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잡담 갑자기 이혼하자는 아내
요약
- 2,000만원 대 빚이 있는 아내, 남편에게 숨기고 있다가, 권고사직 받고 멘붕와서 남편에게 이혼 하자함.
- 대기업급 게임회사 다니는 남편, 장난 똥 때리냐며, 다 갚아주고 명품백도 사줌.
너무도 정상적이고 이성적인 해결방법인데 감동이 느껴진다면, 그만큼 세상이 각박하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음.
남편도 멋지고, 아내는 그 고마움을 평생 간직하며 남편과 잘 살아나가길... ^^
댓글 9
댓글 쓰기상호 간에 자신의 모자람에 미안함을 느끼고, 상대의 배려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그런 좋은 감정들을 많이 표현하면서 살면 진짜 좋은 부부 ^^
저런 이쁜 사랑을 할수 있다는게 부럽고 두분다 오래오래 같이 잘 살았으면 좋겠다 브로들 저렇게 결혼한다면 남부럽지가 않을듯
좋은 배우자와 한 평생을 함께 살아간다는 건 인생의 큰 힘이 되지..
그런걸 또 이용해 먹으려는 나쁜 사람은 잘 걸러 내야겠지만..^^
와이프 : 계획되로 ㅋㅋㅋ
??? : 거봐 이렇게 말하면 100% 빚갚아준다니까 ㅋㅋ
거기다 명품 가방까지 사줌...^^
언냐들 다들 할수있어!!ㅋㅋㅋ
감동적으로 읽었는데 브로 댓글보고 갑자기 찬물로 끼어지니 느낌이 드는데요??ㅋㅋ내감성 돌리도~
가끔 이렇게 부정적?으로 생각도 해줘야 사고가 유연해진다고 ㅋㅋ
감동 브레이크!!
서로 고마움을 느끼는게 중요한것 같은데 둘이 그렇게 느끼고 산다면 정말 결혼이 즐거워질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