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애 브로들은 연애를 통해 뭘 얻고 싶어? 뭘 얻고 있어?
이런 걸 왜 묻냐면
연애 노하우 관련 글들을 보면서
저 노력을 통해 브로들이 얻고자 하는 건 뭘까 궁금해져서 말이야
나는 지금 연애를 통해서 안정감을 얻고 있다 생각해
관계가 주는 안정감 말이야
함께 뭔가 할때의 즐거움도 물론 좋지만,
그냥 옆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느껴지는 평온함이 제일 좋아
여태까지 한 다른 연애들 중에선 한번도 느껴보자 못했던 거라서 그런가
이 사람이다, 이 사람이여야만 된다 싶어
그래서 그런지 3년이 넘어간 지금도 너무 좋네
아무튼 만약 지금 이 사람이랑 헤어지고
다른 연애를 한다면 나는 이 안정감을 가장 추구할 거 같아
댓글 18
댓글 쓰기긴장감??설레임??
사실 결혼은 심리적 안정감 이라고 생각하는지라
그런사람이면 평생배우자로도 손색이없지
아직 연애를 안해봐서 잘몰라브로...ㅠ 하지만 너무 부러워 만약에 얻는 다면 설레임과 행복감 ?
저런 느낌의 상대방이라면~ 결혼해도 좋을꺼 같은데요?? 제가 아는 지인은 10년 연애하고 11년차에 결혼 했는데 아직도 연애하는 기분이라고 하드라고요~
좋은말이네요.
안정감.
이제 결혼할때 되었나요?
결혼고고하시죠
어렸을 때는 예쁘면 좋았는데, 지금은 예쁘고 같이 있을 때 나를 힘들게 안하는 사람이 좋다.
연애라....기억이 가물가물....
음 그냥 내편?
나는 연애만 하면 안정감보다는 불안함이였는데 마음을 바꿔야겠어
서로 배려하는사람이 좋아
나는 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람
왜 그런 말 있잖아 설레임을 찾아서 다른 사람 만난다고 ㅎㅎ
근데 결국엔 그 사람도 편해지기 마련이지
나도 안정감이 최고인거같아 같이 티비만 봐도 행복한 ㅎㅎ
매너리즈에 빠진 삶의 새로운 활력.
적당한 책임감을 통한 자존감.
자신의 존재가치에 대한 자신감.
뭘 느끼던 그것이 자신의 행복이라면 되지 않을까!
문제는 깊게 빠지면 그 상실감도 크다는 거지!
연애늘 하고싶은데 마눌한테 맞을까봐 못하겠다 ㅋ
안정감이 좋으면서도 설레임이 기다려지기도 하지
설레임이 제1번이겠지
정말 건강한 연애하고있네 브로 ㅎㅋㅎㅋ 부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