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애 현역브로인데 여친이랑 싸움
고요한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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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딱히 쓸 내용은 없지만..
현재 전역까지 210일가량 남았고
여자친구랑은 못 본지 50일가량 된 브로인데
코로나도 코로나라 면회도 안돼고 수도권 부대라 외박 외출도 안돼고..
거의 3~4달에 한 번 휴가를 나가는 상황이라 여자친구랑도 많이 못 보고 있는 상황이야
개인정비시간에 폰을 받기는 받는데
내가 이번에 분대장을 달아서 개인정비시간에도 할 일이 조금 있어가지구
연락을 못할 때가 많아
여자친구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서운하게 많이 느끼고 나도 미안함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야
이럴 때 어뜩하면 좋을까
여자친구 많이 좋아하는데 놓아주는게 맞는걸까
마냥 기다리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나쁜 놈이 되는 것 같고
좀 힘들다 쩝.. 안에서 치이고 밖에서도 치이는 이 느낌
브로들의 생각을 알려주면 좋겠어.
댓글 56
댓글 쓰기 Hosik2
고마워 브로.. 좋은 말해줘서 ㅎㅎ
힘들다면 힘든 상황과 과정 속에 있는건데, 그걸 함께 견뎌낼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내려놓을 줄도 알아야한다고 생각해. 물론 둘 다 충분히 노력했다는 전제 하에.
iamutak
일리있는 말이네..
군대라는 상황이 참... 좀만 기다리길..
호빵사나이
너무 힘들다.. 안에서는 훈련 밖에서는 여자친구
많이 힘들 시간때네... 잘 이겨내봤으면 좋겠다 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