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일제 강제징용에 대한 일본 총리의 사과 feat.2019년
부산에 있는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에 있는 방명록 사진이야.
하토야마 유키오...
바로 일본의 전 총리지. 10여년 전의...
일본의 진보 정당인 민주당이 집권했을 때 총리였던 사람이지.
놀랍게도 이 양반이 부산의 강제동원기념관을 재작년에 방문해서 이런 사과문을 방명록에 적고 갔었네...
짧은 문장이지만 굉장히 와닿는 점이 많아서 한참 동안을 쳐다보고 사진도 찍었어.
역시 일본에도 이런 양심세력은 아직 남아 있어... 힘은 별로 없어서 문제지 ㅜㅜ
다소 안타까운 것은..
현실 외교와 국내 정치를 감안해서 일본국의 전총리라는 명의를 남기지 않았다는 점이야.
즉, 하토야마 유키오 개인자격으로 사죄의 글을 남긴 거고.. 일본 전 총리 명의로 남긴 건 아니란 거지.
그래도 조금은 고마운 마음도 들더라.
(죄지은 놈이 사과하는데 고맙다니 ㅡㅡ)
정작 현직 총리로부터 가장 듣고 싶은 말인데.. 아무래도 당장은 어렵겠지....?
댓글 7
댓글 쓰기일본도 살기 팍팍하고.. 여느 나라와 마찬가지로 우경화가 점점 심해지겠지..
내생각엔 힘이 있어도 저럴까? 하는거야 너무 삐딱하게 보는걸수도 있어 방금 다른 사이트에서 일본만행좀 보다가 울컥해서 그래 브로 ㅠ
그러네 어짜피 힘이 없는 세력이니까 저런 방명록을 남길 수 있었겠지 ㅜ
모르쇠로 말바뀌는 일본 정이갈래야 갈수가
없다
일본은진짜... 후
일본은 이번정권에선 절대로 인정안할꺼임
극우 세력이 일본 권력을 잡고 있는한 힘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