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다시 보는 형제(남매)의 난 #2
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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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아들이 로또 40억 당첨. 엄마에게 동생들한테 말하지 말라고 하고 집 사드림.
- 엄마가 실수로 동생들에게 말함. (여)동생들 돈 나눠달라고 요구.
- 이에 아들은 집 나가서 독립. (여)동생들과 그의 남편들이 찾아와서 난동 부림.
- 결국 아들은 이들을 주거 침입으로 고소, 실형 먹임
- 엄마에게 사준 집도 팔아버림
알고 보니, 로또 때문에 가정이 파탄 난게 아니라, 원래 가정이 파탄 나있었고,
글을 모르는 어머님에게 저걸 들고 있어라고 (여)동생들이 시켰다함.
(여)동생들은 부모재산도 진작에 자기들 쪽으로 다 돌려 놨는데, 오빠가 로 또 당첨 되고 어머니에게 집사준걸 알고는
돈 내 놓으라고 당첨자(오빠) 집 찾아가서 강제로 문따고 깽판 부리다가 고소당하고 실형 받았다고 함.
나도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가장 큰 효도 중 하나는 부모 걱정 안끼치고 남에게 손 안벌리고, 독립해서 스스로 잘 살아가는 것과
형제, 남매, 자매끼리 우애 좋게 지내는 것도 큰 효도라 생각함.
얼마전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어느 에피소드처럼, 상속받은 재산을 지 배 불리자고 막내 동생에게 빚만 떠 넘기는 형들...
참~ 못난 인생이다 하면서 봤는데, 이런게 실제로 존재함.
나는 여동생 한명이 있는데 서로 통화도 잘하고 잘 지내는편이거든~
울코 잘되면 뭐라고 하나 사줘야지 ㅋ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