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여행 56부: 현지인들의 해변 방센비치 여행기(하)
도시(City) | 촌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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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
브로들 하이!
방콕을 여행하는 니콜라스야 🤚🤚🤚
방센비치 구경도 하고 미리 식사도 마치고 디저트까지 끝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
이제 미리 알아둔 최고의 카페에서 방센의 선셋을 구경할 타이밍이야
이 날을 위해서 구글맵과 인스타그램을 뒤지면서 최고의 핫플을 찾아왔지 ㅋㅋㅋ
내가 방문한 곳은 타창방센이라는 곳이야
방센이라는 로컬의 가격과 가성비는 그대로면서 뷰와 퀄리티는 압도적인 곳이라서 마음에 들었어
내가 담아논 좀티엔 비치의 특별한 공간 못지 않은 좋은 느낌이 특별하더라구
데이트 코스 조사하면서 놀란게 의외로 방센에 좋은 곳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거야
타창방센이 궁금한 브로들은 다음 배너 링크를 읽어보면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나는 평일에 오픈런으로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엄청 많았어 미리 예약이 필수야
분위기 좋은 곳들은 다들 어떻게든 가고 싶어하는게 인간의 본능이거든 ㅋㅋㅋ
타창방센 안에 들어가는데 와 분위기 진짜 최고였어 ㅋ
너무 압도적이라서 말로 설명이 불필요할거 같아
다섯시 조금 넘은 시간에 방문했는데 석양이 지기 전 타이밍이라 아직 밝은 시간이었어
파스텔 톤으로 깔린 소파가 너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놀랐고
수영장 위로 올려진 동그란 자리가 정말 예쁘게 보이더라구 ㅋㅋㅋ
디자인녀랑 같이 어디로 갈까 진짜 진지하게 고민헀어
예전에 나콘빠톰 버블인더포레스에서도 그랬는데
어딜 봐도 다 괜찮은거 같아서 진짜 행복한 고민이야 ㅋ
2층도 좋아보이고 풀장 안에 동그란곳도 그리고 앞쪽도 다 좋아보여서 둘러보다가
그냥 가장 앞에 있는 테이블으로 결정했어 ㅋㅋㅋ
이미 식사를 하고 온 상황이라서 꺼무양 하나에 맥주 두개 주문 ㅋ
다른 테이블들은 태국음식 위주로 주문을 많이 하는 것 같았어
확실히 그런걸 보면 파타야에 있는 루프탑이랑은 분위기가 참 다른것 같아
거기서는 스테이크 주문하거나 연어 새우 뭐 이런거 위주로 많이 먹으니까
짠!
단돈 500바트도 안되는 돈으로 이렇게 즐거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니!
너무 신나고 기분이 좋았어 ㅋㅋㅋ
여긴 아직 많이 알려진 곳도 아니라서 구글맵에도 리뷰가 별로 없어
나도 지도로 살펴보다가 사진만 보고 대박이라고 생각해서 페북 인스타 더 찾아보고 확인하고 온건데
이렇게까지 좋을줄은 몰랐어 ㅋㅋㅋㅋㅋ
자리에 앉아서 가만히 분위기를 즐겼어
맥주는 나오자마자 먹기 시작하니 금방 다 마셨어
행복이라는게 멀리 있지 않아
좋은 곳에서 분위기를 즐기면서 여자애 안고 있으면 그게 행복이야 ㅋ
주변에 잠깐 둘러보니까 다 사진찍고 있는 중 ㅋㅋㅋㅋㅋ
특징이 있는데 여자끼리 온 팀은 진짜 유난히도 많이 찍더라구
커플이 오면 저렇게 잠깐 찍긴 하는데 곧 다시 여자애가 옆으로 와서 나란히 있는게 일반적이야
저 커플은 나이차이가 꽤나 있어보이는데 남자가 정말 정성을 다해주는것 같았어
그래도 몇장 찍고 끝내고 그렇게 사진 찍는데 많은 시간을 쓰지는 않아
디자인녀가 상당히 마음에 드는게 얘는 그런쪽에 아주 크게 욕심이 없는 애라서
그냥 순수하게 나랑 같이 있는 시간을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애라서 다행이야
방센비치에 그대로 있으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선택이었겠지만
이곳에 와서 선셋을 바라보니까 정말 가슴이 뭉클해지는것 같아
진짜 찐 로컬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이 분명히 있네 ㅋ
디자인녀는 이미 방센을 여러번 경험해봤기 때문에 그때 뭐하고 노는지 물어봤어
그냥 칠링하고 구경하고 논다고 ㅋㅋㅋ 근데 지금 베리 나이스래
나랑 같이 여기와서 엄청 기분이 좋은가봐
자꾸 행복하다고 하네 ㅋ
나도 행복하다구!
이렇게 나란히 앉아서 손잡고 시간보내니까 좋다!
어두워지기 시작하니까 불이 하나씩 하나씩 탁탁 켜지면서 분위기가 클럽처럼 바뀌고 있어
이럴땐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지 ㅋ
찰칵!
ㅋㅋㅋㅋㅋ
같이 돌아다니면서 사진 진짜 백장넘게 찍은듯 ㅋㅋㅋ
어두워지니까 진짜 분위기가 대박이었어
불빛이 번쩍번쩍 ㅋㅋㅋ
온사방이 포토존이라서 뭘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
석양이 지는 장면까지 구경하던 사람들은 어두워지니까 슬슬 빠지는 분위기야
손님은 계속 밀려들어와서 나가는 사람보다 오는 사람이 많아서 상당히 붐비는 느낌이었어 ㅋ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들썩들썩!
울프핸드도 해보고!
얍! 얍!
ㅋㅋㅋㅋㅋ
너무 압도적인걸 경험해버려서 이제 앞으로 어떡하나 싶어 ㅋㅋㅋ
점점 너무 좋은것들을 경험하고 있어서 이제 보통의 경험을 하기가 싫어진다아아아아아
그동안 루프탑의 분위기를 참 좋아했는데 루프탑은 루프탑대로 좋지만
그거 말고도 분위기 좋은 곳들이 참 다양하다는걸 알게된거 같아
해변가에서 이렇게 즐겁게 지낼 수 있다는 게 진짜 좋아!
신나게 놀고 호텔로 돌아갈때는 빛의 속도로!
댓글 16
댓글 쓰기진짜 여행을 해보니까 난 그동안 여행을 제대로 즐겨본적이 없는것 같아
뭔가 세상에 속고 있었던것 같은 느낌도 받고 좀 기분이 묘하더라구 ㅋㅋㅋ
혼자 가서 둘이 되는 여행은 생각해본 적도 없고 외국인과 이게 가능한지도 몰랐는데
잘 표현은 못하겠지만 진짜 자유?? 행복?? 기쁨??? 찐으로 느끼는 중이야
다들 각자의 방법으로 여행을 즐기는 스타일이 있겠지만 나도 내 여행을 만드는 중이야 ㅋㅋ
사진으로만 봐도 분위기 있어 보이네
여기서 400바트 후반 정도 썻거든 ㅋ 둘이가서 맥주에 고기먹고 만팔천원! ㅋㅋㅋ
태국을 알면 알수록 정말 너무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
지금 열심히 해서 나중에 우리 다 같이 부자가 되면 태국에서 인생을 즐겨보자구 브로!
브로가 극찬하는 이유를 알겠어
진짜 태국에는 보물 같은 곳이 너무 많아!!! ㅋㅋ
언제 다 가보냐구!! 이거!!
로컬 카페들 다녀보면 진짜 만족감이 너무 좋더라구!
스쿰빗 있을때는 태국의 루프탑에 정말 놀란 마음이었는데
이제는 루프탑보다는 이런 로컬의 보물 같은 핫플들이 더 끌리고 있어!
이제 2주뒤에 나도 멋지게 한번 여행해보려고 데이팅앱으로 물색중이야!
여행기는 나의 여행 이야기 위주로 글을 써봤고 카페 & 레스토랑이랑 여행정보에도 글이 많아 ㅋ
게시판에 들어가서 국가를 태국으로 선택하면 내가 쓴 글이 많이 보일거야!
어떤 앱을 깔아야 하는지 AIS는 어떻게 쓰고 버스는 어떻게 타고 어디가서 뭐 먹고 등등
내가 지금까지 방콕생활하면서 유용하게 써본 정보들을 많이 담고 있어 ㅋㅋ
브로가 데이팅앱으로 귀여운 여자애들을 만나서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래!
해변에 저렇게 멋진 카페에서 노을 지는거보고 있으면 행복할 것 같다 ㅎ
그리고 브로도 너무 행복해보여^^ 여친도 ㅋ
그냥 서로 좋은 관계 여기까지가 딱 내가 원하는 선이야!
둘다 너무 좋아보인다~~ㅋ
스쿰빗 안에서 현대적인 도시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여자애랑 같이 돌아다니는것도 재미있네
크림맥주? 레인보우 플레그가 나부끼는거 보니
진짜 태국이구나 싶어ㅋㅋㅋ 멋쩌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