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잡담 남녀문제에서 남자들이 일방적으로 얻어터지는 이유

연애 해본 애들은 잘 이해할거다. 인성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여성은 본인의 이익에 굉장히 민감하고, 자신의 이익을 적극적으로 지킨다.

여자친구랑 말싸움 해보면 알겠지만, 어느 순간 가슴이 답답해오면서 말문이 막혀버리는 순간이 있다. 여자와의 말싸움은 누가 논리적으로 맞는지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말싸움을 이기느냐의 싸움으로 변질되기 아주 쉽다는거다.

나는 방금 일어난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상대방은 나의 과거의 잘못이나 실수를 모두 들추면서 싸움을 걸어온다. 감정적으로 변할 수밖에 없다. 나는 뭐가 옳고 그른지를 말하는데 상대방은 내가 틀렸고 자신이 맞다고 말한다. 

2030 여성이 집단화되어 정치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데, 나는 이게 본질적으로 대의나 공공선를 위한 것이라고 절대 생각하지 않음. 언론에 부각되어 보이는 광신적인 페미들은 극히 소수임.

절대 다수는 페미가 트렌드인 것 같아서 또는 옆에있는 애가 숏컷을 하니까 자기도 숏컷치고 페미니스트라고 말하고 다니는 일부거나, '나에게 이익이 되니까' 지지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져있다. 이들은 그저 평균적인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일 뿐이지, 여성우월주의자도, 남성혐오자도 아니다. 

이건 수천년간 이어져온 여성의 습성일 뿐이다. 이건 절대 안변한다. 결혼하신 형님들이라면 이걸 이미 받아들이고 사는 경우가 많을 거라고 생각함. 오죽하면 여자랑 말싸움하지 말고 져주는게 이기는거라고 하겠음. 

이 습성이 좋다 나쁘다를 이야기하고 싶지 않은게, 여러 여자들을 만나보았고, 인성이 좋은 여자, 나쁜 여자 모두 겪어봤지만, 공통적인 것은 본인의 이익을 빼앗기는 것에 굉장히 예민하다는 것이다. 

정치라는게 말이 거창해서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 배분 과정이지 결국은 밥그릇 싸움이다. 싸움이면 싸워야 하는데 그걸 여자들은 잘 하는 것이다. 남자들의 문제가 뭐냐면 무엇이 옳고 공정하고 맞는지 따지는 만큼 싸우지는 않는다는 거다.

정치는 결국 싸우는거고 자신의 이익을 잘 챙기는거다. 민주주의가 별건가? 모두가 자기 이익을 위해 싸우라는거다. 

그래서 더더욱 이기적으로 행동할  필요가 있다는 말입니다. ㅈㄴ 이기적으로 행동해야하고, 그게 또 잘못된 것도 아니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