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20대 막바지의 첫 솔플 방타이 후기! (짧음)
국가명(기타) | 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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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City) | 방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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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하이
그간 여기서 재밌고 유익한 후기들 많이 봤어서 나도 이렇게 후기 남겨 ㅋㅋ
참고로 나는 태국 여행은 처음이었고, 여행 목적 98% 여자는 2% 였음ㅠ 그래서 이번 후기도 여자 한명이야
일단 첫날 나는 새벽 다섯시에 방콕에 도착했어
도착하자마자 호텔에 짐놓고 (체크인x) 여기저기 빨빨 돌아다니니까 오후 네시가 됐더라
엄~~청 피곤해서 호텔가서 한숨 자고 일어나니까 밤 여덟시..
오늘은 오전 오후 내내 돌아다녔으니까 밤은 방에서 좀 쉬자는 생각으로 미프를 돌려봣음
이 여자 저 여자한테 "내 호텔에 수영장 있다. 낼 아침에 같이 수영하자~" 라고 꼬시는데
어떤 스무살 귀엽게 생긴 여자애 하나가 반응이 젤 적극적이더라
사실 애가 생기발랄한건 아니고 좀 시크하던데
암튼 자기 카오산로드 근처 살고, 혼자 술 먹을라 한다. 너도 올래? 라고 하길래 "카오산 말고 내 호텔에서 술 목자" 해서 급만남이 성사됨
혹시 몰라서 라인으로 영통해서 먼저 와꾸 확인했는데
사진 그대로였음ㅋㅋㅋ 내 스타일
택시 타구 와서 편의점에서 술이랑 이것저것 먹을거 사고 곧바로 방으로 ㄱㄱ
술먹다보니 금세 친해져서 같이 장난도 치다가 슬슬 본격 타임 ㄱㄱ
근데 얘가 나쁜 버릇이 있는게ㅡㅡ 자꾸 내 뺨을 치더라구? 그것도 좀 기분 나쁠 정도로. 그래서 내가 처음엔 말로만 치지말라고 하다가 나중 되서는 나도 똑같이 쳐줬음
성향이라기보단 뭔가 날 우습게 보는 기분..? 아무튼 내가 똑같이 뺨치니까 자기도 더이상 안 하더라
암튼 어린 애라 그런지 너무 보들보들하고 좋은 냄새도 나서 첫판을 존나 시원하게 끝냈는데 걔가 갑자기 꺅하고 소리 지르더니 엉덩이를 빼면서 방 불을 켜더라? ㅜㅜㅜ살펴보니 콘돔이 터졌었음...
ㅅㅂ 근데 걔는 별 일 아닌것처럼 "에잉~" 하면서 화장실 가서 비데로 자기가 막 뒷처리 이케이케함
나는 스무살짜리한테 그런게 너무 미안해서 계속 사과했음
그러고 시간이 늦어서 잠들었는데 한 새벽 두신가.. 걔가 자고있는 날 깨워서 한번 더 했음
근데 그게 끝이 아니었어 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또하고, 점심 먹으러 가기 전에 또하고, 점심 먹다가 "우리 호텔 가면 열번 해야해" 라면서 테이블 밑으로 고추 툭툭 건들고 ㅋㅋㅋㅋ 이게 스무살 맞나.. 엄청 어려보여서 스무살 같긴한데, 좀 걸레 같았음 ㅠ
아무튼 돌아와서 의무방어전을 치르는데, 이제 난 한계가 왔어... 소중이가 일어나질 않아... 걔가 안간힘을 써서 세워도 본게임 시작하려면 꼬무룩...
그때 걔가 계속 '콘깨' 라고 하던데, 나중에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나 틀딱이라고 놀리는거더라?ㅡㅡ 어쩐지 콘깨가 뭐냐고 믈어도 안알려주더라
아무튼 위에서 말했다시피 나는 여행 목적이 98%였잖아? 근데 얘가 담날 저녁 6시가 되어도 집을 안 가는거야... 그래서 나도 솔직히 ㅅㅅ도 즐겁긴 한데 얘가 집 안 가니까 은근 눈치를 주긴 했음.. 너 집 언제 가냐고
그래서 한 여덟시쯤 되어서 이제 집가겠다길래 마지막 의무방어전 한번 치룸.. 이번엔 방어 성공..
근데 갑자기 나한테 자기 용돈을 달라는거야. 지금 생각해보면 나보다 열살은 어린 애가 하루종일 놀아줬으니 (대학교도 하루 빠짐) 2000바트는 줘도 되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이미 걔가 이거저거 먹을거 사달래서 2500바트는 이미 쓴 상황이어서, "이미 너 많이 사줬다. 나 오늘이 태국 여행 2일차고, 앞으로 여행 많이 남았다. 돈 아껴야한다. 그리고 너도 내가 좋아서 오늘 같이 논건데, 돈 달라고 하니까 나는 슬프다" 하고 택시비 500바트만 줬어 (그랬더니 고맙단 말도 안하고 돈만 쓱 가져가더라 ㅋㅋ...)
그러고 ㅃㅃ2 하고 라인으로 잘 들어갔냐 몇번 얘기하다가 걔가 메세지 씹으면서 끝났음
그러고 나도 이제 자유롭게 여기저기 여행 다니면서 재밌게 놀고나서 한국 돌아가려니까 얘가 생각나더라고?ㅋㅋ
꼭 ㅅㅅ 때문만이 아니라, 얘가 좀 시크하면서 털털한 성격이라 나랑 잘 맞는 부분도 있어서 얘랑 하루 이틀 더 놀고 싶었음
그래서 라인 메세지를 보냈는데... 아무래도 우리의 마무리가 마음에 들지 않았었는지 별 시덥잖은 안부만 묻다가 또 읽씹 ㅋㅋㅋ
결국 그렇게 되어서 이제 이 친구랑은 끝이 난 채로 한국으로 돌아왔어~~
라인 프사 보니까 여기저기 여행도 많이 다니고, 나한테 보내준 집 사진 보니까 꽤 사는 집안 여식 같더라
그런애한테 500바트만 쥐여서 보내주니까 자존심이 꽤나 상했을 듯...ㅋㅋㅋ 그치만 당시엔 진짜 내 머리엔 앞으로 남은 여행일정이 더 커가지고, 판단 미스를 할 수박에 없었음 ㅠ 내 탓이여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열심히 스윗한남 해가지고 방콕에 좋은 친구 만들었을텐데 아쉽슴~ㅠ
댓글 12
댓글 쓰기브로 정도면 영까올리라 서로 즐기면 될텐데ㅋ
더 많은 푸잉이 브로를 기다리고 있어!
이제 시작인걸 젊은 브로! ㅎㅎ
방콕 변두리지역은 집이 저렴한 편이더라.
물론 태국인들 치곤 엄청비싸지만 한국과 비교하면 외곽지역은 2층짜리 단독주택이 3억도 안한다고 하더라구.
물론 그런집에 산다니 그냥저냥 일반인처럼 사는거지 뭐. 근데 용돈을 요구하다니 ㅋㅋㅋ
한 2천원 주지그랬어 ㅠ 담부턴 초장에 물어봐 너 워킹 이냐고. 돈달라고 안하는 애들도 많은데 아무래도 즐기고 돈 받고 싶은 간사한 마음이 들었겠지. 아쉬워 하지말그 다른 푸잉도 브로를 원할거야~