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첫 방타이 기록 3편 ( 2일차 )
이번 방타이를 하면서 밤에는 아고고바나 테매에 가고 낮에는 관광을 다녔습니다 후기를 쓸때 동갤 특성상 밤 이야기만 쓸지 낮에 관광한것도 올릴지 고민이 많이 되네요
지금부터 남기는 글에는 2일차부터 귀국하는 날까지 밤에 움직인 이야기만 남기겠습니다
1일차에 원래 술을 잘 못하는데 긴장을 푼다고 술을 너무 마셔서 다음날에는 점심때까지 잠을 잤습니다
일어난후 숙취도 있고해서 대충 씻고 터미널에 해장을 하러 갔습니다 고를게 마땅치가 않아서 일본라멘을 하나 시켰는데 나쁘지 않았던것 같지만 전 한국라면이 너무 그리웠습니다 다음에는 컵라면을 챙겨가야겠습니다
점심을 먹고 동생과 연락이 되서 만난후 시암파라곤에 있는 아쿠아리움과 쇼핑몰 구경을 한 후에 저녘때까지 시간이 남아서 꼭 가보고 싶었던 변마에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여러 업소 중 모모 마사지가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bts는 이때 처음 타봤는데 한번 경험해보고 나니 별거 아니였습니다 통러에서 내린후에 구글지도로 찾아가니 조금 헤매기는 했으나 잘 도착하였습니다
모모옆에는 프리티라는 업소가 있었습니다 모모에 들어가니 아주머니가 반겨주시면서 파일첩을 가지고 와서 보여주는데 일단 2시간에 2500바트 코스로 고르고 자쿠지가 있는방으로 300바트 추가 요금 지불했습니다
동갤에서 보기론 모모는 쇼업은 안된다고 들었는데 요구하지 않아도 알아서 다 나오라고 부르더군요 대략 10명정도 나와서 저희 앞에 서있는데 솔직히 외모가 마음에 들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경험이다 생각하고 몸매가 슬림해보이는 푸잉 고른 후에 같이 방으로 올라갔습니다
자쿠지에 물 받는거 기다리면서 발가벗고 서있기가 민망해서 물이 대충 찼을때 자쿠지에 들어갔습니다 푸잉도 따라 들어오더군요 그때부터는 백허그 자세로 같이 있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하면서 긴장을 풀고 관계를 진행해 나갔습니다
모모에 대해서 설명을 조금 더 드리면 전 2번 총을 쏘았구요 별 문제없이 하고 싶은건 다했습니다 3번은 안된다고해서 같이 누워서 이야기하면서 안고 있었습니다
라인이 정말 예쁜 푸잉이였습니다 가성비만 생각하면 변마가 좋은것 같습니다
마사지 마치고 나오니 7시가 넘은 시간이라 터미널에서 밥을 먹은후에 바로 소카로 갔습니다
바카라에 갔는데 모모의 영향으로 현자타임이 와버려서 첫 날에 느꼈던 두근거림이 사라져서 춤추는 푸잉들이랑 눈이 마주쳐도 시선을 피하지 않게되었습니다 스스로도 신기했습니다
(문제는 이 현자타임때문에 다음날부터 귀국날까지 후회하는일이 생깁니다)
현자타임때문에 멍하니 있던 중 뒤에서 누가 어깨를 두드리는걸 느끼고 돌아보니 어떤 푸잉이 웃으면서 오빠라고 불렀습니다 번호가 기억이 안나는데 중국이나 한국쪽 여자같이 생겼는데 예뻤습니다
한국말을 잘하진 않고 단어만 몇개 말하는데 현자타임때문에 관심이 안생겨서 웃어주고 무시했습니다
잠시후에 이 푸잉이 무대 올라와서 제 앞에서 춤추는데 몸매가 진짜 좋았습니다 춤을 출때 시선이 마주치면 손가락하트를 저에게 해주었는데 한국 문화를 많이 아는것 같아 보였습니다
당시에는 이런걸 못 느끼다가 현자타임이 풀리지 않아서
카오산로드에 구경 갔다가 호텔에 가서 잠을 잤습니다
몇살인데 현타가 그리 오래감? 보통 10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