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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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2주간의 여행이 끝나부렸어 ㅜ.ㅜ

ONLY파타야 ONLY파타야
3509 11 28
도시(City) 파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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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은 9일정도였지만 너무나 재미있어서 1주일정도 연장을 한 태국여행이 끝나버렸어. 

도대체 왜 태국에만 오면 시간이 이렇게나 빨리 가는걸까...

 

재미있게 놀았다고 생각해도 한국에 오면 항상 아쉬움이 남아!!

이번에도 아고고, 클럽, 마사지 외에 크게 한것 없는것 같아. 그래도 예전엔 관광도 하고 음식투어도 했지만 이제는 뭐 어느 아고고를 가지? 누구랑 클럽을 갈까? 솔플을 뛸까? 하는 고민만 하게

돼. 그래서 따로 후기를 적기에도 좀 그래.

어차피 다들 아는 내용이니깐. 그래서 이번엔 내가 여행에서 얻은 교훈만 잡담에서 약간 적을까 해.

 

물론 나의 개인적인 취향이 들어간거라 동의하지 않는 브로들도 있을거야. 그냥

'아 온니파타야 브로는 태국에서 저렇게 느꼈구나!, 저런 플레이를 했구나!' 하면서 그냥 참고만 해 주었으면 해.

 

 

20240803_212708.jpg

 

이번엔 정말 아고고랑 클럽을 많이 갔어. 그냥 거기서 맘 맞는 사람과 함께 즐기는게 너무 좋더라고. 그리고 난 아고고 가면 내 짝궁한테 밥 먹었는지 꼭 물어봐. 대부분은 시간에 쫓겨 먹지 못하더라고... 그럼 저렇게 아고고에 있는 가드한데 부탁해서 바비큐를 좀 사달라고 그래..

 

그럼 우리 이쁜이들은 엄청 좋아해. 이쁜이들하고 술 먹으면서 같이 먹고 주변 웨이터들한데도 주고 하면 분위기가 확 살아남. 물론 그녀들의 텐션도 업되고.. 주변 다른 푸잉들이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고...

 

한국에서는 술 먹을때 간단한 안주거리를 주잖아. 근데 여기는 진짜 오로지 술만 주더라고..

그래서 난 저렇게 안주가 될만한걸 준비할 수 있으면 부탁하곤 하지.

 

사진에서 보이는 저 만큼이 100밧이야. 200밧정도이면 진짜 많아! 가드에게 구매를 부탁하고 가드 팁 100밧 하면 300밧으로 그녀들과 즐겁게 보낼수 있어. 아고고를 자주 가는 브로들은 참고하면 좋을것 같아. 물론 말하기 좀 그러면 짝궁한테 잘 말해봐.

그러면 짝궁이 좋아하면서 가드한데 잘 말할거야!

 

그녀들은 배가 고파도 말 못하고 참으면서 술 먹는 경우가 많아. 참고해

 

 

 

그리고 한국복귀하면서 사용금액을 쭉 계산해보니 이번에 딱 1장 사용했네........

ㅎㅎ 나도 미쳤지. 

 

근데 뭐 이번엔 돈을 쓰게 되는 상황이 되면 쓸 생각이었어. 그래서 내가 평소에는 전혀 경험해보지 못했던 일들을 경험해 보고 싶었거든.

 

저번 글에도 잠깐 언급을 했지만 작년까지 같이 일하고 올해 퇴직하신 형님께서 갑자기 별세를 하셨어. 그 형님은 퇴직전 정말 일을 엄청나게 하셨거든, 나중에 퇴직하고 쉬면서 여행도 다닐거라고 하셨는데...  별세 소식을 듣고 많이 슬프기도 하고 굉장히 많은 생각을 했어.

 

물론 삶에서 돈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야! 근데 돈이 많아도 내가 즐기지 못하는 순간이 온다면... 때론 돈보다 중요한 순간들이 있고 그건 '지금 이 순간' 인것 같아. 그래서 이번엔 그나마 돈 걱정하지말고 즐기자!! 라는 마인드로 임했는데 솔직히 많이 쓰긴했네...

 

이번에 같이 일정을 맞춘 내가 믿고 따르는 형님께서 챙겨주시고, 보살펴주셔서 이 정도에서 끝났지, 아니었으면 정말 파산났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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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얻게 된 성과!!

아고고 10%할인 멤버십카드!!

 

근데 이거 있으면 호구 인정이라고 하던데.. 좋아해야하는건지 슬퍼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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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번엔 느낀건 각자의 성향이 다르듯이 태국여행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돼!

근데 후기와 댓글들을 보면 꼭 어떤 플레이가 정답이고 어떤 플레이는 잘못된 플레이로 여기는것 같아 많이 아쉬워. 돈을 많이 쓰던, 적게 쓰던, 매일 새로운 여자랑 보내건 아니면 혼자 밤을 보내건, 기간이 짧든지, 길든지 태국여행을 와서 즐길수 있는 것만도 난 큰 행운이라 생각돼.

 

이번년도 3월, 5월, 6월, 그리고 7월 이렇게 4번을 들어왔는데 내용들이 다 달랐어.

3월에는 잘 지내던 푸잉한테 배신당해서 5일정도 혼자 지내며 보냈고, 물론 이때 판다솔플을 알았지. 5월에는 진짜 적은 돈에 가성비 높일려고 엄청 노력하고, 이때는 아고고를 처음 경험했고. 6월은 4박 5일 짧은기간으로 왔고 이번엔 2주간의 긴 일정에 돈도 많이 써보고..

 

근데 다 장/단점이있어. 다 달라..

한가지 공통된건 어떤 상황이든지 태국은 그 상황에 맞는 기회를 꼭 준다는거야.

그래서 사람들이 태국을 잊지 못하고 계속 그리워 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계속 방문하려고 하는게 아닐까!!

 

진짜 정답은 없어! 태국을 온다는것 자체가 이미 정답이고 브로가 재미있었다면, 만족했다면 그게 비록 정신승리의 만족이라도 브로가 그것을 태국에 와서 느꼈다면 난 브로가 승자라 생각해.

 

오고 싶어도 상황이 안 되는 사람들, 올 수 있는 경제적여유가 있어도 못 오는 사람들이 엄청 많으니깐... 브로의 플레이 스타일에 자부심을 갖고 즐겨!! 그러면 태국은 어떤 형태로든지 기회를

줄 것이고, 브로가 그 기회를 잘 잡아서 즐겼다면 그것이 여행에 있어서 모범답안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기회는 한번이 아닌 계속 브로에게 주어질거야! 그 어떤 상황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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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추천해주고 싶은건 맘 맞는 사람들이 있다면 꼭 함께 하라는거야!

성향이 비슷한 친구랑 같이 즐거움을 나누거나 아니면 평소 울코에서 알고 지내던 브로를 만났는데 맘이 통한다면 함께 플레이 하면 지금 브로의 재미가 몇 배는 더 재미있어질거야!

 

나 역시도 이번에 연장한 이유가 맘에 맞는 사람들을 만나서 더 함께 하고 싶었기 때문이거든.

 

그리고 그 결과 난 7월 31일에서 8월 1일 사이 지금까지 온 태국여행중 가장 익사이팅하고 최고로 즐거운 시간을 판다클럽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보냈어!! 아마 거기 있었던 사람들 다 나랑 같은 기분이었을것 같아.

 

내가 처음으로 아고고 가서 '황홀의 날'이라고 명명한 그 날보다도 더 재미있게 보냈으니깐..

 

그리고 이번에 나랑 같이 함께해준 슈트 브로, 네바다 브로, 그리고 라이코넨 브로 정말 고마워.

브로들 덕분에 이번 여행 너무 재미있었고 외롭지 않았고 많은 의지가 되었어.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릴게.

그리고 헤오 브로하고는 잠깐 만났지만 정말로 반가웠어. 다음 기회에는 꼭 같이 즐거움을 나눴으면 해!

 

지금 방타이 중인 브로도 있을거고 방타이를 준비중인 브로도 있을거고 방타이를 끝내고 현세로 돌아온 브로들도 있을 거야. 우린 다 푸잉들에게 소중한 까올리이고 태국여행을 갈수 있다는것 자체가 축복이고 즐거운일이라 생각해.  방타이를 사랑하는 브로들에게 항상 행운과 이쁜 푸잉이 언제가 함께 하기를 기원하며 내가 좋아하는 판다영상을 끝으로 글을 마칠게.

 

 

 

길고 잡다한 내용을 읽어줘서 정말 고마워!!

 

 

 

 

막날 멘탈이 완전 박살나는 일이 있었어. 마지막이라 다 포기한 상태였는데 같이 간 형님께선 형님의 매우 중요일정이 있는데에도 불구하고 무리를 하셔서 내가 마지막을 잘 보낼수 있게 도와주셨어. 정말 고마워서 눈물이 계속 났었고 그것을 보이지 않을려고 노력하느냐고 고생했어.

정말 감사했고 고마웠어.

 

그리고 그 결과 난 짝궁과 짝궁 친구들과 판다가서 정말 즐겁게 보냈고 짝궁에게 위로받는 따뜻한 밤을 보냈어!

짝궁과 짝궁친구들은 나름 파타야에서 아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녀들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화면에서 안 나오게할게.

 

다들 즐거운 방타이, 즐거운 판다가 되기를 바랄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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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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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의 관심 덕분에 글 쓰는 브로들이 더 많은 남자의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어. 댓글로 브로의 관심을 표현해줘.

많은 댓글 = 더 많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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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JOHNWICK 24.08.06. 14:38
너무 즐거웠겠네~~

다시 또 떠날 그날을 위해 열심히 일해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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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작성자 24.08.06. 15:02
JOHNWICK
오라오라병이 없는건 아니지만 나이가 있다보니 현실을 파악하게 돼.
당분간은 태국에 대한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본업에 충실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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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냥냥이 24.08.06. 18:14
우옹... 음식이 맛나보이는데?

어딜가도 누구와 가느냐가 중요하더라고 ㅎㅎ

좋은여행 다녀왔다니 다행이야 ㅎ

이제 일하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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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작성자 24.08.06. 23:24
냥냥이
그치 이제 꿈에서 깨어나 현생에 충실해야지.
나이가 있으니 언제까지 환상에 있을수는 없으니...
음식은 저번에 라이코넨브로가 알려준 반다이뮤지엄 음식점이야.
저기 총괄매니저가 한국인 정선형님인데 굉장히 재미있는 분이셔서 자주 방문했지. 밤에 판다 같이 몇번갔는데 완전 재미있음....
판다 혼자가기 그러면 저 형님과 같이 가도 엄청 재미있을거야. 내 테이블에 댄서 및 여자가 끊임없이 있게 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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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뉴가네 24.08.06. 18:28
잘놀고와썹? ㅋㅋ 이제.내가가따올껭..역시 태국은 파타야지 ..암 그렇고말고 ㅋㅋ판다 우리 댄서애는 잘있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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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작성자 24.08.06. 23:27
뉴가네
브로 다시 출격인가!!
판다는 지금 판다2 오픈으로 사람이 좀 줄었어. 근데 판다2가 가격적인 측면이나 인테리어부분에서 말이 많아!! 그래서 다시 판다로 사람들이 복귀중!!
브로가 갈때쯤 아마 판다에 사람이 더 미어터질지도...
지금은 사람이 줄어서 그런지 댄서들 쇼도 다양해지고 테이블에 오면 굉장히 적극적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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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래머 24.08.06. 19:19
와~ 말 그대로 잘 먹고 잘 놀았네
정말 재미있었겠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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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작성자 24.08.06. 23:34
그랜드슬래머
확실히 기간길고 돈 많이 쓰니 재미는 있더라고... 그래도 가장 중요한건 좋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것 같아..
즐거운 장소에 기분좋게 해주는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그게 또 엄청난 힐링이 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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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A 24.08.07. 00:19
브로가 커다란 즐거움을 느꼈다니!! 나도 기분이 좋네 ㅎㅎ

즐거운 시간을 보낸것 그것만으로도 대단히 좋는 일이지만!! 게다가 마음에 맞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했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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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작성자 24.08.07. 00:36
방랑자A
응 맞어~~
기간, 돈, 푸잉들 다 중요하지. 근데 맘 맞는 사람과 내가 원하는것, 내가 좋아하는것을 함께 할때 그 만족감과 재미는 정말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어.
근데 그건 한번 지나가면 끝이잖아. 돈으로 다시 되돌릴수가 없지. 난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는 순간이 온다면 시간, 돈 고려치 말고 무조건 경험하라고 말하고 싶어. 그 어떤 것보다 황홀하고 돈보다 값진 행복이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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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배우 24.08.07. 08:48
브로 오늘도 푸잉들의 바트를 위해
열심히. 돈을번다. 소개글진짜
멋지다!ㅎ 나도 그런 열정이 있었으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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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작성자 24.08.07. 12:29
재연배우
안돼~~ 브로
기둥서방이 되어야지, 호구가 되면 안됨.
푸잉들의 마음을 휘어잡을때까지 나는 아직은 멀었으니 열심히 일해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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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 24.08.07. 14:05
잠시였지만 만나서 반가웠어 브로.
난 지금 베트남 나짱왔어. 물론 여자친구 푸잉과 같이 왔으나 태국만 못해. 다시한번 태국이 최고라는 것을 느껴.

태국여행을 어떻게 즐기던 확실히 다른 여행지와는 다르다는 것에 공감해. 대부분 유흥에 뜻을 두더라도 다 노는 방식이 좋아하는 푸잉 취향이 다르니깐.

나도 이번 여행에선 평소보다 돈을 좀 많이 쓰긴했어. 정작 푸잉 픽업, 바파인에는 돈을 엄청 안썼는데 클럽 소이혹 부아카오비어바 이런데서 팁질을 너무 한듯 ㅋㅋ

나도 현생에 심하게 지쳐 우연히 오게된 태국여행에서 나의 긍정적이던 모습을 많이 발견하게된 것 같아. 돈생기면 가끔 일본이나 가고 이랬으면 극 내성향의 나는 변함이 없었을 듯 해.

근데 태국와서는 태국이 나를 이렇거 만드는지 성태우에서 만난 외국인들하고 같이 클럽도 가고 첨보는 양형들과 스몰 토크도 하고 온갖 푸잉들과 농담따머가도 하게 된 것 같아.

담에 기회되면 같이 놀자고 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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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작성자 24.08.07. 14:23
헤오
확실히 태국이 사람을 긍정적으로 변하게 만드는것 같아! 좀더 여유로워지고 대인배적인 마인드가 형성된다고 해야할까!!

현실적으로 우리보다 경제수준이나 인프라가 낮지만 태국인들은 우리보다 더 활기차고 긍정적이야! 그러다 보니 한국에 있을때와는 다르게 나 자신의 상황에 감사하게 되고
그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쉽게 받아들이는것 같아.

그러다 보니 한국에 와도 더 열심히 살고 최선을 다하는게 아닌가싶아!
근데 진짜 돈 쓰는건 조심해야해. 우리는 팁 문화가 없어서 잘못했다간 팁을 더 많이 쓰게 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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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작성자 24.08.07. 14:45
레보감별사
어떻게 하다보니 그렇게 되어버렸어 ㅜ.ㅜ
물론 뱅기, 호텔, 보험 등등 여행준비비용, 부가적인 비용 다 포함이지만 이번에 장난 아니게 썼어. 하루 평균 18,000바트 정도 쓴것 같아 ㅎㅎㅎㅎㅎㅎ 지금 멘탈 많이 붕괴됨..

설상가상으로 우리 엄마가 연장해서 화가 머리끝까지 나셨는데 아까 오전에 나의 우리은행통장을 확인하셨여!!
엄마가 은행가면 내 통장도 꼭 확인하거든.. 은행원들과 친분이 많아서 은행에서 나의 동의없이 해주더라고.. 개 스글~~~
지금 하루종일 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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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 24.08.07. 14:45
ONLY파타야
💌 브로 축하해! 추가로 2 WOLF Cash에 당첨되었어.
레보감별사 24.08.07. 14:55
ONLY파타야
브로 ! 부자인가봐..
부럽다..
나는 대출이자만 해도 어마어마 한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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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 24.08.07. 14:55
레보감별사
💌 브로 축하해! 추가로 2 WOLF Cash에 당첨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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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작성자 24.08.07. 16:00
레보감별사

부자는 절대 아니야!!
나 최저시급 받는 일 해.
것도 정규직도 아니고...

그냥 이번엔 놓치고 싶지 않았어. 좋은 사람들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으니깐..
돈이야 알바뛰고 하면 메꿀수 있지만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는 놓치면 또 온다고 장담 못 하잖아.

물론 시간이 지나고 지금은 많이 후회돼. 그 정도 돈벌기가 내 사정상 쉬운 일은 아니니깐...

근데 돈을 버는 이유가 내가 행복해질려고 버는 거잖아. 솔직히 좋은 사람들과 그렇게 놀고 난 정말 행복했고 힐링이 되었어. 그럼 충분히 옳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해.

그리고 하반기에 한 번 더 갈 생각이었는데 그때 갈 시간과 돈을 미리 쓴거라고 지금 자기합리화중이야!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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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day 24.08.07. 21:22
파타야 브로!! 잘 다녀와썹~?!

이야~ 다른건 모르겠고 멤버십카드 부럽고만 ㅋㅋ
저건 돈만 있다고 받을 수 있는게 아닌데 말야~

이제 두달뒤에 나도 2주짜리 출격 대기중이야! 이번엔 혼여라 텐션이 막 높지는 않지만 나름 기다려진다구 ㅋㅋ
이제 브로는 한국에 왔으니 여기 생활에 적응해야겠구만 ! ㅋㅋ

영상에 눈에 익은 뒷태가 보이니 괜히 반갑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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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작성자 24.08.07. 22:43
Rainyday
브로 혹시
마지막영상 흰색옷 입은 사람을 나로 본거야??
내 앞의 중국인임...
브로 푸잉들이 다 나를 중국인으로 봐서 슬펐는데 브로까지 그러지마 슬퍼짐 ㅜ.ㅜ

2달뒤라 좋겠다!! 난 하반기는 이제 완전 끝났음. 잠시나마 희망을 품었지만 오늘 엄마한테 걸려서 돈 다 뺏김... 진짜 그지 됨...

태국은 알아갈수록 더 재미있는것 같아. 2달동안 열심히 준비 잘 하고 저번보다 더 즐거운 방타이 되기를 바랄게.. 난 이제 열심히 돈 벌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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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 24.08.08. 20:48
브로 만나서 반가웠어
우여곡절 많았지만. 그러려니 하고 다음에 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수 있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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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작성자 24.08.08. 21:46
네바다
나도 정말 반가웠어.
함께 하는게 이렇게나 즐거운건지 이번에 처음 느꼈어. 여행기간 많이 신경써 주고 챙겨줘서 정말 고마워.
다음에도 함께 즐거움을 나눴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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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PD 24.08.12. 11:18
태국여행에 정답은 없다는 브로의 이야기에 정말 동의해

난 해외에서 길게 체류하면서 나 자신에 대해서 더 많은 이해를 할 수 있었어

한국에서는 그냥 당연하다고 느꼈던 것들인데 한국 바깥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고

내가 정말 무엇을 원하고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에 대해서 계속 생각하게 되더라구 ㅋ

그래서 지금 난 아주 행복하고 만족스러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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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작성자 24.08.12. 15:55
니콜라스PD
그치 정답은 없는것 같아.
사람들 성향이 다 다르니깐..

그리고 해외에 있다보면 한국에 있어서 당연한 것들에 대해서 감사하게돼!
우리에게 있어서 당연한 것들이 타국에서는 부러운, 너무나도 어려운것들인 경우가 많더라고..

해외에 나가면 물론 재미도 있지만 확실히 생각도 많아지고 여러방면으로 시야가 넓어지는게 맞는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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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24.08.13. 20:08
이제와서 정독하네 ㅋㅋ

돈은 벌수 있지만 시간과 추억은 돈주고 살 수 없지

함께 하기 때문에 즐거운거고 새로운 경험이 되는거고

함께 하기 때문에 실망할수도 화가 날수도 있지

브로의 긍정적인 마인드 때문에 함께 하기에 즐겁고 새로운 경험인거 같아

아무튼 어머니와의 문제가 잘 풀렸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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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파타야 작성자 24.08.13. 21:06
라이코넨
엄마랑은 뭐 항상 티격태격이라...
조만간 화 푸시고 불쌍한 중생 구제한다는 심정으로 다시 통장을 하사해 주시기를 바라며 지금 열심히 아부 중이야! ㅎㅎ

저번 여행도 그렇구 이번 여행도 브로덕분에 난 정말 즐거운 여행이 되었고 나 혼자서는 절대 경험할 수 없는 신나는 경험을 많이 했어.
정말 고마워.

오히려 나로 인해 브로의 일정이나 여행에 방해가 되었던건 아닌지 그게 더 걱정돼.

이번 여행의 경험은 내 평생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 힘든 시기가 오거나 일상이 짜증나더라도 이번 여행의 즐거운 경험을 추억하며 잘 버틸수 있을거고, 앞으로 또 여행의 즐거움을 경험하기 위해서 하루하루 열심히 최선을 다하며 살아갈것 같아.

다음에도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또 오기를 간절히 바라며 항상 건강하고 브로에게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기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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