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여행 - 울프코리아 WOLF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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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틀니 딱딱 거리며 골든위크 방타이 갔다 옴. - 5~7일차

동대문파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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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다

 

 

 

왠일로 헐리 푸잉이 개밥을 안 주러가네??????

 

아니 세상에 이런일이....하면서 깨워서 개밥주라고 보냄.

 

동거지라서 같이 밥 먹으면 부담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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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파타야 하면 씨뷰지!!!

 

하지만 힐튼 같은건 나에겐 사치.. 그래도 이게 어디냐..

 

바다를 바라보면서 쉬는 느낌이란 참 좋구나.

 

전 씨뷰가 좋아서 파타야 가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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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빈둥빈둥 거리다가 밥 먹으러 감.

 

파오후라서 적당히 먹으면 성에 안 차기 때문에,

 

일말의 고민 없이 부페로 들어감.

 

400밧에 위장의 행복을 느낌. 자 이제 슬슬 둘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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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이 쨋을 거닐던 중 푸차이형님들에게 까불지 말아야겠다라고 다시한번 다짐하는 장면을 목격함.

 

쌩 아스팔트 바닥 위에서 한 손으로 몸을 막 휘두름..

 

맨날 보는 워킹 담배마술만 보다가 

 

푸차이형님들의 스트리트 비보잉을 보니 눈이 정화가 되는 느낌.

 

감사한 마음으로 팁 드리고 나옴.

 

 

 

 

image.png.jpg

 

워킹으로 출격함.

 

어제 바파인 다 되있어서 나랑 안나간다는 푸잉한테 들려서 또 엘디 빨리면서 찝쩍거림 ㅎㅎㅎㅎ

 

역시 호구력만큼은 ㅅㅌㅊ 인듯.

 

아고고 투어 하다가 팔레스에 들어감.

 

왠 미친년 하나가 있음. 딱봐도 미친년임. 누가봐도 미친년임.

 

얼굴은 꽤나 이쁘장하게 생기고 한국말도 잘하는 미친년임.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33번 인듯.

 

 

오자마자 한대 때리고 시작함.. 이런 미친년은 내가 감당 못하리라 뻔히 생각됬지만

 

그래도 미친년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바파인 + 롱탐. 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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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년이 자기 아는 가라오케 가자고, 위스키 싸다고 존나 꼬시는데

 

사실 갔다가 장기 털릴까봐 쫄아서 내가 아는 인썸으로 감.

 

인썸가서 미친년 친구들이랑 잠깐 인사하고 나옴.

 

나오니까 배고프다고 징징거려서 밥 맥이고 호텔 복귀.

 

한 게임 뛰고 나서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어디 이상한대로 막 전화함. 태국말로 존나 지껄임.

 

결국 동생 어쩌고 저쩌고 개밥주러 감. ㅎㅎㅎㅎ 

 

항상 있는 일이기에 오히려 이게 마음이 편안해짐.

 

혹시 미친년이나 푸잉길들이기 머 이런거 관심있는 형들은 팔레스 가서 찾아봐라.

 

그래도 와꾸는 꽤 좋더라.

 

 

---------------------

 

 

6일차

 

 

 

 

역시 옆에 푸잉이 없어야 꿀잠이지!

 

강한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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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국에서부터 기대했던 투어 가는 날이야.

 

역시 파타야 투어 할라믄 일단 떵물에서 벗어나야 되기 때문에 

 

몽키트래블에서 [한인전용] 파타야 꼬란섬 투어 신청함.

 

여행사 사장님이 골든위크라서 60명이나 된다고 함......

 

 

 

 

근데 어떤 형님들이 푸잉들 데리고 오더라...

 

나름 [한인전용] = [건전한 가족 여행] 으로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는 좀 생소했음. ㅋㅋ

 

 

 

내가 정확히 물어본게 아니라서 사실은 모르겠지만..

 

그냥 내가 보기엔 파타야 가이드가 형님들한테 푸잉 부쳐서 패키지 보낸듯한 상황으로 보임...

 

그렇게 이해하고 보니까 

 

 

 

 

형들이 맨날 가이드 욕 처하는게 떠올라서 같이 욕함 ㅋㅋㅋㅋㅋ

 

파타야에서 스피드보트 하나 섭외 못할 정도로 가이드를 하는거냐 ㅋㅋㅋㅋㅋㅋㅋ

 

한인전용 패키지 투어 코스에 푸잉들을 낑겨서 보내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부터 이런거 할라면 좀 패키지투어에 끼지 말고 따로 스피드보트 하나 섭외해서 가라 ㅋㅋㅋㅋ

 

니들이 그렇게 보내니까 ㅅㅂ

 

내가 회사에 태국 간다고 말할때마다 그 좆같은 눈빛이 다 생기는거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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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꼬란섬에 들어가서

 

비치의자에 누워 있으니 여기가 바로 빠따야구나!!!!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으며 행복감을 느낌.

 

건전한 마음을 일으키고 다시 파타야 본토로 복귀.

 

오늘은 내가 반드시 워킹에서 고른다!!!

 

라는 마인드로 워킹 아고고 투어를 했지만 역시나 실패

 

왜 아고고 픽업이 이렇게 어려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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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겠다. 이럴때 까먹으라고 있는게 도시락 아닌가 하면서 도시락 호출.

 

도시락 싸두고 헐리에 들어가니

 

마치 남들은 권총 들고 전쟁터에 입장하지만, 나는 K-2 들고 입장하는 느낌임 ㅎㅎ

 

역시 ㅎㅌㅊ 답게 안정감이 있어야 잼있게 놀지.

 

도시락 불러놓고 놀고 있는데

 

도시락이 자꾸 라인질 하다가 나한테 걸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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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 하면서 보니까 

 

도시락이 나 말고 다른데도 던져놓은게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뭐냐고 물어보니까 까올리라고 함 ㅠㅠ

 

담날 아침에 막 보니까 머라고 하던데.......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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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는거 아닙니까. 나라도 놀아야죠 ㅋㅋ

 

픽미 들으면서 헐리에서 놀다 옴.

 

 

 

 

----------

 

 

7일차 마지막 밤!!!!!! 라스트 나잇

 

역시 도시락 푸잉 답게 마인드 ㅅㅌㅊ. 집에 안감.

 

 

푸잉이여 너는 어서 개밥주러 가라. 나는 내 밥 먹으러 알아서 갈테니 하고 보내고 밥 먹으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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렝키 달림. 그 동안 맨날 지나다니면서 언젠가 한번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한번도 안 가본 곳이였음.

 

근데 막상 가보니까 뭐 없더라 ㅠㅠ

 

꽝씨푸드 정도 생각했는데 거기랑 비교하니 꽝씨에게 미안해짐....

 

역시 파타야에서 맛집 찾지 말라는 형들 말은 항상 맞음.

 

그냥 집근처에서 먹는게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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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파타야 떵물을 바라보면서 비아 씽 한잔.

 

그냥 이렇게 누워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한거 아닌가.. 라고 스스로 합리화 시도중임.

 

싱하 스몰사이즈 한병 먹고 따올라이 캅 하니까

 

120밧 부름.

 

내 생각보다 비치 앞이라 자리값이 비싼가보더라..

 

그래도 그냥 누워있으니 휴가 같은 기분이 들어서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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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자 오늘도 나가 볼까?

 

오늘만큼은 아고고 픽업 한번만 해보자.

 

라는 간절한 의지를 가지고 전투장에 들어감.

 

바카라 - 센세 돌면서 느낀건데

 

골든위크라서 사람 너무 많아.................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아..

 

자리가 없다.....이러다 나 또 어버버 타이밍 놓치고 좆되겠다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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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후퇴.

 

아시아인 별로 없는 부아카오부터 탐색전

 

1시간 동안 아고고 5개 돌고 나온 결과 - 이 곳엔 답이 없다

 

 

그래. 부아카오가 안된다면 우리에겐 쏘이혹이 있다.

 

쏘이혹의 최강자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있는 돌스 입장.

 

ㅅㅂ 근데 자리 없음..이미 일본형님들이 2명씩 푸잉 끼고 노는 상황....

 

 

 

아...이렇게 마지막 날을 소진해야 하나.... 

 

다시 한번 굳은 마음을 먹고 워킹 아고고..

 

역시 사람은 의지의 동물. 굳은 의지가 있으니 불가능한 일이 머가 있을리가...

 

그 동안 그렇게 힘들었던 아고고 픽업을 드디어 성사시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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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고 푸잉과 인썸 2층에 올라감 ㅎㅎㅎ

 

푸잉이가 자기 인썸 싫어한다고 다른데 가자고 함 ㅋㅋㅋㅋ

 

호구력 ㅅㅌㅊ 답게 ㅇㅇㅇㅇㅇㅇㅇ 만 외치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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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푸잉이가 선택한 곳은 블루스카이!

 

대충 둘러보니 테이블에 양형들이 푸잉들 끼고 있는 상황이 자주 보임.

 

아마도 양형들은 픽업하고 이런데서 놀다 가는 듯 ㅎㅎㅎㅎㅎ

 

어쨋든 푸잉이랑 잼있게 놀았다.

 

덕분에 푸잉이 개 키우는거 같던데 개밥주러 안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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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체크아웃하고 시간때울겸 노천바에서 맥주 한잔 하면서 노가리 깐 푸잉

 

바파인 300에 숏타임 1000 이라더라. 

 

그렇게 마지막으로 맥주 한잔은 노천바 푸잉이랑 한잔하고 귀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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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있어 태국아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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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초딩밤톨 20.10.11. 11:07

잘 놀다 왔네.. 오라오라병이 올때가 됐을텐데 ㅋㅋ

2등 파닭댁 20.10.11. 11:07

아가씨가 참하게 생겻다..태국가면 역시 이런 아가씨가 좋을듯..

3등 방방타이 20.10.11. 11:07

어후 횽 아쉽게 일정이 어긋나네유. 파타야에서라도 즐방타이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

코리 20.10.11. 11:08

이번 골든위크는 답없었음. 동북 3개국 다 몰려왔음. 어쩔수 없이 마이너 아고고와 부아카오를 전전했름

써머리 22.05.01. 00:22

1일차 파라다이스

2일차 타냐

3일차 고초란,새장국

4일차 헐리

5일차 팰리스 1떡후 도망감

6일차 도시락

7일차 아고고

ㅅㅂ일주일도 넘 짧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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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골프여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