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잡담 이런 상황이라면 브로들은 어떨꺼같아?
영화같은 이야기인데
나였다면 누나에게 일단 말해줄꺼같음.
평생 못봤다는 감정보다 안보고 보내면 후회할꺼같은 마음이 더 크니까...
댓글 10
댓글 쓰기정말 어려운 상황이네요 ㅜㅜ 얘기하기도 안하기도 휴.... 참 고민 많이 될꺼 같아요
저라면 죄대한 후회 덜할 상황을 만들꺼 같네요
글을 다 읽었는데 마음이 먹먹하다
중간에서 고민하는 동생 마음이 느껴지네
음~~~일단은 누나한테 얘기를해야 할것같아
떠나 보낼수 있게 마음의 준비 정도는 해야하지않을까해
이건 내가 전에 답변했었나 아니 딴데였나.
나라면 말 못 할 것 같다.
남자에겐 미안하지만 더 소중한 건 가족이니까 묻어둘 수 있으면 묻어두었으면 한다.
알렸을때 받을 충격은 둘째치고 평생을 아파할텐데 그리고 새로운 사랑이 와도 받아들이기 힘들지 않을까.
단지 내가 동생이라면 그럴것 같다.
객관적인 입장에선 누나에게 알리는게 맞겠지.
단 아프다는 얘기는 빼고 그 남자를 만나고 싶은지 아닌지부터 만약 떠난 이유가 납득이 되는 이유라면 지그의ㅈ남친과는 어떻게 할건지를 등등 그것부터 이야기해보겠지.
사랑하는 사라이 또는 사랑했던 사람이 미움을 받는다는 건 그리고 외로이 간다는건 슬픈 일이니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 굿바이를 말할수 있게 되기를
잘 생각하고 행동해 잘 해결됫으면
내가 저 동생 입장이라면 누나한테 말해줄 것 같음.. 그리고 선택은 누나가 해야지.. 후회는 안했으면 해서..ㅠ
와.. 진짜 이런 영화같은 일이 실제로 존재하는구나 ㅠ
힘들때 힘들더라도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도와주는게 더 좋을것 같아
남자입장에서는 폐 끼치지 않게 하고싶다지만 그동안 그렇게 잘해준 사람에게 마지막까지 사랑받을 자격 있다고 생각하고
여자입장에서도 미워만하다가 나중에 결국 알게된다면 더 죄책감 들거 같아..
너무 슬프겠지만 서로에게 마지막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주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
글만 읽으면서도 이렇게 안타깝고 슬픈데 실제론 어떨지 가늠이 안되네 ㅠㅠ
너무 안타깝다.. 나도 얼른 건강검진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어
허 슬프디 슬픈 이야기다..
정말 영화 같은. 이야기네요 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