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태국 여행기 - 그렇게 빠르게 8일이 지나가다
도시(City) | 방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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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남녀중요부가 노출된 사진이 첨부되거나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는 음란물 및 아동청소년음란물이 아닙니다. |
브로들 안녕
내가 원체 사진도 별로 안 찍었고 .. 사실 친구와의 시간과 사진이 대부분이었는지라 남은 썰만 풀고 마무리 하도록 할게.
사실 테메에서 만난 푸잉은 그 다음에도 나하고 점심식사를 같이 했었어.
업무보던 와중에 점심 같이 먹자고 해서 터미널21에 같이 갔었거든..
저거 더럽게 매웠음...
근데 밥먹고 나더니
오빠 오늘 계속 일해? 나 오빠 옆에 있어도 되는데? 이러더라. 근데 사실 일 핑계로 보냈었거든
마지막 날 저녁 테메에 혹시 애가 있을까 싶어서 잠깐 쓱 들어갔었지.
멀리서 보니까 역시 있더라구.
말 걸고 인사를 할까 말까 .. S자 테이블 기둥 뒤에 서서 한참 지켜보다가 라인을 보냈다.(편의상 M이라고 할게)
"M 오빠 내일 간다. 오늘도 일 열심히 하네"
"너 혹시 있나 해서 들어왔다가 멀리서 보다만 간다.
안녕"
이렇게 보내고 바로 호텔로 돌아왔는데
"오빠 지금 어디?"
"호텔 알려줘 바로 갈게"
이러더라 ㄷㄷ
오지말라고 해도 계속 온다고 해서 결국 알랴줌
(가시내 이전에 점심먹을때 주소 보내줬구만..그앞에서 봤잖아! ㅋㅋㅋ)
로비에서 만났는데 오자마자 M이 펑펑 우는겨..
나도 모르게 나도 그렇고
"오빠 나 오늘 같이 있어도 돼?"
"No money 필요 없어"
돈 필요 없다고 있고싶단다
"안돼 가. 얼른 가"
이러고 보내고 방으로 올라왔다.
기분이 묘하더라
사실 정들까봐 점심먹고도 그냥 보냈던거고
이날도 방에 그래서 오지말라고 했던거거든
자꾸 같이 있고싶다고 라인 오는걸 그냥 잠들어버림...
그렇게 다음날로...
댓글 8
댓글 쓰기안그랬으면 귀국때 더 많이 힘들었을거야
난 귀국후에 힘들기 싫었거든.
브로..뭔가 엄청나네
진짜 깔끔하게 방타이를 하는고같아
그리고 매너가 얼마나 좋길래 노머니 No money 테메푸잉이 다 생기지?
부럽고 대단하고 쵝오야 브로
글쎄… 난 돈이야기를 한적이 없어
그냥 처음에만 페이했지 만나서 계속 이야기하고 사는 이야기 뭐 이런저런 이야기를 엄청 많이했지
숙소 갈때까지 거의 한 세시간 놀았을걸?
자러가기 전에도 유튭 같이보고 그외엔 편의점에서
술이랑 과자 내가산거 빼곤 없네.
가급적 로맴매라고 생각 안하고 현지사람 만났다고 생각키로 했어
자꾸 전화오고 아침에 일어나면 꼭 아직도 연락오네
푸잉의 마음을 받아주지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