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아다의 파타야 5박6일 여행기- 3일차
존경하는 판사님! 아래 글은 꿈을 각색한 내용입니다
어제 발사를 못해 아쉬워서 그런건지
옆에 누가 같이 자고있어 불안한건지
6시반쯤에 저절로 눈이 떠졌습니다
아침햇살에 비치는 그녀의 모습을 보니까 암컷원숭이가 누워있더군요
이양반 자고있어서 깨워서 하는건 아니다 싶어서 만지니까 부드럽고 따뜻해서
등짝에 귀대고 다시 자려니까 이친구 아니 이원숭이 일어납니다
몸뚱이 주물주물하니까 원숭이인데도 쥬지가 서요...
리벤지 2차전 들어가서 15분정도만에 시원하게 발사성공합니다
그리고 다시 취침
느지막히 일어나서 휴대폰을보니 11시정도 되었습니다
옆에 아직도 원숭이 한마리 있어요
근데 목욕타올로 감싼거보니 또 거기에 힘들어갑니다...
바로 3차전... 끝나고나니 좀 잇다 화장실가서 옷갈아입고 집에 가야된다네요
돈 쥐어주고 보냅니다
어제 밤새 카톡내용을 보니 A C D 이사람들 새벽6시까지 안자고 마셨어요
일찍 일어나기는 그른거같아서 운동이라도 할까 싶어 호텔헬스장생각해 봤지만 무리...
혹시 몰라 동갤에 엣마1 근처에 헬스장있냐 햇더니 바로 답글 달렸어요 COCO피트니스센터
빈속에 운동하면 힘도딸리고 집중력도약해서 탄수화물 보충해야겠다 싶어 편의점 갑니다
엘베기다리면서 밑에보니까 보이는 D의 뒷모습
후다닥 뛰어가서 같이 편의점가서 돼지고기볶음밥사고 맞담배 맛깔나게 피고 방에와서 밥먹었어요
호텔앞 상주하는 주황쪼끼 양반한테 헬스장지도 보여주면서 하우머치 시전하니까 60밧 이랍니다 갑시다 이양반아
헬스장입구에서 일일이용권 300밧끈고 입장
몸좀 뎁힐겸 런닝뛰는데 경치가 엄청납니다
끝없는 지평선 ... 떠다니는많은요트...
런닝머신기계로 인터넷도 되고 유튜브도 볼수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스트레칭하고 본 운동 시작
운동하는사람 많은데 동양인은 저말고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울룩불룩한 서양놈들 사이에 껴서 운동하는데 좀 힘들엇어요...
거기다 무게가 KG가 아니라 LB 써서 어색하기도 했습니다
운동중에 카톡보니 A가 일어났어요 마무리 운동하고 호텔로가서 A B D 밥먹으러 나왔습니다
호텔근처 길거리에있는 식당에 들어갔는데 모닝글로리? 시금치처럼 생겼는데 엄청 고소하고 맛잇엇어요
수박쥬스인데 이름 또 까먹음... 발음 너무 어려워서 기억하기도 힘들어..
밥 다먹고 바로 앞에 허마사지 가서 풋마사지 받았습니다
저는 다른사람이 마사지받을때 잠들었다는거 이해안됬는데 직접받아보니 잠들만 하더군요 숙면 했습니다 히히
마사지 받고 저녁에 다시 모이기로하고 다시 자유시간 겸 휴식시간
아직 혼자 다니기는 용기가 나지않아서 낮잠이라도 잘까했는데 낮잠도 못자고 시간만 보냈습니다
저녁시간되서 센마에서 밥을 먹기로 합니다
그 사이에 C가 일어나서 합류해서 ABCD와 C푸잉+D푸잉 총 6명입니다
악어고기 팟타야 새우구이 돼지구이 많이도시켰습니다
C는 벌써 도시락? 구한거같습니다 여러모로 대단합니다
C는 오늘이 마지막날이라 여기서 헤어집니다 짧았지만 재밋엇고 대단한 친구입니다
D푸잉을 보내고 ABD 셋이 워킹스트릿을 갔습니다
아고고? 라는걸 가자는데 제가 뭘 압니까 믿고 따라가는거지
워킹스트릿입니다
소이혹으로 예방접종을 맞아서 그런건지
호객행위가 노골적이지않아서 그런건지 나름 괜찮은거같습니다
핀업이라는 아고고를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니 좌우로 길게 단상같은게 있습니다 A와D가 어디로가길래 잃어버릴까봐 후다닥 쫒아 테이블에 무사히 착석했습니다
장관입니다
60%정도가 미인 10%정도가 엄청미인입니다 나머진 원숭이입니다
여기선 사진을 찍을수 없습니다 폰만 만져도 감시하더군여
급조한 그림입니다만 얼추 맞을거같습니다
음악소리 빵빵하게 틀어놓고 무척추동물처럼 흐느적거리면서 빵디 흔듭니다
3팀씩 3교대로 각기 20분정도씩 흐느적거리다가 교체합니다
중간에 젖탱이도 까서 놀랬습니다 한두명은 진짜 연예인해도 될정도로 엄청났습니다
이쁘긴 엄청이뻣는데 롱값 6~7천이상? 아무튼 드럽게 비싸서 안했습니다
A와D가 소이혹가서 다시 픽할거냐고 물어보는데 어제 그친구가 생각나서 라인 날려봅니다
어떻게 간재다가 바파750인가 롱값3000에 쇼부보고 방으로 부르고 저는 방으로가고 A와D는 클럽을 갔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방에와서 잠시 기다리니 그양반이 왔습니다
갑자기 소주 먹고싶다길래 ㅇㅋ하고 편의점가서 소주랑 맥주 좀 사왔습니다
방에 다시 복귀하니 이년이 배가 고프답니다 뭐 먹고싶은거있어?? 햇더니 또 업투유 ㅇㅈㄹ
무카타 먹으러갈까? 했는데도 업투유...
이악물고 손잡고 데리고 근처 무카타집가서 먹었습니다
사실 전 배 안고팟는데 이왕시킨거 아까워서 먹는데 이양반이 헐리를 가고 싶다고합니다
피곤해서 방들어가서 떡치고 자고싶은데 뭔 헐리 ㅅㅂ
저도 안가봐서 진짜 가보고싶냐? 갈까? 했더니 업투유 이씨빨!!!!!!!!!!!
그래도 이친구가 전날 저를 부축하고 도와준게 너무 고마워서 괜찮았습니다
밥다먹고 걍 데리고와서 씻고 한판떙기고 잤습니다
3일차 종료입니다
아고고 그림 개 귀엽넼ㅋㅋㅋㅋ 여기 형들 중에 저 그림 모르는 사람 없어서 괜찮어 담부턴 글만 적어두 이미 핀업 그냥 머릿속에 다들 그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