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오늘의 좋은글
< 어쩌면 말입니다 >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 닫기를 누르기 전 3초만 기다려 봅시다.
그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3초 정도 지나면 저절로 닫힙니다.
어쩌면 그 3초 덕분에 학교나 회사에 지각하는 것을 막을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말입니다.
내차 앞으로 다급히 끼어드는 차가 있으면 3초만 서행하며 여유를 가져봅시다.
어쩌면 끼어드는 차량에는 아플지도 모르는 아이가 있어 병원에 늦지 않게 갈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말입니다.
깜빡이는 신호등에서 기다리는 3초가 시간 낭비만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그 3초를 기다렸기 때문에 다른 길에서 부딪칠 자동차와 충돌하지 않고 당신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말입니다.
친구와 헤어질 때 그의 뒷모습을 3초만 더 보고 있어 봅시다.
혹시 그가 가다가 뒤돌아볼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그 3초가 힘든 일로 괴로워하는 소중한 친구에게 큰 위로가 될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말입니다.
당신의 아내에게 화가 났을 때 오히려 미소를 짓는 얼굴로 아내를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세어 봅시다.
‘하나. 둘. 셋.’
길을 가다가 어린이를 만났을 때 그 아이에게 웃는 얼굴로 손을 흔들며 마음속으로 세어 봅시다.
‘하나. 둘. 셋.’
이 3초가 당신 혹은 누군가의 인생을 빛나게 바꾸어 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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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
마음 편하게 기다리는 사람은 기다림에 지치지 않는다.
– 프랑스속담 –
댓글 4
댓글 쓰기와 정말 큰일이 날뻔했네 브로~
좀 불안하게 보이는 차들은 얼릉 지나치거나
피하는게 상책이네.
오늘도 좋은글 보고 갑니다
항상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요 브로
갈수록 참는것에 인색하고 조급해지는게
성질이 급해지는가봐;;
특히나 운전할때는 답답한걸 못 참네.
맞은편에서 오던 25톤 화물차 뒤에 실려있던 거대한 각목 (아마 길이 3미터 가로세로 20cm 정도?)이 흔들거리는 걸 보면서..
'저거 떨어지면 위험한데?'라고 느끼며 화물차를 지나쳤고...
지나치자마자 굉음을 울리며 각목이 떨어져서 내가 방금 지나쳐온 차선에서 튕기고 있는 걸 보았어 (좌측으로 꺾인 길어었으니....원심력을 버티지 못하고 떨어져 맞은 편 차선을 덮친거지)
3초만 내가 천천히 갔다면... 각목이 내 차를, 내 차 앞유리를 시속 120km 이상의 속도로 직격했을 테고 (내 속도 60km 화물차속도 60km)
나는 아마 지금 이 댓글을 쓸 수 없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