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19년도에 다녀온 홍콩 여행후기, free hongkong
12/24 ~ 12/26 동안 다녀왔습니다.
이유는.... 면접 죄다 광탈하고 자괴감 들어서 면접비 모아놓은걸로 갔다왔네요.
홍콩 가장 인상적인건 명품관들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못보는 파텍필립, 롤스로이스 매장을
침사추이 지역에 가면 심심찮게 볼 수 있는게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유류세가 지옥같아서 상업용 차량들과 버스,택시 같은 대중교통
아니면 최고급 럭셔리 카가 대부분입니다.
롤스로이스, bmw, audi, 렉서스 등등이 아주 흔하구요
슈퍼카도 자주 보여요
정말 으메이징.....
먹은 거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이 완탕면
겨우 HKd 35정도인데 미슐랭에 몇년째 오르고 있는 유명한 식당이 최고였고
소호거리에 있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리면 사먹을 수있는 에그타르트
(유명한 곳인데 이름을 까먹....)
펜팔로 알고 지내는 홍콩인 현지인 친구덕분에 간 꽤 고급 딤섬집
둘이서 HKD200정도 나왔는데, 이정도 양에 가격인데
현지인들만 다니는 히든 식당이라서 아주 만족했음.
먹다가 행복사 할뻔 했다고 하면서 행복사 라는 단어를 가르쳐 줬더니
한국어 공부하는 친구라서 그런지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길가다 마신 아라비카커피(일본에서 아주 유명하다고 함)와
하드락 카페에서 음악 들으면서 마신 맥주 한잔.
또, 저 군만두가 대박인데, 바닥은 기름에 튀겨서 바삭바삭 하고, 윗부분은 증기로 쪄낸거라 촉촉함
그리고, 한입 깨물면 육즙이 터져나갈 정도로 풍부함
4개 30HKD임.
마지막으로, 귀국하려고 캐리어 끌고 나오는길에 발견했음.
항상 지나던 센트럴역 근처 횡단보도에서 한번도 저렇게 지저분한 적이 없었는데
그날 따라 저렇게 free hongkong 시위의 흔적이있더라
길 옆에는 많은 사람들이 저 흔적을 지우고 있었고
현지인 친구의 말을 들으니, 친구의 동생이 잡혀갔다고 하더라.
저런걸 보면서 홍콩의 두 가지 면을 다 본 유익한 여행이었다고 생각하게 되었음.
댓글 8
댓글 쓰기홍콩도 정말 좋구나 그저 쇼핑 사치하러 가는곳이라 생각한 나의 안일한 생각...
브로 여행기를 보니 홍콩도 한번 가보고싶단생각이 드네
홍콩에도 맛있는 먹거리가 참 많군요~코로나 끝나면 꼭 가봐야 겠어요~
첫짤은 구룡성채??같은데 저기도 명물은 명물이였지
히든맛집찾는게 쏠쏠하고 좋지 그래서 현지 친구가 꼭 필요한거고 ㅎㅎ
여행기 잘봤어 브로! FREE HK
홍콩을 가본기억이 가물가물하네
수직으로 타고올라가는 케이블카같은걸타고
공원에 올라간 기억이나네
딤섬 너무 먹어보고 싶다ㅜㅜ
맞다 2019년인가 프리홍콩외치며 시위 했었지
홍콩%%~결혼전에갔었는데
홍콩 진짜 더웠던 기억만 ㅠㅠ
저 에그타르트는 명성에 비해서는 별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