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라이프 7년간의 연애 2편
안녕 브로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읽어서 조금 당황스러워서 ㅋㅋ 재미는 크게 없는데 읽어 줘서 고마워 브로
이제 2번째 이야기 시작해 볼겡 ㅎㅎ
버스정류장 횡단보도를 건너서 이제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가고 있엇지 그러다가 이야기 하다가 멈춰 서더라고 그 아이가 고백안할거냐고 왜 사귀자고 안하냐고 투정 아닌 투정을 부리더라고 .. ㅋㅋ
그렇게 고백을 했고 사귀게 되었어 저위에 노래 제목처럼 우린 스물다섯, 스물하나 처럼 만나게 되었어
그냥 말도 안되는 꿈 같았어 이런아이가 나랑 왜 만나 할 정도로 이쁘고 밝은 아이였거든 너무 고마웠어 세상이 다 내것 같고 다 너무 이뻐 보였지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을
지금 내가 쓰는 문단 처럼 글과 말로는 표현하지 못할 만큼
그리고 그다음날 시험을 다 끝내고 데이트를 하기로 했지 ..
그냥 무엇을 입어야할까 뭘해야 좋을까 오늘은 손을 잡아도 될까 ? 발을 잡아도 되나...(?) 이런 고민을 하고 있었지
그냥 깔끔한게 최고 다라는 생각에 면바지에 셔츠 단화 이렇게 입었던거 같아 이건좀 기억이 가물 가물 하다
그 아이는 캐주얼 하게 입었던거 같아 21살이라는 나이였고 그래서 그랬던가 그래도 다 이뻐 보였지 같이 맛있는거 먹고 학교근처에서 놀고 해서 9시가되어서 집에가자고 했지 내가 피곤할거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해주더라구
그때 무슨용기 였는지 너희집에 데려다 줄게 했어
근데 버스로는말고 같이 걷고 싶다했어 ..6킬로 정도거리를 둘이서 이야기를 해가면서가니 엄청 멀더라 ...
서로 다른 삶을 살다가 이거리동안 많은 걸 서로이야기하고 공감하고 즐거웠어 우리가 좋아하는 운동 이야기 서로의 예전의 연애에대한 이야기 좋아하는 가수 이야기 등등
그러다가 2시간이 지나서야 ㅋㅋ 그아이가 사는 아파트에 도착을 하게 되었지..
생각보다 글을 쓰는게 쉽지는 않네.. 재미도 없을거 같은데
많이 읽어주고 추천 눌러줘서 고마워 브로
추천 이랑댓글 많이달아줘 브로 ㅎ
근데 여기 게시판 19금 내용이 나와도 되는건가 아는 브로들있으면 댓글좀 달아줘..
조만간에 바로 찾아올겡
댓글 20
댓글 쓰기Kel 브로 댓글 고마워 너무 ㅎㅎ
나도 한때는 순수한 감정으로 마음으로 움직이던 사람이었던걸 잊고 있었어.
내가 원하는 여자를 만나기 위해서 수많은 남자들과 경쟁을 하고, 또 경쟁을 하고, 이기고 이겨야만
겨우 기회를 얻어서 만날 수 있는 애들이 있거든
하지만 그런 만족감보다는 대학새내기 시절 모든 것이 반짝반짝 거렸던 시절이 내게도 분명 있었지.
사소한 일에도 감동하고 만나서 같이 있기만 해도 좋았던.
두번째 예기군..
헤어지는 것이 싫어서 여자애 집까지 데려다주고. 걔가 다시 날 데려다주고. 내가 다시 데려다주고
이거 참 많이 했는데...이거랑 비슷한게
'니가 먼저 끊어...아냐 니가 먼저 끊어....그럼 동시에 끊기다..' 이러구 밤새고...
추억돋네...
다들 브로들도 추억이 있을꺼야 나도 그걸 한번 꺼내보는거야
시작한지얼마 안되서 조심스럽긴해ㅠ
움 어떤거가 조심스러운거지 ?.?
발을 잡아도 되나에서 추천줄께 ㅋㅋㅋㅋㅋㅋ
좋은 추억이 있어서 부럽네 브로
내 대학생활은 인싸와 아싸 그 애매한 중간이였는데
달달하니 좋다!
역시 드립 한명을 좋아해 줄쥬 알았어 브로
잘읽고 갑니다
네 감사합니다 브로
브로 나도 대학생이지만 설렌다 이야기가
에이 대학생으로 돌아가고 싶어 나도
아...나도 그럴때가 있었는데..
얼굴만 봐도 좋고 아무것도 아닌일에 계속웃고
맞아 진짜그게 참 그렇지 브로
화이팅이야브로
고마워워 브로
아름다운 곡에 아름다운 이야기 ㅠㅠ
고마워 브로 !!
아름다운 곡
대학 입학해서 새내기때 처음 만났던 여자애가 아련하게 떠오르네
진짜 그냥 같이 있기만 했어도 좋았지.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사소한 이야기들인데 말이야.
헤어지는 것이 싫어서 여자애 집까지 데려다주고. 걔가 다시 날 데려다주고. 내가 다시 데려다주고.
이제는 기억에서도 희미해진. 과연 그런 일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오래된 일들.
두리 브로는 참 좋은 기억들을 갖고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