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틀니 딱딱 거리며 골든위크 방타이 갔다 옴. - 1~2일차
5월 황금연휴를 맞이해서 남들은 미국이니 유럽이니 떠들지만
진성 동발럼 답게 태국 ㄱㄱㄱㄱ
아침 푸잉항공 타고 태국으로 떠나는 발걸음.
동거지 이코노모라서 후진 몸뚱아리 꾸깃꾸깃 꾸겨놓고 겨우 태국 들어감.
내가 파타야 매니아지만 파타야만 가는거 아님
이번에는 방콕도 갔다옴.
1일차
오전 뱅기 타고 가서 호텔 체크인 하니 3시 정도 된듯.
일단 그 동안 모아놓은 원기옥 쏘기 위해서 변마 ㄱㄱ
변마 매니아라면 익숙한 그곳
파라다이스..
자쿠지룸이랑 팁이랑 뭐 이래저래 해서
2시간에 3000
우선 들어가자마자 마사지 같은건 나중에 하자.
일단 샤워부터 하자. 라고 하고 자쿠지에서 물장난 치면서 좀 건드려주니 바로 반응 옴.
1떡 후, 되도 않는 조물딱 조물딱 마사지 1시간 정도 하다보니
다시 원기회복 되서 2떡 하고 나옴.
만족함.
역시 동발선배들의 명언이 맞는 듯
"떡은 떡 전문가에게"
멤버 아다 떼러 첵 갔다옴. 사실 다른데 가란 소리도 들었는데,
아다인 만큼 스쿰빗의 에까마이 멤버 들어감.
동발의 선자에게 조언을 얻으니 9시가서 죽치라는 소리를 듣고
9시 30분에 들어감.
괜히 일찍갔다.
굳이 그 시간에 갈 필요 없다. 갈 놈 있으면 11시 넘어가도 충분할듯 싶다.....
보면 알겠지만 텅텅 비어있더라.
계산서 가져다 줌.
2만밧 블랙 7병 오픈 했는데, 반은 듬으로 하겠다니까
1병당 4듬 쳐준다고 함.
결국 2만밧에 3병 + 16듬 준거 같음.
대충 10시부터 1시까지 한 3시간 논거 같은데
2만밧 오픈비 포함해서 대충 2만2천 나옴.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3병 안 먹은거 같은데
3병 다 먹었다고 하더라..
3병 다 먹었으면 정신상태가 이미 날라갔을텐데.....
아직도 미스테리로 남아있지만, 어쨋든 뭐 계산서 들이대는데 계산이나 해야지..
같이 있던 푸잉이 스독 좋아한다길래 같이 스독가자고 하니까
내일 가족들이랑 여행가야 한다고 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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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날이 밝아옴.
일어 났으니 밥은 또 꾸역꾸역 먹어야지.
밥 먹으러 급식소 ㄱㄱ
300밧 충전해서 배터지게 먹어도 100밧 남더라
역시 동거지에겐 급식소가 답인듯.
허구헌날 낮에 빈둥빈둥 거리는 내 자신을 합리화시키기 위한 낮 투어를 시도함.
역시나 동발럼 답게 무조건 아속에서 가까운게 진리임.
MRT 타고 야시장 구경 갔다옴.
혹시나 했지만 정말 덥더라.....역시 낮에 움직이는건 쉬운일이 아닌듯
블로그 유명맛집인 홀리쉬림프인가 보이길래 들어가서
또다시 파오후 답게 꾸역꾸역 다 먹고 옴.
MRT타고 야시장 가서 밥 까지 먹고 오다니 너무 많은 일을 한듯.
육수 줄줄 뿜어내며 체력 방전
그리고 타니야 기어감.
웨이터? 파파상? 삐끼? 하나 동갤형님한테 소개 받아서
데리고 다님.
롱탐 가능한애만 찾는다고 하니까 임마 얼굴이 좀 울상임.
대충 돌아보는데 롱탐 가능한 '사람' 찾기가 쉽지 않음.
그래도 어떻게든 겨우 찾아서 일단 1시간 방 안에서 술 먹음
1시간 무제한 드링크 : 700밧
레이디 드링크(2잔) : 400밧
룸값 : 300밧
롱탐 : 3500밧
대충 5000이면 데리고 나오는듯.
데리고 나와서 루트 ㄱㄱ
택시기사 푸차이 형들이 멀다고 안간다고 징징거리길래
200밧 준다고 하니까 가더라.
역시 한국이나 태국이나 그냥 웃돈 주면 가는게 택시임.
11시 전에 들어갔는데도 자리 없어서 뒤로 밀리더라..
역시 아싸답게 인사이드로 들어가는게 쉽지 않음.
술 먹고 어쩌다보니 순식간에 꽐라되서 걍 뻗어버릴 지경임.
찐따답게 술 취하면 어디가서 객기 못 부림
쫄아서 걍 숙소 복귀해서 뻗음.
불쌍해서 추천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