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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처음으로 떠나보는 새로운 인도 1일차

Madlee Madlee
2379 22 52
도시(City) 델리

 

" 형 인도로 가자, 태국은 나중에 가기로 하고 "

" 그럴까? "

 

그렇게 한달전 시작된 대화는 어느정도 마무리 되었고

우리는 그렇게 인도 여행을 준비하게 되었어.

 

막연한 기다림속에 우리는 하나씩 준비했고

마침내 출국날짜가 다가왔어.

 

photo_9_2024-08-14_13-10-21.jpg

 

친구가 우리집까지 나를 데리러 왔고

그렇게 집을 떠났어.

 

하지만 공항 앞에서 깨달았지

내가 카드를 안가지고 와서 라운지에 들어 갈 수 없다는걸

그래서 친구 카드로 할인받고 일단 들어갔지.

 

비행기 보딩타임은 1시40분이여서

점심을 먹고 비행기를 타기로 했어.

 

photo_3_2024-08-14_13-10-21.jpg

 

카드만 가지고 왔어도 무료로 들어 갈 수 있었는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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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먹는데, 딱 맞았던 점심식사였어!

생각보다 라운지에 사람들이 많아서 깜짝 놀랬지

내가 여행다닐때는 이렇게 많지는 않았던거 같았는데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 친구와 함께 점심 식사를 배부르게 먹고

다시 비행기를 타러 갔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인도로 떠나는거 같았어.

 

나와 내친구는 태국, 치앙마이로 추억여행이냐

아니면 새로운 여행지냐를 두고 치열한 고민을 했는데

결국은 새로운 여행지가 당첨되었어

 

그리고 목표는 세 얼간이 나온 그 장소!

 

image.png.jpg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이 곳

판공초(Pangong Lake)를 보러 가는거였지!

일단 인도 델리 공항에 도착후

잠시 대기하다가, 라다크,레 라는 도시로 넘어가는 목표!

 

아무튼 비행기는 생각보다 쾌적했어

몇년만에 타는 대한항공인지...

 

델리까지는 7시간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했어.

그래서 가는 시간 지루하지 않게 노트북에 영화 몇 편을 준비했지!

Knocking on heaven's door, 세 얼간이, 천왕돌파 그렌라간(홍염,나암편), 월터 미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이렇게 4~5편을 준비했지!

 

기내식과 수면, 영화보기를 반복하자

슬슬 인도에 도착하더라고!

도착시 현지시간은 대략 6시반

하지만 영화는 2편도 채 못본채로 착륙했지.

 

늘 가던 수완나품이 아닌 델리공항!

처음보는 공간 그리고 처음 맡는 냄새

모든게 새로웠어.

 

그리고 나타나는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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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인디아!

진짜로 인도로 와버렸네!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길을 따라서 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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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 투성이네!

태국 공항에 왘(WAK)들이 있으면 인도 공항에는 손바닥들이 있다!

약간은 신비로우면서도 우아하다는 생각이 드는 환영 기념물?들이였어.

 

사람들을 쭉 따라가서

여행 오기전 받았던 E 비자를 가지고 이미그레이션에서 기다렸어

생각보다 오래 걸렸지만, 나쁘지는 않았어

그리고 한국 사람이 의외로 많아서 한번더 놀랬지.

 

비자도 발급 받았고

이제는 동행분을 기다렸어.

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도여행을 못갈뻔한 상황이 있었는데

그 때 친구가 동행을 구해버려서..

아무튼 목적지가 같아서 목적지까지는 함께하기로 했으니까 열심히 기다렸지.

 

나는 ATM 가서 돈을 뽑고 친구는 가방지키면서 동행 기다리고

친구가 ATM가면 나는 가방을 지키고

그러는 사이에 동행분이 도착했어.

 

동행분은 네팔에서 넘어오시는 분이였고!

이제 모였으니까...

뭐하지?

 

원래는 그냥 공항에서 비행기 기다리려다가,

기다리는데 시간이 너무 남아서, 저녁을 먹으러 밖으로 나가기로 했어!

 

공항 건너편에 짐을 맡기는 곳에 짐을 맡기고

아래층으로 내려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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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버 타는 곳이 따로 있더라고

참 신기한 곳이였어!

우버 정류장이라니!

우버를 부르고, 여기서 내가 찾아가야하는거였어 ㅋㅋㅋ

참신하다

 

아무튼 우리가 예약한 우버를 찾아서 타고

시내로 넘어갔어

친구가 말하기를 자기가 맛있게 먹은 음식점이 있다고 안내했어

동네는 약간 좋은 동네라, 치안은 걱정 말라고 하더라고

 

차만 타고 다니면, 여기가 인도인지 태국인지

바깥 풍경은 비슷해보였어.

복잡한 교통...

 

내리자마자, 후덥지근한 날씨

태국이랑 비슷한거 같기도?

 

그렇게 우리는 레스토랑을 찾아갔어

내가 생각했던거보다 동네는 깨끗했어!

생각했던거보다 깨끗하다는거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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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식당으로 돌격!

저녁을 먹으러 가자!

 

생각보다 작은 레스토랑이였고, 은근 비싸보였어!

이것저것 배가 고파서 막 주문하고 음식을 기다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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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지만

배가고파서 사진찍기보다 일단 먹고 찍었어.

양갈비 스테이크..나쁘지 않았지만,

나와 친구가 먹기에는 너무 작은양이였어!

그래도 나머지 음식들을 모두 먹으니까 배는 불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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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신기한 음료가 있어서 주문해봤지!

차갑고 매운 음료야 ㅋㅋ

느낌은 첫맛은 복숭아 느낌인데, 뒷 맛은 타바스코 소스를 마시는 기분이야 ㅋㅋ

 

그리고도 시간이 남아서 

밖에 스타벅스에서 음료한잔을 마시고, 두번째 목적지

인도 독립문을 가보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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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인도 독립문!

어마어마한 공원이야.

사람도 많고 넓어! 엄청 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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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옆에는 호수?는 아니고 물이 있어서

산책 나오기 좋은거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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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에는 가족들이랑 사람들이 쉬고 있더라고

저 완전 끝에 다른 건물도 있는데 저기까지는 못걸어 가겠더라고.

덥기도 덥고 습도가 진짜 미쳤어.

걸을때마다 땀이 줄줄...

 

걷다보니까, 갑자기 경찰들이 사람들을 내쫓길래 뭔가 했더니

공원 닫는 시간이래 ㅋㅋ

아 공원도 닫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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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거리에 사람들 엄청 많았었는데,

경찰이 돌아다니면서 다 집에 가라고 하더라고.

우리도 다른 곳으로 가려고 했는데, 문 닫았다고 못들어가게 하더라고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다시 공항으로 돌아가기로했어.

우리 비행기는 5시 30분 비행기라서

돌아가봐짜 몇시간은 더 버텨야하는 상황

아니 체크인 자체가 될지 의문인 상황이였어 ㅎㅎ

 

그래도 공항으로 돌아가야지

밖에는 덥고 습해서 아무것도 못할꺼 같았거든.

 


 

 

인천 국제 공항

 

 

인디라 간디 국제 공항

 

 

Sly gra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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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톨 밤톨 Bro 포함 22명이 추천

댓글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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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톨 24.08.17. 23:20
와 인도 후기를 보게 되다니 ㅋㅋㅋ 너무 신기하고 기대된다!
브로의 후기는 항상 믿고 보고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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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lee 작성자 24.08.18. 15:05
밤톨
인도 후기는 별로 없던거 같았어 ㅎㅎ

다른 나라는 참 많은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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