자가 목격한 적이 없다는 것, 그리고 추가로 항공사진과 구글어스로도 모헨조다로의

'유리로 된 마을'을 찾아볼 수 없어 실제론 현지인들이 터부시한다는 곳이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으며 오파츠의 아버지이자 숱한 거짓 발표로 악명을 높였던 1세대 원조 미스터리 팔이

이반 샌더슨과 자신들이 창조와 재생산을 통해 만든 도시 괴담으로 거부의 반열에 오른

찰스 베리츠, 에리히 폰 다니켄과 같이 그 시대에 불던 미스터리 열풍을 타고 고대 핵전쟁 설을

담은 '2000 a.C.: distruzione atomica'라는 책을 낸 이유가 따로 있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지금까지도 데이비드 다벤포드 이외에 모헨조다로에서 '유리로 된 마을'을

목격한 이가 없으며 '기득권 유지에 힘쓰는 비열한 주류 고고학계'에서도 물론

그의 이야기는 단순히 북 셀러를 위한 하나의 Urban Legend드로 치부하고 있다

그를 변호해보자면 이곳이 현지인에게도 터부시 되는 곳이기 때문에

지금도 비밀리에 존재하여 아무도 뚜렷한 장소를 모른다는 주장도 있다)

즉, 이 '유리로 된 마을'의 존재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면 그곳에서

발견한 그의 '증거물'들이 아무런 효력을 발휘할 수 없다는 것이다

(추가로 그가 제시한 증거물들이 실지 모헨조다로 유적에서 발견되었든

아니든 모두 핵폭발에 의해서만 생성이 가능하다는 것은 그의 주장일

뿐이며 당시 핵폭발이 있었다고 가정 시 유리화 현상이 고작 800야드와

일부의 벽돌과 같이 국소적인 범위에서만 일어났다는 것은 믿기가 힘들다)

마지막으로 그의 가장 큰 증거였던 트리니타이트는 실제 핵실험이나

핵폭발로 인해 만들어진 트리니타이트와는 차이가 있었다

본래 핵폭발에 의해 만들어진 트리니타이트는 모양이 거친 반면에 그가 모헨조다로에서

발견했다는 트리니타이트는 오히려 텍타이트에 가까울 정도로상당히 매끈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유리질 암석들이 생성 과정에 따라 그 모양을 달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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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그의 트리니타이트는 핵폭발에 의한 고열로 인해 생긴 것이

아닌 자연의 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것일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그렇다면, '유리로 된 마을'이라는 가상의 공간까지 만들어내었다고

가정할 시 그는 왜 가장 중요한 트리니타이트에 있어서 준비가 소홀했을까?

아마 사전에 지질학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지 않았거나(실제로 그는 산스크리트 문학과

인도 전통에 대한 아마추어 연구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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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보형님 Bro 포함 1명이 추천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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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털보형님 21.08.05. 07:25

이러한 미스테리는 정말 정말 신기합니다. 완전 대박 뭔가 가설이 있어서 찐일수도 있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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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닌자 21.08.05. 09:37

핵전쟁이라~ 소행성같은 것들이 떨어져서 그럴가능성도 꽤 높을 것 같다.

 

사회책에서 안 배운 것들이 엄청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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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blueskykim 21.08.05. 09:55

화약이 발명되기도 전에 핵전쟁이 있었다는 주장은 지나친 억측이지 ㅎㅎ

 

그보단 외계 종족간 우주전쟁이 운나쁘게 지구에서 일어났다고 믿는 편이 더 현실적임

체리쥬빌레 21.08.05. 11:04

개인적으로 운석이 가장 가능성 있다고 생각함. 핵전쟁이 일어났다면 핵 보관부터 터뜨리는 방법이 완벽하지 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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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블랑 21.08.05. 11:32

지구가 리셋이 된다면..일단 지구에 있는 모든 생명체는 사라지는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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